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피는건 정당하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5,316
작성일 : 2017-04-28 17:15:57
어제 저녁상에서 그 며칠전날 이웃 친구부부 만났던 얘길하다가 나온 얘긴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뭐라고하나 듣고만 있었거든요
상황ㅡㅡㅡㅡ 친구부부는 남자가 의사고 여자는 전업이에요
저희도 같은 상황이구요
친구 부부네 여자는 거의 한두달에 한번? 정도 해외여행을 가구요
그냥 보통의 평균적인 의사와이프들 생활하는거 예상하심 될듯 해요
근데 친구 부부네 남자가... 그날 술이 좀 됬는데 자기 와이프 돈만쓰고 남편 뼈까지 갉아먹는 벌레같다고... 그랬구요 이건 그자리에서 저만 들었어요 그래서 암말 안했구요 뭐라고 말을 하나요 제가 거기서?
근데 어제 저녁 남편이랑 그 친구부부네 얘기 그날 만나서 먹은 식당 얘기를 첨에 하다가... 남편이 그런여자 데리고 사는 남자들은 바람피는게 필수라는거에요 ㅡㅡ 그니까 뭐랄까... 돈벌어다주는데 내가 바람까지 못피게하면 그게 인간이냐 이랬던가? 정확한건 기억이ㅜㅠ 안나는데...
IP : 1.232.xxx.10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8 5:18 PM (1.232.xxx.101)

    폰이라 자꾸 날라가네요ㅠ 여기에 그냥 쓸게요 암튼 남편은 그집 예를 들며 그집은 남자가 돈벌어다주는걸로 여자가 여행이나 가고 집안일 아줌마가 다해 밥 다 사먹거나 아줌마가해... 그여자가 섹스나 해주나... 그러니 당연히 남자가 바람이라도 펴서 다른 더 나은 여자를 찾아서 이혼하고 새삶을 찾으로 가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는데.... 뭐라고 해야하는 거였나요ㅠ여기서?

  • 2. ㅇㅇ
    '17.4.28 5:18 PM (49.142.xxx.181)

    님 남편이 그렇게 말했다는건가요? 그런 여자 데리고 사는 남자들은 바람피는게 필수라고요?;;;;
    본인 얘기 빗대서 하는거 같은데;;

  • 3. 원글님
    '17.4.28 5:19 PM (124.53.xxx.190)

    낚시. . . . .죠???

  • 4. 원글님
    '17.4.28 5:21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남녀를 바꿔서 읽어보세요
    공감이 아예 안가는건 아니네요
    내가 여자여서 무조건 버럭은 아니죠
    부부간의 정은 없지만 돈을 보고 사는 부부라면
    바람보다 이혼이 낫지 않을까요

  • 5. ㅇㅇ
    '17.4.28 5:21 PM (1.232.xxx.101)

    네 그날 그 친구네 남편도 비슷한 뉘앙스를 말하긴 했는데 그건 저만 들은 상황이었긴 한데.... 웃긴건 전 해외여행 가본지 일년넘었고 누가 의사와이프라 그롬 다시볼정도로 없이 살아요... 밥 다 해먹이구여ㅡㅡ 입이 워낙짧아서 밖에서 못먹는 이상하고 사람 힘들게하는 입맛이라... 이렇게까지 절 버리고 없애며 사는데... 이런말 들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전 여태 살아온거처럼 계속 없이 살면서 친구네 부부 여자처럼 살지 말라는 경고인가요?

  • 6. ㅇㅇ
    '17.4.28 5:22 PM (1.232.xxx.101)

    저도 이게 낚시였음 좋겠지만 ㅠㅠ 실제 일어난 일 맞아요... 저도 그래서 여기 올리는거구요ㅠㅠ

  • 7.
    '17.4.28 5:2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글발로는 낚시같은 기분

  • 8. 그래도
    '17.4.28 5:24 PM (117.111.xxx.237)

    정이있고 사이가좋으니까 여행자주가는거 아닌가요
    그지경정도면 여행가는것도 이상한데요 ?

  • 9. 눈사람
    '17.4.28 5:25 P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님 챙기세요.
    살아보니 부부도 결국 남이에요.
    헌신하면 헌신짝 취급해요.

  • 10. 그래도
    '17.4.28 5: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의사고 돈을 많이 던져 주면서 개소리 하니까 좀 낫긴 하네요.
    돈도 못 버는 주제에 헛소리 하는 놈들도 천지더라고요.
    비상금이나 잘 챙겨요.

  • 11. 글발로는
    '17.4.28 5:27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의사마누라가 아닌 의사놈 상간녀 같아요

  • 12. ㅇㅇ
    '17.4.28 5:27 PM (1.232.xxx.101)

    아 여행은 그집 와이프만 친구들하고 가거나 딸하고 가거나 그러더라구요 부부가 같이 가는 경우는 몇번 못보긴했어요

  • 13. 88
    '17.4.28 5:28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뭐라고 해야해요?
    개인의 가치관은 다양해요.
    모두가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되구요.
    다수의 의견이 옳은 것도 아니에요.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면돼요.

    시대는 변했어요.
    결혼했으니 무조건 사랑해야 하고, 끝까지 가정을 지켜야 하는 건 아닙니다.

    부부간의 일은 부부간의 협의에 의한거지요.

    아마도 그 부부는 애정이 식었을겁니다.

    이혼하면 사회적으로 실패자로 낙인찍히고 부정적 편견에 시달리게 되요.

    그러니 서로 합의하에 '무늬만 부부'를 유지하고 있는거겠지요.

    무늬만 부부로 암묵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다면..
    바람도 용인해줘야 하는 거지요.

    여자는 이혼녀 안되고,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싶어서 묵인하는 거 아닌가요?
    솔직히 그걸로 싸워서 이혼해봤자 얻을게 없다는 거 서로가 아는 거지요.

    그런가 보다 하세요.
    남편이 그런 가치관에 동조를 한다면 바가지를 긁을게 아니라
    님의 경제적 능력을 키워야 하는 거구요.

    결혼했으니, 무조건 남편은 내편이야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결혼했다는 이유로 애정 식은 상대에게 애정을 강요하는 게 더 나쁜 행동입니다.

  • 14. 1245
    '17.4.28 5:29 PM (114.201.xxx.52)

    원글님.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지요.
    쓰신 글을 보니까 참 두서가 없네요.
    글 쓰신대로 말 재주도 그정도라면 원글님 남편 같은 몽매한 사람 못이깁니다.
    답답해서 가슴만 팡팡 치게 되지.

    제 견해로는 원글님 남편은 심각한 마초맨이고 그걸 가릴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옵니다.
    저 사람을 막 대했을때 올 직간접적인 데미지가 존중을 만들어 내지요.

    따져서 이기려면 말 재주를 키우시던가
    말로는 못이기겠다 싶으면 나를 막대했을때 니가 결국 어떤 데미지를 입을 수 있을지를 차갑게 알려주든가 하세요.

  • 15. 88
    '17.4.28 5:3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애정 식었으면 어쩔수 없어요.
    애정이 없는 상대에게 몇백씩 돈 가져다 주는거 아깝지 않다면 거짓말인거지요.

    소득 작은 남편들이야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애키워주는 댓가정도 밖에 안되니
    애정없는 아내에게 돈 주는 거 안아까울수도 있지만

    힘든 일해서 번돈
    집에서 빈둥빈둥 놀면서 친구들과 해외여행이나 다니는 여자에게 주는 거 당연히 아깝지요.
    애정이 있어도 아깝겠네요.

  • 16. ㅇㅇ
    '17.4.28 5:37 PM (1.232.xxx.101)

    계속 일이있어서 생각 못하다가 불현듯 기억이 나서 여기에 올려보는데... 가슴이 쿵쾅거리네요ㅜㅜ 맞아요 전 좀 바보같고 세상물정 모르고.... 그냥 집에서 나이 찼으니 떠밀려서 선보고 결혼했어요 솔직히 의사라곤 하지만 모든 생활비 자기가 다 관리하고 전 식비 생활비만 조금 받아서 생활하고... 친정에서 용돈 좀 보내주시고 그러는데... 저 뭐 전생에 잘못해서 지금 이런남자랑 사는걸까요? 머리가 한대맞은듯이 멍하네요.... 친구부부네 여자처럼 될거면 너도 얄짤없다는 경고같기도 하고... 말하려던 바가 뭘까요ㅠㅠ 아참 생각해보니 넌 뭘 줄수있냐는 말도 하던데... 지금 하는걸론 부족하단 말이겠죠? ......

  • 17. 아이고...
    '17.4.28 5:38 PM (61.83.xxx.59)

    너무 헌신하지 마시고 비자금 잘 챙겨놓으세요.
    직장을 가지면 제일 좋구요.
    글쓴님이 그리 해주는걸 무능해서 이혼당할까 두려워 납작 엎드리는걸로 여기는 것 같아요.
    무시하지 않으면 실제 생각이 어떻든 부인에게 그런 소린 못하죠.

  • 18. ..
    '17.4.28 5:44 PM (223.33.xxx.87)

    더나은 여자 만나고 싶음 이혼하고 찾는게 맞는거지 그러면 결혼을 왜 합니까?
    애정이식어서 무늬만 부부라도 지킬건지켜야죠
    더러운 댓글 천지네요

  • 19. 낚시??냐 썼던
    '17.4.28 5:53 PM (124.53.xxx.190)

    사람이예요. ㅠㅠ 속상하실텐데 죄송해요.
    일단 친구분 너무 했어요.
    남편은 진료실에서 하루종일 아픈사람 보느라 고생인데 그의 아내는 자주 여행다니고 한다는것 보니. .
    남편에 대한 배려나 존중은 별로 없는 분 같아요.
    저 같아도 그런 아내에게 서운한 거 쌓일 듯 해요.
    먹고 마시고 즐기는 순간순간을 그저 능력있는 남편 만난당연한 결과라 여기고 본인 즐거움에만 몰두한 모습으로 사는 것 같아요. 남편도 사람인데 서운하겠죠.
    거기다 부부간의 밤 생활도 나쁜 듯 하고. .

    남편분이 님께 하신 말은. .너무 골똘이 생각마세요.
    남편 존중하고 배려하며 잘 살고 있다면 뭐가 문제가 되나요?

  • 20. ㅇㅇ
    '17.4.28 5:54 PM (1.232.xxx.101)

    저도 그래서 외도라는게 뭔진 알고 말하는거냐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지는 아는거냐 정 바람피고싶음 이혼을 하고 여자를 찾던가 그런식으로 말하니 더나은 여자를 찾는단 보장이 나타나긴전까진 안깨는게 당연하단식으로 말을 하질않나... 암튼 그래서 멘붕이었네요ㅠㅠ

  • 21. 거래
    '17.4.28 6:05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남자는 돈 갖다 주고
    여자는 이혼녀 안 되고, 나가서 돈 안 벌어도 되는 걸로 퉁치고
    남편의 성매매나 본격적인 외도를 인정하며 사는 경우 아주 많아요.
    원글님 아직 젊으시니까 더 충격이겠지만, 중년인 저로서는 놀랍지도 않네요.
    그들끼리는 그렇게 합의가 된 사이고 딱히 나쁘다고 생각도 안 하던데요.

    그런 거 몇 번 보면서 새삼 인간의 적응력이나 정신승리나 자기합리화는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을 믿지 않는데, 마치 신이 우리에게 좋은 선물로 그럴 수 있는 능력을 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 22. ....
    '17.4.28 6:10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애정이 있으면
    띵까 띵까 놀고 쇼핑만 하는 부인 월 몇 천씩 갖다 퍼 주면서도 눈에서 꿀 떨어지구요

    애정이 식으면 (물론 여자탓일 수도 있고, 남자탓일 수도 있고, 양쪽 탓일수도 있고 하겠죠)
    맞벌이를 하면서 살림살이 까지 하는 부인도 탐탁치 않게 봅디다....

    타인이 재단하기엔 어려운게 부부사이 일이죠.

  • 23. adf
    '17.4.28 6:13 PM (218.37.xxx.35)

    낚시냐고 쓰신분. 맞을겁니다. ^^

  • 24. ㅇㅇ
    '17.4.28 6:14 PM (1.232.xxx.101)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더 맘이 무거워지네요... 해주신말씀들 모두 맞는말 같아요 그리고 넌 나한테 뭘해줄수있냐는... 남편말이 자꾸 남아서 괴롭네요ㅜㅠ 제가 어리석어서 쉬운걸 해석못하고 있는가 싶은데... 그러더라구여 기브앤테이크라는게 내가 뭘 먼저 줘야 상대도 뭘 주는거리고... 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기브 한다는건 동시에 상대는 테이크 아니냐고 ㅡㅡ그러니 동시에 그래야한다 그랬나? 그랬던거같아여... 배운게 많은 사람이라 그런가 뭔 말이 이렇게 어려운지도 잘 모르겠고.. 다른분들은 연휴 시작이라며ㅜ즐거워하시던데 전 또 고생길 시작이겠네요 하하....

  • 25. 솔직하잖아요
    '17.4.28 6:14 PM (121.187.xxx.84)

    난 니가 최고다 너뿐이다 그런 썰을 하는게 더 이상하잖아요? 인생에 태반의 시간들을 생계에 치닥거리고 아동거리며 나이 먹어가는데? 그런 솔직한 말이라도 하는게 인간적이잖아요

    글고 부부라는거 결국엔 남이에요! 수틀리고 안틀리고간에 결국엔 자식보담도 지가 우선이고 남도 그런 남이 없셈
    남편이란 존재에 너무 의미 부여하면? 그만큼 실망하고 다친다 그말이에요

    더구나 남편이나 아내든 경제적 플러스가 있는 사람일수록 반복된 일상에서 일탈하고 싶은 욕구를 실현시킬 능력이 되잖아요 그런다는 사람욕구가

  • 26. 글 보니
    '17.4.28 6:15 PM (85.6.xxx.169)

    님 남편은 지금 바람 피우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게 나쁘다고 생각도 안 하네요. 님한텐 생활비 코딱지만큼 주는데 남은 돈은 다 뭐할까요. 분명 일부는 다른 여자한테 쓰고 있을 거 같네요. 근데 웃긴 게 저런 남자들은 와이프 바람은 절대 용납 못하더라고요.

  • 27. .................
    '17.4.28 6:16 PM (175.112.xxx.180)

    입장바꿔생각해보세요.
    아내가 하루종일 돈버느라 고생인데 백수남편이 집안일 도우미한테 맡기고 해외여행 수시로 다녀, 거기다 애정까지 다 식었어.

  • 28. ???
    '17.4.28 6:26 PM (59.6.xxx.151)

    전 님이 예민하신 거 같은데요

    의사고 많이 벌어다주고 아내는 전업이고
    이것만 같지 님이 그 아내는 아니잖아요
    속사정은 모르죠.
    일반적으로 어떤 직장이든- 전업이란 말 자체가 가사 직업적인 일로 보는 거죠
    한달에 한두번 며칠씩 여행갈 수 있진 않습니다만
    그거 말고도 부부 사이가 쇼윈도일 수 있죠
    위에 거래 쓰신 님 같은 경우도 있고요
    남편 친구니까 님 모르고 남편만 들은 하소연들이 있어서 나온 말이지,
    님 들으라고 한 말이라고 생각하실 이유가, 글만 봐선 모르겠네요

    부부가 서로 가정에 충실하고 공동의 목표에 대한 유대의식이 있어야 경제공동체지,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돈 주는게 좋진 않을것 같아요
    물론 외도는 불법이고, 이혼하고 새사람을 만나는게 맞다고 봐요
    근데 저 부부가 쇼윈도라 가정해도 아내쪽이 이혼 바랄지도 미지수구요

  • 29. ㅇㅇ
    '17.4.28 6:30 PM (1.232.xxx.101)

    네 그러니까 입장 바꾸고 생각을 해보면..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어요 근데... 전 그 부부네 여자처럼 살고있지ㅜ않다니까요 ㅠㅠ 전 그거에 거의 정확히 반대쯤이라고 보면 될거같은데... 그런데도 저런말을 저한테 한다는게 전 너무 이해안되고 비참해요ㅠ 이럴줄알았으면 차라리 막살걸 그랬단 생각이 들어요.... 오늘아침에도 사골 고았는데.... 진짜 너무 억울하고 너무하단 생각도 들어여....

  • 30. ..
    '17.4.28 6:32 PM (211.224.xxx.236)

    남자바람이 먼저 있어서 저 여자가 남편한테 최선을 다하지 않게 된겁니까 아니면 여자가 비인간적이고 불성실의 극치여서 남자가 저렇게 된겁니까?

  • 31. ㅇㅇ
    '17.4.28 6:40 PM (1.232.xxx.101)

    뭐가 누가 더 먼저였는지 그거까진 잘 몰라요... 그냥 여자는 제가 볼때는 쇼핑 좀 좋아하고 여행 자주가고 그런건 있지만 그렇다고 남편 무시하고 등한시하고 그런거까진 아닌거같은데... 매일매일 삼시세끼를 차려주진 못해도 어느정도 노력은 하는걸로 전 봤었구요ㅜㅜ 물론 제가 그집 사정을 다 알순 없지만요... 제가 남편이 아침을 먹는데 아침 매일 뭐해야할지 모르겠다 고민이다 그런얘기 했을때 전복 손질하는법 알려주면서 전복죽 어떠냐 그런얘기도 했었구요..

  • 32. ㅎㅎ
    '17.4.28 6:41 PM (39.7.xxx.23)

    뻘댓이지만, 원글에서 그여자가 여행이나 다니고 어쩌고 하는데 문맥상 당연히 지혼자 남편빼고 여행다니는거구만. 어디에도 부부여행이란 소리가 없는데,. 댓글중에 둘이 여행다니는거보면 사이안나쁜거아니냐고. ㅎㅎ 현실에서 저런 사오정만나면 속좀터지죠.

  • 33. ???
    '17.4.28 7:08 PM (59.6.xxx.151)

    에이 ㅎㅎㅎ
    부부간 수다겠죠^^
    왜 님에게 하겠어요, 친구일을 다른 친구에게 떠벌릴 일 아니요, 병원에서 말할 일도 아니고
    님도 그 부부 아는 사이니까 친구라 팔이 안으로 굽어 흉 본 겁니다
    털어버리셔도 될 듯요

  • 34. Diaz
    '17.4.28 7:18 PM (5.90.xxx.36)

    원글님 기준으로는 남편한테 할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정작 원글 남편은 부인한테 뭘 원하는 걸까요?
    제가 보기엔 넌 나한테 뭘 줄 수 있냐고 묻는 건
    원글님나름 남편한테 하는 것들이 그 사람이 정작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이런 건 둘이서 대화로 풀어야지요.

  • 35. 의사
    '17.4.28 7:23 PM (49.167.xxx.47)

    글쎄요 본인은 모르나요 내가 왜 기분이 나쁜지 남편에게 존중못받는다는 생각 드는 것이죠 무시받는 기분 인정못받는 기분 위위에분 본인이 아니라고 여행다니고 전업이면 저따위로 부인을 말하는게 괜찮단거예요? 잘못된거예요 요즘 사람들은 곤돈돈 하네요 몇억을 벌어다줘도 그건 아니에요 친구며 남편이며 보니 참 사람들이 별로네요

  • 36. ㅇㅇ
    '17.4.28 8:28 PM (121.162.xxx.197)

    원글님이 착해서 남편분이 센척 다른척 해보고 싶은 거 아닌가요. 부인 무서운 줄 모르고 마초 한남기질 발휘하는 것 같은데요. 지금 그 소리는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야? 나한테 불만있어? 뭘더 바래 이 정도 말은 하셔야지요.

  • 37. 그러게요
    '17.4.28 11:11 PM (1.232.xxx.217)

    걍 센척한거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 풀고 갑질한 거 같은데요. 원글님 가치는 알고있을거에요 요즘 세상에 쉽게 없는 여잔거

  • 38. 그럼에도
    '17.4.29 4:40 PM (1.244.xxx.121)

    댓글이 좋아 저장합니다

  • 39. hun183
    '17.5.1 12:03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바람의 원인이 아내에게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 남성 중심적 사고가 아닐까요? 알고도 참고 사는 여자들은 아마도 경제적 이유로 그런 것이지 그들도 왜 속이 없겠어요? 그들의 애타는 사연이 있는 곳이 있어요. 그 사례들을 보면 쉽게 남자들 손을 들어주지는 못 할 겁니다. http://cafe.daum.net/musoo

  • 40. ㅇㅁㄱ
    '17.6.23 2:27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바람의 원인이 아내에게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 남성 중심적 사고가 아닐까요? 알고도 참고 사는 여자들은 아마도 경제적 이유로 그런 것이지 그들도 왜 속이 없겠어요? 그들의 애타는 사연이 있는 곳이 있어요. 그 사례들을 보면 쉽게 남자들 손을 들어주지는 못 할 겁니다. http://cafe.daum.net/muso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6 이런 기사를 보면 홍준표가 되야 하는것 같고.... 5 ........ 2017/04/30 648
682275 [문재인 정책] 안전한 먹거리 국가 책임제 2 midnig.. 2017/04/30 319
682274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하던날 어떻게 보내셨어요? 36 기억하네 2017/04/30 2,123
682273 반려견 키워보세요 23 항상봄 2017/04/30 3,199
682272 Sbs 안철수 홍준표 오차 범위내 접전 19 루비 2017/04/30 1,588
682271 김종인 지가 뭔데???? 16 ... 2017/04/30 1,978
682270 자식 어느정도 키워놓으니 이제 부모님들 건강 신경 써드려야겠네요.. 1 부모님 2017/04/30 1,383
682269 애ㅠ제대로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7 힘들어 2017/04/30 1,338
682268 한국에서 이슬람이 심각할 정도면 ... 2017/04/30 361
682267 채널a) 잘모르겠다는 응답을 특정후보 지지응답으로 분류ㄷㄷ.. 11 조작 여론 2017/04/30 1,172
682266 누군가 사퇴하는건 염려할일은 아닌지요? ^^ 2017/04/30 187
682265 강남권의 일반고는 4 ㅇㅇ 2017/04/30 1,838
682264 60~70이상 부모님들 정말 홍 많이 9 ... 2017/04/30 1,315
682263 연휴때 뭐 하세요? 고민 2017/04/30 310
682262 배 나온 체형..요가복 어떤 것 입으시나요? 5 운동 2017/04/30 1,991
682261 초등학교 운동하러갔다가 여고생들 파출소에 신고했어요 4 .. 2017/04/30 2,281
682260 가정용 커피머신 뭐가좋을까요?? 캡슐말구요~~ 5 ... 2017/04/30 1,723
682259 소수의견 경청하는 안철수 7 씨유레럴 2017/04/30 630
682258 4월이 가고 계절의 여왕 5월이 와요. 2 희망 2017/04/30 675
682257 여자 애교도 재능인가요? 9 ㅇㅇ 2017/04/30 4,646
682256 김정숙 여사 민주당 험지 경북 안동 구미 방문 (사진, 동영상).. 6 ... 2017/04/30 1,437
682255 문재인이 누구 아바타? 26 또릿또릿 2017/04/30 905
682254 근대국엔 근대 생으로 넣는게 낫나요? 8 .. 2017/04/30 1,028
682253 박근혜 대통령만든놈이 어디서 정치권을 헤집어 놔 놓길 4 ㅗㅗ 2017/04/30 665
682252 한국의 극우 보수와 외국의 극우 보수의 차이점 3 ㅇㅇ 2017/04/30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