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교육감 사퇴 반대 운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1-08-29 11:52:25

그 내막도 우리가 알 수 없는 거라 뭐라할 입장도 아니고

다만, 보이는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웬만큼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표적수사라는 것은 다 알지 않습니까?

곽교육감의 도덕성을 두둔하자는게 아니고, 이런 식의 공작 정치가

더이상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자는 겁니다.

국민들 바보로 만드는, 이런 식의 정치 놀음이 징글징글하고 신물납니다.

이제 우리 이런 식의 놀음에 놀아나지 않는다는 일종의 소통방식으로서

이번 곽교육감 사퇴 반대를 해보자는 겁니다.

다시한번 말하면 곽교육감을 옹호하거나 감싼다는 차원이 아닌

니들의 이런 추잡한 짓을 우리는 알고 있고 앞으론 거부한다는 표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1.162.xxx.9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8.29 11:57 AM (121.139.xxx.164)

    사퇴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표적수사를 했다해도
    표적에 걸릴 만한 것이 없어야하는데...
    안타깝지만 겸허히 인정하고
    새로운 교육감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 2. -_-
    '11.8.29 11:58 AM (125.186.xxx.132)

    뭘 반대해요. 인물이 하나만있는것도 아닌데...새로 잘뽑으면 되죠.

  • 3. 떡검
    '11.8.29 12:01 PM (121.88.xxx.196)

    똥밭에 들어가 있는 떡검과 한나라당이 곽교육감 공격하는 것은 쳐다볼 가치도 없음
    홍준표도 처조카 취업사건 사법처리해라

  • //
    '11.8.29 2:51 PM (115.140.xxx.18)

    내말이...곽교육감이 처조카 취업시켰으면 도덕성에 흠이 갔네 치명적이네 @지#들을 할터인데..
    어찌 이렇게 대하는 태도가 다른지.
    난 곽 교육감 욕안할래요
    선의로 줬다잖아 요 .그럼 끝!!제1 여당 후보 바그네가 그랬어요

  • 4. 주민투표
    '11.8.29 12:02 PM (124.195.xxx.237)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했을 그들이 그때 터트렸을리가 없잖아요.

    마음이 넘 아파요.기자회견 전문의 글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사람이 많이 없고,
    민주당이나 한겨레,오마이 같은 신문조차 이러는 게 ...

    법리적 판단을 기다리며 냉정해 질 순 없는 건가요?

    마음으로나마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아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 5. ㅎㅎ
    '11.8.29 12:04 PM (124.199.xxx.171)

    곽교육감...사퇴하세요!! 그리고 떡찰님들....더불어서 다른데도 칼 좀 휘둘러 보세여.....난 갠적으로 젤 궁금한게 쥐새끼가 BBK치킨을 쳐먹었는지가 알고 싶은디......!!!

  • 6. 원글님
    '11.8.29 12:08 PM (218.158.xxx.12)

    정.신.좀.차.리.세.요
    준넘..받은넘..다 인정한 마당에
    표적 수사라니..
    두둔할걸 하셔야죠

  • 7. .....
    '11.8.29 12:08 PM (121.160.xxx.175)

    정치판이 무균실도 아니고

    그래도 우리편이다, 싶으면 좀 살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편에 더 엄한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 것이 맞는데, 너무 정치적 결벽증이 아닌가...싶기도 해요

    조선시대 자기자신에겐 엄격해야한다 이거 너무 강해서

    일제가 식민사관심기가 무척 편했던 거잖아요 '조선인들은 ....해서 안된다' 이런 식으로.

    아직도 외국 한번 안나가보신 아버님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 해서 안돼' 하시는 것 들으면 소름돋아요

    그래서 보수파들이 가장 신나게 공격하는 부분이 명예살인,

    저 사람이 너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도덕적이지 않다, 이런 거잖아요.

    횡단보도 빨간불에 건너도 혼내지 말자 이게 아니라 정치판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정치적 결벽증을 들이대려면 정말 똑같이 적용하든가...

    아휴, 속상합니다.

  • ㅗㅗ
    '11.8.29 2:52 PM (115.140.xxx.18)

    주변에서 다 봐도. 그냥 하는게 좋더라구요.. 안 하면 본인이 오히려 더 찝찝해 하더군요.

    안 돌려받고 한 300정도 드리고.. 그담에 나머지 돈으로는 냉장고나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 바꿔드리면 어떨까요? 제 주변에서 저렇게 집으로 들어간 경우는 가전을 바꿔드리더라구요.. 예물 대신에요..

    아니면 500드리고 200정도 돌려받는다던지.. 500+ 예물은 너무 과한거 같구요.
    300에 가전제품, 아니면 싫다고 하셔서도 명품백 하나 사드리던가요.

    사람맘이 그렇잖아요. 시어머니 거절하셔도 받으심 좋아하실 것이고.
    무엇보다.. 님 맘이 편한게 좋지요..

  • 8. 어쩔수없죠
    '11.8.29 12:17 PM (180.224.xxx.46)

    누군 사퇴한다고 해놓고 바로 사퇴했잖아요.

    어쩔수없죠. 사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비판은 달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무서운 겁니다.

  • 9. 그건아녜요.
    '11.8.29 12:19 PM (211.104.xxx.185)

    정치판이 무균실도 아니고 한쪽에만 갖다대는 이 어처구니 없는 잣대를 보며 짜증이 나서 미칠 것 같지만
    아니,자기가 사정대상인 걸 알았대며 왜 이리 어리석은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작은 흠 하나도 소설 써대고 나팔 불어대는 검찰과 언론을 너무 무시한 거 아녜요.

  • 10. 도덕성을 따지기 전에
    '11.8.29 12:23 PM (61.101.xxx.62) - 삭제된댓글

    곽노현이 바보 아닐까 싶은데요? 자기는 2억 주고도 안 걸릴 줄 알았을까?

  • 11. 동감
    '11.8.29 12:26 PM (125.177.xxx.83)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데 우르르 휩쓸리고 싶지 않습니다
    뭐가 그리 급해서 벌써부터 사퇴 운운 하는지 거리두기 하는 민주당도 한심합니다
    표적수사 뻔한데 원하는대로 반응 보여주는 사람들도 단순하고,
    윗윗님 말씀대로 정치적 결벽증의 잣대 들이대려면 똑같이 적용합시다

    이상득 형님예산도 똑같이 비판하고 사퇴하라고 하고요
    홍준표 조카 LH 공사 정규직 채용도 똑같이 수사요구하고 사퇴 요구하고요
    병역비리,위장전입 밥먹듯이 하고도 인사청문회 통과한 정부각료들도 다 사퇴하라고 1인시위하시구요
    원칙 원칙 하는데 원칙은 왜 맨날 우리쪽만 가혹하게 들이대는지 웃기지도 않습니다

  • -_-
    '11.8.29 12:34 PM (125.186.xxx.132)

    똑같이 적용안되는거... 지금까지 당했잖아요. 더 조심했어야했어요.

  • 12. 소피친구
    '11.8.29 12:35 PM (116.40.xxx.62)

    깨끗한 사람도 억지로 흠집내서(한명숙,문국현) 이미지 흐리게 하는 정권입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곽노현 교육감 사퇴하면 한나라당 의원 전원 사퇴시켜야 됩니다. 세심하고 꼼꼼한 MB각하는 말할것도 없구요.

    검찰과 언론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털려고 작정해서 흠집내면 안걸리 수가 없다는 겁니다. 눈을 벌거게 뜨고
    먼지한개라도 있으면 눈뭉치로 만들어서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앞에서 원리원칙만 내세우면 안된다는 겁니다.

  • 13. 전 지켜봅니다
    '11.8.29 12:42 PM (218.236.xxx.107)

    여론이 먼저 요동치게끔 수사하는 거 찜찜하구요.
    각서가 있었다가 없었다가 이렇게 피의사실 흘려대는 거 확실한 뭔가가 있긴 한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확실한 하나는 민주당 등신머저리 같아요.

  • 14. 콩나물
    '11.8.29 12:56 PM (218.152.xxx.206)

    저도 안타깝지만.. 만일의 경우 사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너무 힘들게 왔는데 저도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 15. ...
    '11.8.29 1:38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표적수사라고 해도 죄를 지었으면 대가를 받아야죠...
    저쪽은 더 많이 받았어~ 외친들, 자기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 복진맘
    '11.8.29 4:05 PM (175.116.xxx.200)

    님 말씀처럼 저쪽이 더 많이 받은 거 알긴 아세요????

  • ...
    '11.8.29 5:04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복진맘님, 님의 마음은 알겠는데요, 무조건 흑백논리로 나누지는 마세요.
    2억은 왜 줬는지 저도 무척 안타까워하는 사람이예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계략에 걸렸든 어찌되었든 이렇게까지 되었고 또 본인이 인정했고,
    받은 사람이 그렇다고 하니, 사퇴 말고 다른 방법이 있나요?
    담부터는 정신 똑바로 차리는 수밖에요.

  • 복진맘
    '11.8.30 12:53 PM (175.116.xxx.200)

    우리 모두 지금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잖아요
    후보사퇴 대가성인지 측은지심으로 주신 건지 정말 알수는 없지만 이보다 더한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또 앞으로도 저지를 사람들에겐 관대하면서 왜 그분한테만 유독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지 속상해서 그래요
    꼭 노대통령님 때 처럼요
    저는 믿고 지켜드리고 싶네요

  • 16. //
    '11.8.29 2:54 PM (121.88.xxx.219)

    웬만큼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곽노현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9 아이 침대를 사주려고 하는데요...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8 나야맘 2011/09/06 2,018
9988 남편한테 측은지심이 드네요 6 나이들수록 2011/09/06 2,108
9987 아!! 이건 안(安)이야! 4 safi 2011/09/06 1,340
9986 지난 달에 원금비보장형 맞춤신탁 이자 들어온 거 적금이자 2011/09/06 1,497
9985 바쁜아침에 엘리베이터 잡고있는 아랫층.. 4 나라냥 2011/09/06 1,750
9984 한나라당이 안철수를 검증한다니 바이러스가 백신을 검사하는 꼴.... 3 slr펌 2011/09/06 2,076
9983 이니스프리 공병 천원 적립 해주는거요 ... 2011/09/06 1,231
9982 스트레스 받는 아들 5 키 때문에 .. 2011/09/06 1,365
9981 이게 무슨 말인가요? 저 정말 무식해서...^^; 6 이해불가 2011/09/06 2,561
9980 아이허브 열리나요 1 미네랄 2011/09/06 902
9979 층간 소음문제 저는 먼저 아래층에 6 여봉달 2011/09/06 2,038
9978 세타필로션/크림 어떤가요? 3 피부 2011/09/06 2,649
9977 늦은 합류.. 시댁 쇼크 25 gg 2011/09/06 11,781
9976 조언 절실)이유식 안먹는 11개월 아기.. 5 속타는 엄마.. 2011/09/06 13,102
9975 이런 여섯 살 여자 아이 어때 보이세요? 14 아이엄마 2011/09/06 2,026
9974 곽노현 16시간 출석조사 ㅎㅎㅎㅎㅎ 7 트윗펌 2011/09/06 1,388
9973 수원에 장어구이 괜찮은 집 추천해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1/09/06 1,154
9972 업체로부터 명절 선물 거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 2011/09/06 1,452
9971 중학생 한자 학습지 괜찮을까요? 9 두아이맘 2011/09/06 4,452
9970 아이들 공부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11 소화불량 2011/09/06 1,576
9969 시어머니말고 시작은어머니 스트레스!! ㅜㅠ 20 1년차새댁 2011/09/06 2,871
9968 종묘 앞엔 왜 그렇게 어르신들이 많으신가요? 9 허걱 2011/09/06 1,211
9967 베스트글.. '50살 며느리의 추억'을 읽고나서 궁금한게 있어요.. 10 ㅇㅀ 2011/09/06 1,493
9966 캐릭터 옷 입히면 촌스런 엄마인지. 15 -- 2011/09/06 1,959
9965 저도 산아래 한식기 ㅠㅠ 10 한식기 2011/09/06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