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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외교지 "문라이즈(Moonrise)"..문재인 대통령 적합도 분석

작성일 : 2017-04-28 12:53:33

27일, 미국의 '보수 군사외교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NI)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제목은 'Moonrise'.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적합도 분석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https://goo.gl/rbCG0x



美외교지 "문라이즈(Moonrise)"..문재인 대통령 적합도 분석


미국의 보수성향 군사외교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NI)가 26일(현지시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우파 세력의 혼란과 분열로 인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면서 "집권시 대통령에 적임자가 될 것이다(Once in office as the twelfth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Moon Jae-in will have his work cut out for him)"고 진단했다.


NI는 '문라이즈: 한국의 차기 대통령과 통치 방식'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경제 이슈가 통치 어젠다에서 핵심"이라면서 "경제를 회복시키고 삶의 기준을 향상시키겠다는 약속을 철저하게 이행하는 최선의 길은 최대 교역국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다"고 봤다. 이어 재벌개혁, 일자리 창출 공약 추진 등 문 후보가 내세운 "국내 개혁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지적했다.


NI는 그러면서 문 후보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점을 전하며 국내 개혁 "정책이 이행될 때까지, 경제 상황을 회복시키는 쉬운 길은 사드 활용을 막는 것이다"며 "이렇게 되면 한국과 중국 양국 간 무역전쟁 조짐이 없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NI는 아울러 "북한과 데탕트(긴장완화)를 추구하는 문 후보의 현실정치적 접근은 이전 정책과 명백한 차이를 갖고 있다"며 "대북 강경책을 폈던 박 전 대통령은 사드 배치에 합의했고, 미국은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를 취했다. 또 (배치 합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집권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대북 정책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사드 중단은 미국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지만, 미국과 한국은 올해에 새로운 대통령을 갖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상황이 조성됐다"고 진단했다.


NI는 문 후보가 햇볕정책을 지지한다는 점을 들어 "북한으로 하여금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은 단기적으로 모든 이에 이익이 된다"며 "미국이 일방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위협한다고 해도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하는데에는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다"고 봤다.
NI는 "새 접근법을 찾으려는 문 후보의 의도로 다자간 협상이 시작된다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이 상황 전개에 만족할 것이다. 남북한 정상간 대화는 진보정권에서는 생각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NI는 "경제 성장의 관점에서 중국과의 우호 관계는 한국의 번영을 위한 쉬운 길을 제공한다. 북한에 대한 개입(Engagement) 정책은 한반도 긴장완화의 방법일 수 있다"며 "새로운 외교전략에 미국은 융통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 후보는 국가를 변화시킬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자인 톰 에크는 텍사스A&M 대학에서 수학한 미국인으로 현재 중국 다롄에 위치한 둥베이재경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출처 : 2017년 4월 27일 뉴스1 최종일 기자 기사 https://goo.gl/rwV4eN


In the 2012 South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Moon Jae-in lost to Park Geun-hye. Now, a snap election has Mr. Moon positioned to be the next president. With the political right in disarray due to Park’s removal from office and the splintering of the political party she once led, the stage is set for the political left to take power again in the Republic of Korea. Why this will happen and what the likely short-term results will be on the Korean peninsula?
Kim Dae-jung was the first popularly elected liberal president in South Korea, serving as president from 1998–2003. South Korean presidents can only serve one five-year term in office. President Kim was succeeded by another liberal, Roh Moo-hyun, who served as president from 2003–2008. The end of President Roh’s term gave way to a resumption of conservative rule in South Korea.

The party of Park Geun-hye has controlled the governing agenda regarding domestic and foreign policy for most of the last decade. Lost in the analysis of Park’s impeachment and removal is the political change that occurred in South Korea last year. On April 13, 2016, the elections for the National Assembly resulted in a narrow victory by the liberal opposition (Democratic Party). This result defied the polling data and dealt a blow to Park’s ruling party. Another surprise was the emergence of the People’s Party, a centrist and reform-minded third party that won a surprising share of seats in the assembly. The center-left controls the National Assembly and in conjunction with votes from the now splintered conservatives, led to 78 percent of the representatives in the National Assembly voting to impeach President Park in December.

Now, the Democratic Party has chosen Mr. Moon to be its standard-bearer in the May election. The People’s Party is the vehicle of Ahn Cheol-soo who briefly sought the presidency in 2012 as an independent reformer. The political right is struggling to have a candidate poll in the double-digits. In the South Korean election system, the popular vote winner obtains the only prize up for grabs. This is why the Moon versus Ahn dynamic is the only matchup worthy of discussion. The conventional wisdom and polls have Mr. Moon winning the election, which will be proven correct when the voting occurs on May 9. When he quit the 2012 race, Mr. Ahn endorsed Moon Jae-in. While there are differences—mainly in domestic policy—between the Democratic and People’s Party, they are not great enough for the political left to be fragmented at the polls.
Moon Jae-in was President Roh’s chief of staff and as such is heir to an entire political movement. The party of Mr. Ahn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National Assembly after the presidential election, because it will be a coalition partner with the Democratic Party (the current National Assembly sits until 2020). In the short term, his political movement is not strong enough and his brand is not distinct enough from that of the Democratic Party. The headwinds of change are in the air, which is why the established leader of the strongest opposition party will win the election in May.



미국의 '보수' 군사외교 전문지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해 '대통령에 적임자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또한 한미간 '사드 배치' 합의는 양국의 '이전 정부들' 간 협의였으며, 지금은 양국 모두 새로운 대통령을 갖게 되므로 '다른 상황이 조성됐다'고 언급합니다.


특히, 문 후보가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나오게 하는 정책기조는 '모든 이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하며,
문 후보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자간 협상이 진행되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이 상황에 만족할 것이다'라고 진단합니다. 문 후보의 새로운 외교전략에 '미국은 융통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에서처럼,


미국은 한국의 새로운 정부의 전략에 따라 얼마든지, 사드 문제도 북한 문제도 유연성있게 접근할 수 있음을 시사해줍니다.


미국의 '보수' 군사 전문가들이 내놓은 이같은 진단은, 문재인 후보가 현재,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에 있어 최고의 적임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3893742
IP : 210.9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에게 인정받는 문재인
    '17.4.28 1:21 PM (119.193.xxx.249)

    미국도 현실을 부정하긴 힘들겠죠. 트럼프는 이제 제대로된 대통령 한번 상대해야겠네요.

  • 2. 역시
    '17.4.28 3:36 P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도 인정하는 문재인 후보군요...

  • 3. 자랑스런 대통 우리도
    '17.4.28 8:33 PM (112.161.xxx.230)

    가져보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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