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혜좀주세요..중딩 시험기간 어떻게 넘기시나요..

지끈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7-04-28 11:07:21
공부를 안하는 아이를 쳐다보고 있음 ..속이 부글부글...정말 쳐보보고 있기가 힘들어요..맘 다스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정말 시험기간에 ..핸폰만..힘들어요..어찌들 하시나요...
IP : 112.152.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8 11:08 AM (14.32.xxx.31) - 삭제된댓글

    이제 겨우 중딩인데
    앞으로 긴 세월 어쩌시려구요;;;;

  • 2. ㅇㅇㅇ
    '17.4.28 11:12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는애도 마찬가지로 힘들어요
    어제 수학 못봤다고 나를 어찌나 볶던지
    그게 뭐가 중허냐고 편하게 생각하라 해도
    한숨을 내쉬고 듣기 힘들어요

  • 3. 이왕 사준 거...
    '17.4.28 11:21 AM (115.161.xxx.156)

    아이랑 딜하세요.
    50분 공부에 5분 핸드폰허용
    100분 공부에 10분-20분 허용
    핸드폰 사준게 죄죠.ㅠㅡㅠ

  • 4.
    '17.4.28 11:24 AM (49.167.xxx.131)

    그런말이죠 말을 물가로 끌고갈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먹일순 없다 아이가 공부가 안되고 잡생각이 나는데 억지로 힘들어요 중2.3일텐데 ..핸드폰 뺏는다고 공부안해요. 그냥 두고 보세요 참고로 그리보낸 고2키운맘입니다. 그냥 두니 사이라도 좋네요. 요즘 공부하려고 밤도새우고 그러네요.저도 중등때 많이 싸우고 속썩었는데 자기가 하고싶어야하지 엄마말듣고 공부하는시기는 초등때나 있는일이예요

  • 5. 딜경험자
    '17.4.28 11:40 A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

    딜... 소용없어요. 그냥 핸폰을 보기위해 책상앞에 앉아있지만 뻘짓하고 시간떼우기입니다.
    핸폰에 집착만 강해지더라구요.
    속타은 일인 추가입니다.

  • 6. 그게
    '17.4.28 11:41 AM (116.37.xxx.79)

    절대 내맘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핸드폰 뺏는다고, 공부를 하지도 않고요.
    아이의 동기유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공부 안하던 아이들이 동기가 생기니까 공부에 신경쓰는것 많이 봤어요.

  • 7. 공부할 맘이
    '17.4.28 11:41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없는 아이는
    책상에 앉아도 공부안해요.
    교과서, 문제집 펼쳐놓고
    그 위에 엎어져서 잠도 한숨자고,
    생전 안 읽던 책도 읽고
    낙서도 하고
    시험공부 빼놓고 모든 걸
    책상앞에 앉아서 해요.
    그게 더 미침.
    다행히 영어. 수학선행은 계속 진행해서인지
    고딩되어 정신차리니 낙오되지 않고 잘 따라가더군요.

  • 8. 아이고
    '17.4.28 11:57 AM (211.108.xxx.4)

    다독이고 진정성 있게 앞으로 왜 공부해야 되는지
    계속 잘이야기 해보세요
    중2 울아들은 시험끝나고 게임시간 몇시간 준다하니
    그거 생각하면 좋다며 이번엔 정신 차리더라구요
    그전에 계속 공부왜 해야하나 이야기도 하고
    학원샘에게도 부탁 좀했어요
    자꾸 이야기 좋게 좋은방향으로 이야기해주십사 하구요

    공부하면서 힘들어 할때마다 끝나고 성적 잘나와서 칭찬받고 게임도 할수 있고 핸드폰도 맘껏 볼 시간 많이 있다고
    그거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자고 독려해줬어요

    그랬더니 정신 바짝 차리더라구요

  • 9. //
    '17.4.28 12:22 PM (182.211.xxx.10)

    공부 하라해도 안 해서 앉혀놓고 같이 공부하면서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 수있게 하는 중입니다

  • 10. 중딩은
    '17.4.28 12:29 PM (114.204.xxx.212)

    사춘기에 과도기인거 같아요
    말 안들으니 ... 맘대로 놀다가 실패도 해보고 그래야 고등때 좀 나아지는거 같고요
    초등부터 열심히 해서 좋은 고교 대학가면 좋지만 타고난 머리도 있고 지 그릇만큼 사는거다 생각해 버렸어요
    그나마 목표가 생기면 더 낫고요

  • 11. ㅇㅇ
    '17.4.28 1:02 PM (211.184.xxx.184)

    잔소리도 해보고 야단도 쳐보고 했는데요... 방법없어요. 내버려두면 알아서 깨닫고 스스로 하더라구요.
    참고로 그런 시간을 보낸 중2 엄마입니다.
    작년까지 그랬는데, 중간고사 앞두고 정신 차리더라구요. 이 시기가 얼마나 갈진 모르지만 이젠 스스로 새벽에 일어나 도서관도 가고, 감기에 걸려도 집에선 공부 안된다며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오더라구요.
    스스로도 그런 자신에 대해 만족감도 느끼고...
    (물론 도서관에있는 시간 모두를 공부하는데 쓰진 않겠지만...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잘한다, 기특하다 칭찬해 줍니다. 그거라도 하는게 어딘가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486 번개 치는 날 실외 수영장에서 수영하세요? 3 샬랄라 2017/05/06 1,651
684485 강남 코엑스 문재인 유세현장 디비졌네요 [실황중계] 20 파란을 지키.. 2017/05/06 3,111
684484 도대체 전화번호는 어찌알고 문자 보내는 걸까요? (국물당) 4 전화번호 2017/05/06 580
684483 강남에 평먕냉면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냉면 2017/05/06 903
684482 문님 뵙고 왔어요~^^ 6 훈훈한훈훈맘.. 2017/05/06 1,174
684481 연산홍! 어떤 색깔 좋아하세요? 4 질문 2017/05/06 644
684480 "심상정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고 내 기억에서 지웠.. 7 홍상욱씨 페.. 2017/05/06 1,452
684479 sbs 클났네요. 세월호 인양지연 허위보도 검찰에서 수사착수 ㄷ.. 22 ㅇㅇㅇ 2017/05/06 4,186
684478 페인트칠한 벽지, 벗겨내고 다시 도배하고 싶은데요 1 도배 2017/05/06 855
684477 오늘 안철수 뒤에서 안철수 대통령 계속 외치던 꼬맹이ㅋㅋㅋㅋ 25 안철수 2017/05/06 1,924
684476 대통령이 되면 한가지씩이라도 좋은 일을 해봅시다 8 이니가 2017/05/06 394
684475 혹시 지금 강원도에 계신 분 있을까요? 9 oo 2017/05/06 924
684474 집에계신분들 부러워요. 6 2017/05/06 2,454
684473 고래사 어묵면 서울에서 살수있나요 3 2017/05/06 2,448
684472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 1 2017/05/06 303
684471 문재인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어린이를 위한 나.. 3 2017/05/06 442
684470 국민의당은 또 거짓말했네요. 28 ㅇㅇ 2017/05/06 3,273
684469 샤이 안, 샤이 안 하는데.. 9 .. 2017/05/06 1,033
684468 유치원갑질 4 .... 2017/05/06 1,030
684467 엄마의 삶을 보면서... 62 ... 2017/05/06 10,234
684466 1988년: 인권변호사 문재인 60여개 민주노조 탄생의 산파 12 ㅁㅁ 2017/05/06 705
684465 과일컵만들때 전날 만들어 두어도 될까요 3 ♥♥ 2017/05/06 924
684464 수학이 싫었다가(못했다가) 좋아지고, 잘하게 되신 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7/05/06 1,086
684463 유시민 "차기 정권에서 내가 할일은.....".. 7 응원합니다 2017/05/06 2,274
684462 밑에 사별한 며느리글 중 댓글중 시부모 유산 상속 4 ㅇㅇ 2017/05/06 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