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언니가 유방암 초기라는데요 ~

조언 부탁요~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7-04-28 10:40:21
언니 나이는 마흔일곱이고요

지금 조직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유방암 초기라네요ㅜ
작은 혹 하나 잡히는데 수술은 바로 한다는데

혹시 이런 사례들 좀 조언 부탁좀 드릴께요 ㅜ
뭐를 먼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IP : 125.140.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원
    '17.4.28 10:53 AM (2.108.xxx.87)

    크기 작으시면, 절제 범위도 작고요. stage따라서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 항암 이렇게. 전이 없으시면, 크게 걱정마시고요. 가족력 많으시면 원글님도 검사를 꾸준히 하시고요.

  • 2. ㅇㅇ
    '17.4.28 11:13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수술 항암 3년 지난 환자입니다.
    걱정 마세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믿고 성실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민간 요법 절대 의지 마시고, 환자 본인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같이 흔들림 없이 같이 견뎌주세요.
    본인이 제일 힘들어요. 그 심정은 본인 말고는몰라요.
    유방암 환자들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많은 분들이 항암까지 하고 잘 사시니 걱정 마세요.

  • 3. oo
    '17.4.28 11:17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수술 항암 3년 지난 환자입니다.
    걱정 마세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믿고 성실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민간 요법 절대 의지 마시고, 환자 본인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흔들림 없이 같이 견뎌주세요.
    본인이 제일 힘들어요. 그 심정은 본인 말고는몰라요.
    수술 후 정확한 기수와 치료방법이 나오겠지만, 현재 제일 중요한건 향후 수술이나 기타 치료 등을 대비한
    체력 유지가 중요한 시기니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본인 원하는대로 드시게 하시구요.

    유방암 환자들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많은 분들이 항암까지 하고 잘 사시니 걱정 마세요.
    저도 제 병력을 아는 몇몇 지인 이외에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멀쩡히 건강히 잘 살고 있어요.

  • 4. oo
    '17.4.28 11:19 AM (118.32.xxx.206)

    수술 항암 3년 지난 환자입니다.
    걱정 마세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믿고 성실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민간 요법 절대 의지 마시고, 환자 본인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흔들림 없이 같이 견뎌주세요.
    본인이 제일 힘들어요. 그 심정은 본인 말고는몰라요.
    수술 후 정확한 기수와 치료방법이 나오겠지만, 현재 제일 중요한건 향후 수술이나 기타 치료 등을 대비한
    체력 유지가 관건이니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본인 원하는대로 드시게 하시구요.

    유방암 환자들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많은 분들이 항암까지 하고 잘 사시니 걱정 마세요.
    저도 제 병력을 아는 몇몇 지인 이외에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멀쩡히 건강히 잘 살고 있어요.

  • 5. dma
    '17.4.28 11:25 AM (211.109.xxx.170)

    큰 병원에서 하시고 다음 유방암 카페에 들어가셔서 보세요. 초기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님을 알게 될 거예요. 병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되고. 중증환자 병원서 등록해줄 거예요. 그럼 검사비나 치료비 엄청 싸죠. 보험도 받을 거 있는지 챙겨보시고요.
    동생은 언니 수술날 보호자 할 사람 챙기시고, 언니에게 유방암은 별 거 아니라고 위로해주세요.

  • 6. ag
    '17.4.28 11:49 AM (119.201.xxx.46)

    저도 유방암 환자고 언니랑 나이가 같아요.

    전 작년 7월에 수술하고 항 암,방사선까지 마치고 지금은 호르몬억제제만 먹고 있네요.

    네이버에 유방암이야기라고 큰카페 있어요.

    거기 가시면 도움 많이 받으실수 있어요.

    걱정말고 차근차근 공부하고 하시면 됩니다.

  • 7.
    '17.4.28 2:14 PM (125.140.xxx.1)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 8. ..
    '17.4.28 11:54 PM (61.74.xxx.127)

    제가 딱 그나이에 유방암초기로 수술받았어요
    수술과 방사선치료 타목시펜 5년복용하고 이제 8년차예요
    마음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걱정되시겠지만 언니분 잘 견디실꺼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9. 예~
    '17.4.29 8:53 AM (223.62.xxx.98)

    다들 예후가 좋으시니 다행이세요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628 그네 순실 부역자들 온 집구석이 줄줄이 재판대기중이네요. 6 꼴좋다~~ 2017/06/11 1,673
696627 남들이 다 칭찬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싫은 적 있으신가요? 12 ㅇㅇ 2017/06/11 4,353
696626 민주주의로 가려면 종교도 개혁되어야 합니다. 9 종교 2017/06/11 805
696625 유시민씨 집안은 원래 머리가 다 좋은가봐요 44 유작가 2017/06/11 23,405
696624 금 세공기술이 이태리ㆍ일본이 훨씬 더 낫나요? 5 루비 2017/06/11 1,030
696623 위안부 실명 적힌 463명 명부 발견..아이 29명도 3 샬랄라 2017/06/11 2,931
696622 부스스한 파마머리는 구르프 어찌 말아야되요? 9 ㅇㅇ 2017/06/11 5,665
696621 용인 동백마을 살기 어때요?? 5 .. 2017/06/11 3,475
696620 언제였나 ㅇㅇ 2017/06/11 337
696619 청문회 이후 강경화 장관후보에 대한 열풍이 뜨겁네요 SNS 반응.. 13 ... 2017/06/11 3,087
696618 이재용에게 간 국민연금 3천억 되돌려 올수 없는건가요? 8 문형표 2017/06/11 2,154
696617 그알 봅니다 87년 그때부터네요 3 알고싶어요 2017/06/11 1,859
696616 이유리 넘넘 웃긴데~~ 옷까지 웃겨요ㅎㅎ 5 빨주노초파남.. 2017/06/10 5,020
696615 유산균 꼬박꼬박 챙겨먹고 몸무게가 늘었네요.. 10 어이쿠 2017/06/10 5,161
696614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며 또 눈물이.... 18 선인장 2017/06/10 5,830
696613 그알 보니 11 ... 2017/06/10 2,083
696612 日 니카이 "간계 꾸미는 일당들 한국에 있으면 박멸해달.. 5 샬랄라 2017/06/10 1,006
696611 스타를 좋아해도 1 불쌍한 2017/06/10 386
696610 쥬스용으로는 완숙토마토와 찰토마토 1 토마토 2017/06/10 2,217
696609 시청광장에 다녀왔어요. 10 6.10 항.. 2017/06/10 1,779
696608 한화건설 어떤가요? 회사분위기나 연봉등 ᆢ 7 취준생 2017/06/10 2,823
696607 지금 Kbs1 6월이야기 볼만 하네요. 4 6월 이야기.. 2017/06/10 1,220
696606 중딩아이 주말에 티비만 보네요 8 ㅇㅇ 2017/06/10 1,854
696605 45살에 바라본 이한열 박종철 열사는.. 6 .... 2017/06/10 2,368
696604 아기 계속 업어서 재워도 되나요? 8 아기 2017/06/1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