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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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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과 상종 안해도 된다는 남편

...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7-04-28 10:25:35
친정에서 수년간 법정공방으로 처분하지 못했던 땅을 처분하고 현금이 생겼어요
전 결혼한지 3년 되었는데 재판때매 결혼 당시 친정으로부터 지원을 얼마 못받았어요
시댁에서도 장남이지만 지원금 같은거 없었구요
시댁과는 정말 뭐라 할말이 없어요
너무 징글맞아서요
그야말로 저희 시부모님은 딱 옛날 사람들이죠
며느리를 무급 종쯤으로 아시는...
남편은 저희 친정에 진심을 다해 잘합니다
시댁에만 잘하는 사람 아니고 친정에게 더 잘하는 사람이죠
그래서 그런지 제가 시댁 욕을 하거나
이런 저런 시댁 행사에 빠지려고 하면 싫어합니다
그때마다 싸웠구요 이기는건 항상 저였지만 어쨋든
아무튼 친정에서 집을 사주신다고 해서 (3억 5천보태주신대요. 그리고 저희 빚이 1억인데 그 중 4천을 갚아주신대요)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중인데
저희 남편이 앞으론 친정에 더 잘할거라 하길래
제가 더잘할 필요는 없고 나 시댁에서 좀 멀어져도 되겠냐고 하니
상종 안해도 아무말 안하겠다 합니다
앞으로 명절말곤 어버이건 생신이건 제사건 안간다 했더니 그러라네요. 자기혼자 가겠다고
제가 그럼 동서들이 가만 안있을거 같다고 하니 억울하면 자기집 덕 보지 말고 각자 친정덕 보고 저랑 똑같이 하면 될일이라 그러네요
(동서들은 저희랑 달리 시댁 덕을 조금씩은 봤어요)
그리고 제가 그럼 명절 두번 모두 우리집 가자고 했더니 너무 흔쾌히
전주에 시댁 가고 명절당일에 처갓댁 가면 되는거라고
아주 쉽게 이야기를 하네요
(물론 돈 주기 전에도 명절 한번은 저희집에 가긴 했지만 이젠 두번다 가겠다는 식)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물론 명절 한번은 시댁에 갈 생각입니다 저건 그냥 제가 해본소리예요
IP : 211.36.xxx.19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엄마
    '17.4.28 10:27 AM (110.140.xxx.179)

    이 글 읽으니 씁쓸하네요.

    남자가 10억 집 해오면서도 친정이랑 인연 끊으라면 끊어버니는 딸 없던데

    아내가 몇억 가져온다고 하니 상종하지 말라니...

    좋으시죠? 님 자식한테도 똑같이 당하실수 있어요. 결국 애들은 부모를 보고 배우거든요.

  • 2. ㅇㅇ
    '17.4.28 10:29 AM (49.142.xxx.181)

    더 지원받은 부모에게 잘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여기서도 시집 불만 말할때 집은 누가 사줬고 지원받았는지 여부를 따지죠.
    돈가는데 마음가는 법이니..

  • 3. ....
    '17.4.28 10:29 AM (211.36.xxx.189)

    전 시부모님처럼 며느리를 종처럼 여기지 않을테니 걱정 마세요
    아들 둔 님이나 잘 키우세요

  • 4. 눈사람
    '17.4.28 10:31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집 명의 꼭 원글님앞으로 하시구요.
    시댁행사에는 남편 존중해서 적당히 가세요.
    돈으로 남편 사는거 아니에요.

  • 5. 저도 좀
    '17.4.28 10:33 AM (113.199.xxx.37) - 삭제된댓글

    싫을거 같은 남편이네요
    돈이면 다인가~~
    돈에 팔려가는 사람 같아요

    돈준다고 잘하고 돈안주면 안보고?
    이담에 애들 얼굴이라도 보실라믄 이집 남편분
    돈많이 버셔야겠다

  • 6. 아들엄마
    '17.4.28 10:33 AM (110.140.xxx.179)

    네 그럴께요. 저도 돈으로 갑질하는 여자는 조심하라 해야겠네요.

  • 7. 명의
    '17.4.28 10:34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꼭 원글님 앞으로 명의하세요.

  • 8. 씁쓸하지만
    '17.4.28 10:35 AM (112.151.xxx.203) - 삭제된댓글

    돈이 권력이더군요. 그게 부모 자식간도, 부부간도 예외가 아니더라고요. 이렇게 씀녀서도 누가 아니라고 반대해줬음 좋겠네요. ㅎㅎ
    남자든 여자든 본가가 잘 살아야 더 기 피고 살고, 그 부모들도 돈이 있고 자식에게 좀 베풀어야 자식에게 부모 대접 당당히 요구하고 자식들도 자식 노릇 합디다.
    너무 남편분은 대놓고 그래서 더 입맛 쓰겠지만, 그만큼 돈의 힘을 겪어봐서 아는 거겠지요.

  • 9. lillliiillil
    '17.4.28 10:40 A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남편분도 원글님이 당하고 산거 아니까 그리 말씀하셨으리라 짐작이 되네요
    그래도 기본도리는 하셨음 해요 원글님도 그냥 남편분을 떠보신거같아요

  • 10. 얼마나
    '17.4.28 10:42 AM (118.100.xxx.115)

    시댁 스트레스가 많았으면 그러겠어요. 무급 여종 취급한다잖아요.
    그게 잘못된 거예요. 결혼할 때 아무것도 안해주고 사위를 무급 남종 취급하는
    처가는 없잖아요.
    서로 아무것도 해주지도 말고 며느리 사위 여종 남종 취급하지도 않는
    괴상한 문화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1. ....
    '17.4.28 10:47 AM (1.227.xxx.251)

    집 명의 꼭 원글님 앞으로 해놓으시고
    반나절이라도 꼭 작업갖고 일하세요

    남편도 자기 부인 아껴주지않고 아무 지원도 없는 본가가 서운했었겠지요..서로 예의지키지않을땐 거리두는것도 방법이고요
    그걸 깨닫는 기회였다고 생각하세요. 남편과 이룬 지금 가정이 우선인건 잊지마시구요...
    그래도 저렇게 까지 나오는 남편은 처음 봐서요...세대차이인가...

  • 12. 여기서
    '17.4.28 10:48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글쓴님 욕하는 사람들 이상함
    종취급하는 시가를 돈이랑 상관없이 왜 가나요?
    이렇게 글의 주제 파악 능력이 떨어져서야.....

  • 13. 본가
    '17.4.28 10:58 AM (58.225.xxx.118)

    남편도 자기 본가에서 지원도 못 받고 며느리 다 부려먹고 하는걸 보면서 부당하다고 생각해 왔다가
    처가댁 덕 보자니 민망하고.. 새삼 지원 안해주는 본가가 원망스럽고 그래서 그런 말 한 걸거예요.
    시집살이는 모두 남편이 시키는거죠.. 이제 안그런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 14. 좋은 그마음 이해는 가지만
    '17.4.28 10:59 AM (171.249.xxx.170)

    남편의 인성이 심히 걱정이 되네요.
    돈 4억이면 되는거였나봐요

  • 15. ㅇㅇㅇ
    '17.4.28 11:02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저정도면
    안아와도 된다 애미야 필요한거 없니? 해야할판
    자기아들 등꼴 안빼먹는게 어디여

  • 16. 흠. . .
    '17.4.28 11:16 AM (124.53.xxx.190)

    우리 남편 쫌 별로죠??라고 광고하시는 거 아니죠^^;;

  • 17.
    '17.4.28 11:23 AM (222.234.xxx.193)

    전 좀 생각이 다른데요. 그래도 저 경우는 남편이 친정 공(?)을 인정해 주는 거잖아요 어쩄든..
    결혼할떄 떙전한푼 안보태고 심지어 아들앞으로 들어온 부주도 꿀꺽하고 외식할때 돈한푼 안내는 시집..

    친정이 더 여유되어 전셋집 차 해줬는데 자기네 아래로 볼까봐 온갖 갑질 매일 전화해라 일주일에 한번 와라
    결혼후 한달간 가풍 익히게 살아라(가풍은 개뿔.. 있지도 않은)
    심지어 직장도 다니는 며느리한테 ..

    그런데 모지리 남편놈은 지 엄마 하자는 대로 해... 지엄마 한테 꼼짝도 못해..
    지 엄마 며느리 한테 악다구니 하면 방에 들어가버려...

    이런 집도 있어요
    지금은 뒤집어져서 찍소리 못하지만..

  • 18. 저건 차라리
    '17.4.28 11:24 AM (222.234.xxx.193)

    쿨한 걸수도 있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더 이상한 남편 더 많아요
    친정덕 보고도 지네집에 못하면 지r지r 거리는..

  • 19. 당연한 사람심리아닌가요?
    '17.4.28 11:29 A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애들도 용돈주면 좋아하는데.
    부모형제에게 체면치레하느라 아내 동행했지만.
    살아오니 돈도 중요하고 아내의 시집스트레스가
    어차피 본인 하는데는 역효과라는걸 안거죠
    본인이 할 효도는 본인이 한다니까
    남편이 이상해보이지않아요.
    저는 대충 다큰 아들. 딸있어요.
    시집 재산도 내까라고 생각하고 빨리안준다고 화내는 며느리나,
    처가집돈은. 고마운줄 모르고 꿀꺽하는 남편보다 훨 나아요

  • 20.
    '17.4.28 11:30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시가엔 아예 상종을 안할 수는 없으니
    생신, 명절만 챙기세요.
    집 명의는 원글님이나 부부 공동명의로 하면
    좋을 것 같구요.

  • 21. ㅎㅎ
    '17.4.28 11:36 AM (121.187.xxx.84)

    지원 받고 더 잘한다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공짜가 어딨셈 님들? 사람이란게 없을때는 단돈 1천만원만 지원 받아도 얼마나 고마운데? 3억이나 지원해주면 그쪽에 엎퍼져 절해야 함

    내가 시엄마래도 아들에게 도움 주는 쪽에 잘하라고 할듯, 아들에게 내가 못해주는데 며늘쪽에서라도 도움 주면 다행이고 너무 고맙잖아요?

    며늘이 아주 안오겠다는 것도 아니고 한번씩 시부모 들여다 본다는데 충분히 그래 괜찮다 할듯,돈에 힘이 그런거임ㅎ

  • 22. 받고도
    '17.4.28 11:37 AM (14.47.xxx.244)

    재산 받고도 친정에 자격지심부리고 못해주는 시댁 안쓰러워 하는거보다 훨 나은데요..

  • 23. 눈사람
    '17.4.28 11:41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다시 읽으니
    님 남편 인성이 좀 걱정됩니다.
    원글님께도 똑 같은 처사할 수도 있어요.
    지 맘에 안 들 때.
    그래서 집명의 더더욱 님앞으로.
    아마 명의땜에 싸움날 수도 있어요.

    친정에서 돈을 넘 쉽게 풀었네요.

  • 24. ..
    '17.4.28 12: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명절에 시가에 안 가도 된다는데 뭘 또 한 번은 가요.
    그렇게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구니까 시금치들이 종 취급 하는 거예요.
    어렵게 얻은 권리 집어던지지 말고 걍 푹 쉬어요.

  • 25. ..
    '17.4.28 12:42 PM (223.52.xxx.29)

    뭐 십억되는 상가..친정서 공동명의로 주셔도

    명절..생신 제사 다 챙기며
    감기 걸렸다는 소식듣고
    24시간내 안부전화 안했다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 시댁을
    가진 저로선

    원글님 부러운데요.

    남편 빈말이라도 장인장모에게
    잘하겠단 말 없고

    예의없진 않지만

    아주 자기 부모님에게 효자랍니다


    전 원글님 남편의 태도 바람직하고 보기 좋아요

    원글님이 처음부터 시부모님을 싫어했겠어요?

    남편도 그러라하는데

    누리세요 그 기회! 화이팅~~

  • 26. 사람이되거라
    '17.4.28 12:43 PM (221.143.xxx.74)

    물어보는 부인이나
    그렇게 하라는 남편이나
    끼리끼리 잘만났네요
    돈이 사라지면 가정은 지킬련지~

  • 27. ???
    '17.4.28 12:45 PM (110.47.xxx.75)

    원글이 남편 인성이 뭐가 문제에요ㅡㅡ???
    그간 자기 부모가 해온거 봤으니 하는 말이지 꼭 돈 때문이겠어요?? 자기 가족 보호할줄 아는 현명한 남잔데요 뭐.

    남편이 저리 말해주면 오히려 말이 고마워서라도 기본 도리는 하겠어요. 사람 심리가 그런거죠. 받은건 고맙고 울부모 지랄맞은건 알지만 넌 며느리니 무조건 시가에 맞춰라 이러면 하고 싶겠어요???

    아들이 돌아서는 꼴 보기 싫음 결혼한 가정 뒤흔들만큼 이상한 시집살이 안 시키면 되는거에요. 뒤가 많이 구려 무서운 분들이 있나. 이 집 남편이 뭐가 문제에요???

  • 28. ...
    '17.4.28 12:48 PM (1.176.xxx.24)

    돈의 노예
    돈주면 뭐든 할 사람이겠네요
    사람이 어떤 가치에따라 움직이는거
    특히 그게 물질적 가치라면
    알만한 거죠
    조심하세요

  • 29.
    '17.4.28 12:50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명의를 원하지 않을까요
    명의는 원글님 앞으로 꼭이요

  • 30. ..
    '17.4.28 12:51 PM (211.214.xxx.182)

    그래도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인데 처가돈에 상종을 안해도 된다니, 참 못난 **,.
    그 돈을 사실 딸 잘 살라고 주었지, 요즘 같은 세상에 사위 이름으로 해줄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 31. 사위 명의로 안해줘도
    '17.4.28 1:24 PM (210.210.xxx.230) - 삭제된댓글

    그 집에 사위는 안사나요?

    이래서 자격지심이 무서운거고요.

    남편 말 너무 복잡하게 생각말고 그래 알았다하고 실천하세요.

    이런 기회 못 잡으면 님은 진짜 바보..

    그리고 돈이 몇천도 아니고 몇억인데,사람이 염치가 있으니 저러는거지 염치 없으면

    그래도 부몬데 도리는 해야지..요런 말하는 남편 있으면,그 입을 찢어놓고 싶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남편 말속에 뼈는

    차별당한 자식이나 자기도 자식 도리 안한다 입니다.다른 자식은 주고,님 남편만 못받았는데

    자식도 아닌 사위한테도 그 많은 돈을 주는데,남편입장에서는 자기 부모하고 비교 안되겠어요?

    자기도 염치가 없으니 저런 소리 하는거고,사실 부모한테 정없는건 님보다 님 남편일수도 있어요!

    처가에서 받는게 많을수록 더 할겁니다.

  • 32. 사위 명의로 안해줘도
    '17.4.28 1:27 PM (210.210.xxx.230)

    그 집에 사위는 안사나요?

    이래서 자격지심이 무서운거고요.

    남편 말 너무 복잡하게 생각말고 그래 알았다하고 실천하세요.

    이런 기회 못 잡으면 님은 진짜 바보..

    그리고 돈이 몇천도 아니고 몇억인데,사람이 염치가 있으니 저러는거지 염치 없으면

    그래도 부몬데 도리는 해야지..요런 말하는 남편 있으면,그 입을 찢어놓고 싶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남편 말속에 뼈는

    차별당한 자식이니,자기도 자식 도리 안한다 입니다.다른 자식은 주고,님 남편만 못받았는데

    사위한테도 그 많은 돈을 주는데,남편입장에서는 자기 부모하고 비교 안되겠어요?

    자기도 염치가 없으니 저런 소리 하는거고,사실 부모한테 정없는건 님보다 님 남편일수도 있어요!

    님 남편이 처가에서 받는게 많아질수록 더 할겁니다.

  • 33. 사위 명의로 안해줘도
    '17.4.28 1:31 PM (210.210.xxx.230)

    딸한테만 주는거 같으면, 이혼을 시켜야죠ㅋ

    못보태는건 괜찮은데,저런 자격지심에 나오는 소리 들으면 더 없어보이고 구차해보여요.

  • 34. 알라브
    '17.4.28 1:39 PM (210.99.xxx.64)

    친정서 돈 주기 전에도 큰며느리가 명절에 한번은 시댁 한번은 친정에 갔였으면 며느리 무급 종으로 여기는 집은 아닌거 같은데......
    원글 남편의 인성이 좀 .....
    처가집 돈 나올 때까지 납짝 엎드려 있다가 지 주머니에 돈들어오면 처가집 상종 안하고 살 인간이네
    지부모 우습게 아는 놈이 마누라 부모도 우습게 보겠지요

  • 35.
    '17.4.28 1:44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댓글 중
    "그래도 부몬데 도리는 해야지..요런 말하는 남편 있으면,그 입을 찢어놓고 싶을지도 몰라요."
    무섭네요.

    전후 사정 대충 감이 오긴 하지만
    그래도 부모, 자식 간에도 돈이 다인건가 싶어 씁쓸하고 무섭네요.

    부모, 자식도 돈이 최우선이라면
    부분 간엔 말해 뭐하겠어요.

    원님 그 돈 잘 지키세요.

  • 36.
    '17.4.28 1:44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원님 -> 원글님

  • 37.
    '17.4.28 1:46 PM (210.96.xxx.254)

    댓글 중
    "그래도 부몬데 도리는 해야지..요런 말하는 남편 있으면,그 입을 찢어놓고 싶을지도 몰라요."
    무섭네요.

    전후 사정 대충 감이 오긴 하지만
    그래도 부모, 자식 간에도 돈이 다인건가 싶어 씁쓸하고 무섭네요.

    부모, 자식 사이에도 돈이 최우선이라면
    부부 간엔 말해 뭐하겠어요.

    원글님 그 돈 잘 지키세요.

  • 38. 설마 남편이
    '17.4.28 2:10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진심을 말하는거라고 믿는건 아니시지요?
    제3자가 보기엔 남편이 안쓰러운데..

    얼마나 삶이 고달팠으면
    돈 몇푼에 그렇게 맘에 없는 거짓말을 다 할까..

  • 39. 진짜
    '17.4.28 3:13 PM (59.8.xxx.223) - 삭제된댓글

    이런남자를 믿고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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