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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만원 안으로 기분전환 하려고 하는데 팁좀 주세요...

...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7-04-28 08:04:57

뭐 하는게 좋을까요?

미용실가서 머리하는거 빼고요...


아이가 중간고사를 완벽하게 폭망하고 나니

기운이 빠져서 그래요.


도움부탁합니다.



IP : 1.236.xxx.1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4.28 8:08 AM (182.221.xxx.13)

    목묙탕 가서 세신 받는거요
    받고나서 워커힐 브런치뷔폐가서 우아하게 드시면 인생 별거 있나 풀고 오셔요 10만원이면 딱 됩니다
    같이 폭망한 엄마 델고가셔도 좋아요

  • 2. midnight99
    '17.4.28 8:09 AM (90.220.xxx.128)

    182님 아이디어 구웃. 기운빠질수록 나를 소중히.

  • 3. 좋죠
    '17.4.28 8:13 AM (39.115.xxx.106)

    세신 진짜좋죠.
    저도 지난주에 목욕탕가서 세신 받았는데 갔다와서 며칠동안은 내살을 막그냥막 쓰다듬고잡니다.너무 부드러위ㆍ서요.

  • 4.
    '17.4.28 8:13 AM (180.69.xxx.114)

    향좋은 향수구입 어떤가요?

  • 5. 개인적으로
    '17.4.28 8:13 AM (14.138.xxx.41)

    전신 마사지 권합니다.
    그 순간 만큼은 아무 생각 안하기.
    같이 폭망한 엄마와 같이 있는건 비추 입니다.^^
    무조건 혼자 즐기기 권 합니다.

  • 6.
    '17.4.28 8:14 AM (175.119.xxx.131)

    아이가 고등학생인가요? 저도 마찬가지여서 기분이 비슷하네요 못본것은 그리 상관하지 않는데 열심히 하지도 않고 시험 며칠전에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 하는 것 그래놓고 시험 못봤다고 짜증내니 언제까지 도를 닦아야 하나 했네요 십만원으로 기분전환할건 맛난거 먹는거나 영화 또는 뮤지컬 연극 이런것밖에 생각 안나네요

  • 7. 개인적으로
    '17.4.28 8:16 AM (14.138.xxx.41)

    좋죠//님
    귀여우시다~~~~~~막그냥막 ㅎ

  • 8. ...
    '17.4.28 8:16 AM (203.228.xxx.3)

    같이 폭망한 엄마랑 같이 가라구요? ㅋㅋ 너무 웃겨요..저는 미혼이지만 과외하는 아이들 시험 망했을거 같아서 주말이 두려워지네요 ㅋㅋ

  • 9. 저도 세신..
    '17.4.28 8:18 AM (118.221.xxx.39)

    완전 동감이오..
    근데 갈때는 정말 맘먹고 가도,,어느새 혼자 앉아 열심히 스스로 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는..
    원글님 세신과 마사지 추천이오!! 꼭 하셔요!!!

  • 10. 살며시 질문드려요...
    '17.4.28 8:23 AM (222.99.xxx.231)

    세신받을때 부끄럽지 않을까요?
    전 결혼며칠전에 받은거 빼곤
    세신받은적이 없어서요...
    그때도 좀 부끄러웠거든요ㅡㅡ

  • 11. ㅡㅡ
    '17.4.28 8:29 AM (211.36.xxx.230)

    세신 맛들이면 중독돼요

  • 12. 알로
    '17.4.28 8:36 AM (114.201.xxx.28)

    네일이요~~
    손발 야무지게요~~^^

  • 13. 음..
    '17.4.28 8:4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다른사람이 내 맨살 구석구석을 만진다는게 좀 그런데.. 부끄러움은 우찌 극복하나요??

  • 14.
    '17.4.28 9:00 AM (121.128.xxx.51)

    꽃 좋아 하시면 봄꽃 예쁜걸로 십만원치 사면 기분 전화 돼요

  • 15. ..
    '17.4.28 9:06 AM (180.230.xxx.34)

    운전 하실수 있으면 근교 경치 좋은곳 드라이브 하시고
    맛집 검색해서 맛난거 먹고
    네일아트도 하고 그럴거 같네요

  • 16. Wjd
    '17.4.28 9:09 AM (124.49.xxx.246)

    저도 스트레스 지수 높을때는 티몬에서 맛사지쿠폰사서 전신 혹은 등맛사지 받아요 그리고 조용한 티카페가서 차와 티푸드 약간 먹어요 훨 기분이 좋아져요

  • 17. ...
    '17.4.28 9:37 AM (1.236.xxx.177)

    다들 감사합니다... 고딩이 되고 첫 시험인데... 뭐가 문제인지...ㅠㅠ
    주신 팁 모아서 스트레스 해소 하겠습니다.

  • 18. .....
    '17.4.28 10:30 AM (222.108.xxx.28)

    좀 일상에서 벗어난 일을 해야 해소가 되더라고요 ㅠ

    친하지만 오래 연락 못했던 친구라든가..
    그런 분하고 버스 당일 여행..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그게 대략 10만원 이내에서 해결이 될 듯 합니다...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국내, 버스, 당일 여행으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저는 좀 예쁜 절에 가도 좋더라고요..
    종교는 없지만서도...

    아니면..
    친구분하고 좀 럭셔리한 청담, 압구정, 강남 이런 곳의 레스토랑 예약해서 다녀오시든지요..
    점심이 예약하기도 수월하고 가격대도 저녁에 비해 저렴합니다.
    식사하시고 친구랑 서울 거리 산책하셔도 좋고요..
    덕수궁 돌담길도 좋고, 아니면 아예 고궁 나들이 하셔도 좋고요..
    고궁 나들이 하시려면, 미리 해설사랑 같이 다니는 거 시간 예약 해 놓으시면 좋아요..
    좀 멍때리면서 다니려면, 남들 해설 들으면서 쫒아다니는 게 최고거든요..

    아니면 윗분 말씀처럼 꽃 한 다발 사서 유리병에 꽂아놓아도 은근 기분 전환이 좀 됩니다..
    동네 횟집에서 회 좀 주문해서, 또는 에이 투플러스 한우 넉넉히 사다가 저녁에 포식을 하시면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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