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대 총선. 전국에서 최소차표 당선. 심상정.

dandi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7-04-28 07:04:28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전국에서 가장 적은 표차인 170표차이로 당락이 갈렸던 고양갑 선거구.
많은 야권 지지자들이 손에 땀을 쥐고 한마음 응원.
새벽까지.

그전인 18대ㅡ한나라당 손범규 당선 됬었고.
19대ㅡ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단 170표차로 누르며 18대 총선의 패배를 설욕...

여기에는 19대때 민주당이 야권통합을 위해
민주당 박준후보를 사퇴시켰기때문입니다.
그래서 170표 당선..

왜 심후보는 20대 최대득표하신것만 수시로 이야기하고
그전에 19대 민주당의 양보는 이야기안합니까?
머리좋으신 심후보의
19대민주당이 도움을 이얘기할까봐 지레 먼저 지우기위한 선공인가요?

잘나가고 인물좋은 변호사출신 새누리당 손범규에 18대에
꽤 큰표차로 졌었고
19대마저 졌다면 정치적인생 끝날뻔한 19대에서
도움준 민주당.

저같으면 토론에서
이거 다 공개할텐데요.
그런데, 문재인이
홍준표가 아니고, 안철수가 아니고 심상정이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안하시네요.

국민당 안철수는 노원지역구 갖고 노회찬과 정의당을
능멸했는데 거기는 찍소리도 안하고.
도와주고 같이 유세다녀준 문재인에게만 더러운 이빨 드러내기.

아놔. 진짜
문재인이 만만한가요?

2주남은요즘
조중동 매연국 아주단골이시더군요.
인죠이하세요.

글구
문재인 취조하듯 말끊고 윽박지르면
똑똑해보인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큰 오산입니다.
IP : 210.97.xxx.2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8 7:11 AM (1.231.xxx.48)

    지난 해 총선 때 문재인은 정의당 유세도 다녀줬어요.
    창원 지역구에 노회찬 당선을 위해서
    더민주 후보를 내지 않았고
    노회찬 당선을 위해서 정의당 유세에도 참가해 준 문재인ㅠㅠㅠ

    문재인도 심씨에게 속았어요.
    그래도 진보정당이니까, 운동권이었던 사람들이니까
    문재인은 연대 의식이 있었던 것 같은데...

    1차 토론에서 심상정이 이명박근혜 정부에 대해선 입도 벙끗 안하고
    오로지 김대중노무현 정권만 물고 늘어지면서
    마치 이 나라 망친 게 15년 전, 10년 전 그 정권들인 것처럼
    문재인을 공격하는 거 보고 소름이 끼쳤어요...

    심상정은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는 관심도 없나 봐요..

  • 2. ..
    '17.4.28 7:11 AM (180.229.xxx.230)

    심후보도 그렇고그런 정치자영업자 같아요

  • 3. ..
    '17.4.28 7:14 AM (211.108.xxx.86)

    자기는 아무것도 한게 없이
    입만 갖고 정치하면서 누굴 비난하는지
    아무도 공격안하니 토론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좀 어이 없어요

    참여정부시절부터 그렇게 욕하더니만
    몇안되는 쪼그만 지네 당내 문제,
    그것도 자기가 입만 열면 외고 다니는 노동 문제도 하나 해결못하면서 말이죠

    회계 문제가 있어도 울어서 넘어간다고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면서

    국정 운영에 감놔라배놔라
    같잖지도 않음

  • 4. ....
    '17.4.28 7:24 AM (124.62.xxx.121)

    정의당에서도 후보들이 단일화? 위해서 사퇴하고 운동 열심히 도왔습니다.

    후보 안나온 지역은 정의당 운동원들이 함께 뛰어준 지역도 많습니다.

    연대가 필요하면 연대하고, 경쟁할 때는 경쟁하고.

    이제 경쟁하고 있는 시기인데,
    이게 구분이 안돼니 안타깝네요.

  • 5. 더민주가
    '17.4.28 7:26 AM (222.237.xxx.44)

    같은 길 가는 동지라고 총선때 많이 도와줬죠.
    그나마 앞으로 지역구 나오기 힘들거고 비례 한두석 되겠네요.

  • 6. ....
    '17.4.28 7:27 AM (124.62.xxx.121)

    위에분은 뭘 그렇게 우리 정치에 뭘 그렇게 기여해서 같잖다는 말을 쉽게 하는지?

    그렇게 대단한 문재인은 얼마나 훌륭하게 살아왔는지 긍금하네요.

  • 7. 심상정이 입만 열면
    '17.4.28 7:29 AM (211.108.xxx.86)

    외고 다니는 노동 문제를

    그 몇안되는 당내에서도 해결하나 못하면서

    참여정부부터 그렇게 비난하고 다녔나고
    다 써놨는데
    이해가 안되나요?

  • 8. ....
    '17.4.28 7:29 AM (124.62.xxx.121)

    정치를 직업으로 안하면 명예직으로 하는건가?
    돈 많고 할일없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거?
    그렇고 그런???? 사람이다는 평가받을 인생 안 살아 왔지요.

  • 9. ;;;;;;;;;
    '17.4.28 7:3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문재인은 얼마나 훌륭하게 살아왔는지 긍금하네요.
    ====================================
    아직 모르셨나요?
    일부러 외면 하시는거 같네요.

  • 10. 정치가 직업인 사람이
    '17.4.28 7:31 AM (211.108.xxx.86)

    하는 말과 실제 행동이 다르면
    사기꾼이겠죠????

  • 11. ...
    '17.4.28 7:37 AM (1.231.xxx.48)

    124.62님은 문재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견이 있나 보네요.
    문재인은 님이 돈 많고 할일없는 사람운운하며 빈정거릴 정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문재인은 박정희 독재 정권 시절에 민주화 운동하다가
    구속되고 학교에서 제적당하고 감옥 다녀왔어요.

    감옥 다녀온 뒤 간신히 학교 복적이 되었는데 또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가
    다시 유치장에 갇혔는데 거기에서 사시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고,
    사법연수원에서도 성적이 수석이었지만
    운동권 전력 때문에 차석으로 밀려났어요.

    대형 로펌의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부산으로 내려가서 노무현과 함께 노동자를 위한 인권변호사로 살았구요.

    그런 삶을 살아온 사람을 멋대로 단정지어서 폄하하지 마세요.

    민주당에 있으면 세속적이고 기성정치와 타협한 거고,
    정의당에 있으면 정의롭고 진보적인 거라는 식으로
    이분법적 구도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구요.

  • 12. 다른건 몰라도
    '17.4.28 7:45 AM (110.70.xxx.100)

    토론서 홍이 구족노조 운운할때
    단면을보고 다 싸잡아 얘기하지마시라
    오늘날 휘청이는 기업들이 누구때문인지 생각해보라
    일침 할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가서 실망

  • 13. 다른건 몰라도
    '17.4.28 7:45 AM (110.70.xxx.100)

    구족 ㅡ귀족

  • 14. midnight99
    '17.4.28 7:47 AM (90.220.xxx.128)

    그래서 한번 맡겨봐야 돼요. 심상정한테 노동부 장관자리요.
    얼마나 잘하나 한번 보게요.

  • 15. 아뇨 절대 반대예요
    '17.4.28 7:51 AM (211.108.xxx.86)

    이번 대선에 들고 나온 정책 예산 550조만 봐도
    얼마나 허황된지 알수 있고요
    안그래도 해야할 일 많은데 문제만 만들고 혼란만 키울것 같네요

    무엇보다 의원내각제 찬성한다는것만 봐도
    뭘 바라고 정치하는지 알 수 있는데
    노동부 장관이요?

  • 16. ....
    '17.4.28 7:51 AM (203.234.xxx.136)

    원래 생까기 전문인지라....지네 당 노동인권도 무시하는데 노동부 장관 자리? 노동자들 다 죽일 참인지요

  • 17. ..
    '17.4.28 8:17 AM (119.192.xxx.228)

    노동부 장관 포지션이 좋지않겠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던 내가.

    이제와 보니 참 뭘 몰랐구나 싶어요.

  • 18. 심상정이
    '17.4.28 8:24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단일화 질문에 뜬금없이 유승민에게 아부떠는거 보고 건전보수라고 치켜세우는거 보고 짜증났어요 안한다 하면서 한분씩 사퇴하고 한분만 남기는거 아니냐고 했어야죠
    건전보수는 커녕 수구꼴통 마인드에다 최순실 몰랐다고 닭발 오리발만 내미는 인간 남의얘기 귓등으로도 안듣고 오독질문만 하는 인간이 건전보수래서 심상정의 판단력이 심히 우려스러웠고 어제 관훈토론보니 수준이 상중하중 중하정도든데 머리속이 나라걱정으로 꽉차있는분은 아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서울대엘리트 의식 갖고 있는 그냥 정치인이구나 라고 생각들더라구요

  • 19. ㅇㄱ
    '17.4.28 8:28 A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홍준표가 토론에서 노조 모욕할때 잠자코 있던 심상정.
    오늘 페북에 핑계라고 써놨더군요.

    "홍준표와는 토론 안하기로 해서 그 말에 답을 안했다.
    근데 다른 후보가 뭐라 할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하더라.
    이걸 이유라고 써놓음.

    머리좋은 박근혜인가욪

    이게 노동자당이라는 정의당의 민낯입니다.

    노동조합은.. 다루기 껄쩍찌근한 득표에 도움안되는
    소재로 보는듯.
    한창 잘나가는데.

  • 20. ㅇㄱ
    '17.4.28 8:30 A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홍준표가 토론에서 노조 모욕할때 잠자코 있던 심상정.
    오늘 페북에 핑계라고 써놨더군요.

    "홍준표와는 토론 안하기로 해서 그 말에 답을 안했다.
    근데 다른 후보가 뭐라 할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하더라. "

    이걸 이유라고 써놓음.

    머리좋은 박근혜인가요 ?
    자기는 못한거고. 남은 할수있는데 안한것.

    이게 노동자당이라는 정의당의 민낯입니다.

    노동조합은..
    현시점 다루기 껄쩍찌근한 득표에 도움안되는
    과격한 소재로 보는듯.
    한창 잘나가는데.

  • 21. 홍준표
    '17.4.28 8:32 AM (58.120.xxx.6)

    1차때 부터 그랬다니까요.
    그때만 그런게 아닌데 핑계죠.

  • 22. 누가 뭐라든
    '17.4.28 8:34 AM (116.40.xxx.2)

    정의당이 민주당과 이념적으로 훨씬 가까운데
    왜 정의당에 대해선 통합같은 얘기를 안 하는 지, 그게 무척 궁금.

  • 23. ㅏㄹ호
    '17.4.28 8:46 AM (14.39.xxx.231)

    말잘한다고 늘 속는국민들
    그너머 사람의 인성을 못봄

  • 24. phua
    '17.4.28 12:53 PM (175.117.xxx.62)

    이제 비례표 안 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146 충격이나 깊은 좌절같은 감정으로도 죽을수 4 ㅇㅇ 2017/06/09 1,158
696145 원자력안전위, '원전 맏형'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의결 12 샬랄라 2017/06/09 716
696144 피부과에서 소견서를 받아서 대학병원을 가려하는데요 1 피부과 2017/06/09 888
696143 영어로 할인쿠폰 발행, 할인쿠폰 사용을 뭐라고 하는지요? 2 영어 잘 하.. 2017/06/09 2,101
696142 양말 빨래가 맘에 안들어요ㅜㅜ 14 ㅜㅜ 2017/06/09 2,357
696141 kbs가 좀 바뀐거 같지않아요. 10 ... 2017/06/09 1,618
696140 요즘 드라마 명작극장을 보고있어요. 3 들마 2017/06/09 994
696139 평생을 잔머리 굴리며 살아가는 이 불쌍한 인생 3 에휴 2017/06/09 1,324
696138 [단독] 53개 公기관 `朴정부 낙하산` 솎아낸다 15 ㅇㅇ 2017/06/09 1,302
696137 한국인이 대식가 인가? 란 의문에 더해.. 28 호빵 2017/06/09 4,383
696136 공기정청기는 계속 돌리는 건가요? 8 문의 2017/06/09 1,707
696135 순하게 덜독하게 담금주하는 방법있을까요? 7 호롤롤로 2017/06/09 846
696134 전세 재계약 후 4개월이 지났는데 주인이 집을 비워달래요 14 미치겠네요 2017/06/09 3,002
696133 청, 강경화 후보자 지명 철회없다 42 ㅇㅇ 2017/06/09 2,419
696132 갤럽))) 문대통령 지지도 82% 민주당 48% 3 무무 2017/06/09 1,022
696131 집 보증금 동결, 월세 증액시 계약서 작성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2 ........ 2017/06/09 560
696130 한컵에 빨대 2개 꼽고 둘이 빨아먹는거 더럽지않나요? 23 ddd 2017/06/09 3,550
696129 샐러드용 올리브 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7 ㅁㅁ 2017/06/09 5,744
696128 강경화는 비주류여서 진짜 세게 흔드는 것 같아요 13 ... 2017/06/09 1,447
696127 호텔 에프터눈티 세트는 꼭 인당 하나씩 시켜야하나요? 2 2017/06/09 1,677
696126 김상조 보고서 채택 난항, 한국당 검찰 고발 입장 고수 그냥! 확!.. 2017/06/09 378
696125 연애하면 외로워서 썸남 여러명 만드는게 잘못인가요? 28 Parklu.. 2017/06/09 6,493
696124 LG유플러스 왜 이러나요? 5 허얼 2017/06/09 1,333
696123 산후 조리원 비싸지만 맘에 들고 먼 곳 vs 저렴하지만 딱히 맘.. 10 타이홀릭 2017/06/09 1,956
696122 한국당 "들러리 안 서겠다", 文대통령-상임위.. 11 샬랄라 2017/06/09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