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외국민 투표 왼료 ^^ in 스위스

룰루로시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7-04-27 18:48:31

2시간 운전해서 베른에서
방금 투표 마쳤어요!!

투표용지에 내님 이름만 뙇!!
보이네요.
두근두근,,조심조심,,(미분류에 걸리면 안되니까)
도장 찍고
후우~후우~~
잘 말려서 넣었어요^^

정권교체에 작으나마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IP : 178.197.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7.4.27 6:49 PM (124.53.xxx.190)

    완전 사랑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먼 곳에서 건강하세요. . 행복하시고요~
    윽. . 눈물난다ㅠ

  • 2. ㅇㅇ
    '17.4.27 6:49 PM (211.246.xxx.95)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

  • 3. 고딩맘
    '17.4.27 6:49 PM (183.96.xxx.241)

    고맙습니다 든든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 같이 만들어보아요!

  • 4. 동감
    '17.4.27 6:51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스위스 맑은 공기 부릅네요

  • 5. ...
    '17.4.27 7:02 PM (223.62.xxx.204)

    질하셨어요~좋은데 사시네요!!

  • 6. ...
    '17.4.27 7:19 PM (211.36.xxx.139)

    고생하셨습니다^^

  • 7. 룰루로시
    '17.4.27 7:21 PM (178.197.xxx.75)

    요즘 봄방학중이라
    매일 아침 빈둥빈둥 모드였는 데,,
    오늘 아침은
    일찍 출발하자는 남편(현지인)은 이미 대기중,
    나는 애들 아침거리, 간식 준비해 놔두고,

    나:야들아~~ 엄마 아빠 볼 일 보고 오께~~
    아들1:엄마 어디 가??
    나:엄마 투표하러 가~
    아들1:누구??
    아들2:바보야! 것두 몰라.,
    프레지던트 무~~운!!!

  • 8. 룰루로시
    '17.4.27 7:26 PM (178.197.xxx.75)

    남편이랑 한참 웃었네요 ^^
    남편이랑 하는 대화를 귓등으로 들어썼나봐요.

  • 9. 점둘
    '17.4.27 7:34 PM (218.55.xxx.19)

    감사합니다

  • 10. 수고하셨어요
    '17.4.27 7:41 PM (218.55.xxx.109)

    감사하네요^^

  • 11. 고생
    '17.4.27 7:46 PM (121.131.xxx.167)

    하셨어요.
    님같은분들이 계셔서 이나라 주저앉지 않고 잘버티고 있습니다.
    아드님~넘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 12. 와우~~
    '17.4.27 7:48 PM (175.139.xxx.118)

    우씨 투표후기 잘쓰셨네요~ 나도 님처럼쓸껄..괜히 진지하게 썼다능.

  • 13. 멋지세요
    '17.4.27 8:46 PM (106.244.xxx.35)

    현지인과 결혼해서도 조국의 미래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네요
    늘 행복하세요!

  • 14. Pianiste
    '17.4.27 8:55 PM (125.187.xxx.216)

    스위스 정말 가보고싶은 나란데 그 좋은 곳에 사시다니 부러워요!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깜찍하네요.
    정말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서 이 나라 이어져갑니다 ㅎㅎ

  • 15. 쓸개코
    '17.4.27 9:35 PM (175.194.xxx.207)

    프레지던트 문~! 말만 들어도 설렙니다.ㅎㅎ
    원글님 수고하셨어요!!

  • 16. 룰루로시
    '17.4.27 9:50 PM (178.194.xxx.11)

    아이고~~ 제가 더 감사하지요..
    지난 겨울내 계속되는 촛불집회때 마다
    참석도 못 하는 미안한 맘을
    이제 쬐끔 덜어 낸 것 같아요..

    버뜨!!
    이번엔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선거 후에도 두눈 부릅뜨고 내님 응원하고 감시할 겁니다..

    울 아들들이 혹시라도 후에
    " 엄마,, 나, 군대 가!"
    " 군대?? 왜??"
    "한국국적 유지하려고"
    라고 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근데,, 애들의 복무가 한국군 전력에 도움이 되야 할 텐데 ㅠㅠ

    여러분 모두 행쇼!!!

  • 17. 골드문트
    '17.4.28 12:40 AM (119.75.xxx.208)

    헉!! 두시간을 달려 투표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원글님 같은 분이 많으셔서 이 땅에 희망이 있는 거 같아요!!

    감사한 마음에 드릴 건 없고 엄지 척!!^^b

  • 18. ..
    '17.4.28 12:53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네요. 스위스서 온가족 건강하고 아프지마시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843 샐러드 야채종류와 관리 4 .. 2017/06/17 4,780
698842 82쿡이 다른카페들 보다 연령이 높은편인가요..?? 26 ... 2017/06/17 2,173
698841 알쓸신잡 3회 감상기 52 강릉편 2017/06/17 8,050
698840 도둑질한 딸때문에 괴로워요 14 00 2017/06/17 6,244
698839 고2) 현 상황에서 효과적인 국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교육 2017/06/17 1,090
698838 이 소개팅 조건이 서로 안맞나요? 30 ..... 2017/06/17 5,287
698837 박경철 안철수에 대한 6년 전 글 27 ㅎㅎㅎㅎ 2017/06/17 7,344
698836 백남기 사망원인 변경사건은 완전 코미디죠 29 독재국가 2017/06/17 1,841
698835 엄마 노릇 힘드네요.. 2 아휴 2017/06/17 935
698834 회계사가 공무원 시험 이냐고 묻는 거 2 . 2017/06/17 1,561
698833 마원피스 샀는데 입질 못하겠어요 22 이렇땐어떻게.. 2017/06/17 7,144
698832 어느 감동적인 사용후기(펌) 연분홍 2017/06/17 1,351
698831 더러웠던 윗물이 맑아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9 문통기준 2017/06/17 749
698830 여자나이 60넘으면 23 2017/06/17 7,765
698829 이것도 노화증상인가요? 8 ㅇㅇ 2017/06/17 2,529
698828 젊은 남자에게 이상형이라는 소리 들으면 기분 어떠신가요? 21 ㅇㅇ 2017/06/17 3,459
698827 매실청 담갔는데 언제부터 뒤섞어 줘야 하나요? 6 ... 2017/06/17 1,154
698826 난임클리닉 대기실에서. 4 한방에생겨라.. 2017/06/17 2,286
698825 청년실업문제라니까 5 ㅇ0 2017/06/17 449
698824 (펌) 안경환 교수 사퇴 관련 ...민병두 의원, 이정렬 전 판.. 17 원칙대로 2017/06/17 2,595
698823 양재 하이브랜드나 가든파이브 현대아울렛 가볼까하는데 3 tyvld 2017/06/17 1,111
698822 불어를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밀려와요 4 봉쥬르 2017/06/17 1,587
698821 여름 아우터 추천 좀 해주세요. 2 에어컨 2017/06/17 659
698820 치과 ㅡ금니로 떼운거 팔면 얼마 받을수있나요? 7 오로라리 2017/06/17 9,868
698819 7살 안경써야할까요 4 바다 2017/06/17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