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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사업 어떨까요?

ㅇㅇ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7-04-27 17:17:40
며칠전 엄마가 이혼하시고 의지하고 지내시던 지인집에 다녀오셨어요
작년에 펜션지어서 올해초 그곳으로 이사를 가셨는데
엄마에게 근처에 땅이 나왔다고 알려주셨데요

엄마가 가게랑 집 정리하면 살수 있을꺼 같다고
근처 땅사서 펜션사업하자고 하시는데..

엄마랑 저랑 둘이 해야하고..
엄마 몸이 많이 안좋으시거든요..
저도 그 지인분집 근처 가봤는데..
자가용없으면 가기도 힘들겠더라구요

더군다나 거의 10년동안 가게, 집만 다녔는데
엄마가 하신다고 하시면 하시는 분이라..
만약 하게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IP : 115.41.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27 5:33 PM (121.128.xxx.51)

    엄마 몸이 안 좋으면 하지 마세요
    보통 부부가 하고 남편이 주가 되서 하고 아들이 도와도 힘들다고 하던데요
    이부자리 수건 빨래며 펜션 손님 묵고 나가면 객실 화장실 싱크대 청소 해야 해요
    장사가 잘되면 잘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힘들어요
    장마때 한겨울엔 비수기고요

  • 2.
    '17.4.27 5:4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누가 밥통에 똥싸놓고 갔다는글 여기서 본적있어요

    그것도 아무나하는게 아니라 별별 꼴 다 보나보더라구요.

    ㅠㅠ

  • 3. dlfjs
    '17.4.27 5:46 PM (114.204.xxx.212)

    몸도 안좋은 분이 무슨 펜션을요
    청소는 근처 주민 쓰면 됩니다만 , 고치고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대요
    부부가 같이 해야 겨우 유지해요
    나이가 몇이신지 몰라도 하던거 하며 도시에서 편하게 사시는게 나아요

  • 4. ....
    '17.4.27 5:48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절대 하지마시구요 정 하고 싶으시면 펜션 알바로 6개월해보세요. 펜션은 광고로 먹고 사는데 광고가 엄청 비싸요 성수기에는 네이버에서 키워드에 따라 클릭 한번만해도 2000원씩 나갑니다

  • 5. .......
    '17.4.27 5:48 PM (114.202.xxx.242)

    우리나라 사람들 매너가 그다지 좋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서요.
    펜션같은거 하면 속 터질꺼예요.
    기물 마음대로 가져가는 사람부터, 방에서 담배펴서, 장판 그을리고 가는 사람들, 펜션 놀러왔으니 미친듯 술퍼먹고, 온방에 오바이트,,,
    펜션사업 4년하고 접은 젊은 사장님왈.. 자영업하면 몸에서 사리나온다는말 직접 해보니 이해하게 됐다고.

  • 6. ㅇㅇ
    '17.4.27 6:06 PM (118.33.xxx.198)

    일이 힘든 것도 힘든거지만 투자대비 수익률이 나오는 펜션이 얼마없어요.
    차킨집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우리가 보는 펜션은 다 성수기에보니 방이 꽉꽉 들어찬것만 보게되는데요.
    펜션 수익률의 성패는 결국 비수기 주중 예약율에 달려있는데 그걸 올리려면 광고를 엄청해야합니다. 본인이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고 블로그 이웃들에게 홍보가 되서 운영할 수준이 되면 모를까, 말쑴하시는 원글님 처한 상황보니, 상황이 잘못풀리면
    투자한 돈 물리게 되고 말아요.

    신중 또 신중해야합니다. 땅사서 펜션만 지으면 사람들이 찾아오는게 아님을 명심하시고요.
    혹 하다가 잘안되거나 또는 힘들어서 매매하고 exit하고자할때 서울 아파트처럼 쉽게 팔리지가 않는다는 것 명심하셔야합니다.

  • 7. 운영자
    '17.4.27 6:36 PM (59.4.xxx.48) - 삭제된댓글

    남자없이 운영하기 어려워요.
    여자주인은 만만이 보는 손님들 많아요.

  • 8. 위치도
    '17.4.27 8:17 PM (222.239.xxx.49)

    중요해요. 아무데나 덩그러니 지어 놓으면 손님 안와요.
    안면도라도 꽃지 해수욕장 해안가 외에는 다 별로 장사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 9. ..
    '17.4.27 8:40 PM (211.207.xxx.147) - 삭제된댓글

    펜션가면 고기굽는 불도 펴줘야 하구요

    고구마나(고기 구워먹고 잔불에 구울) 김치도 내주는 센수?도
    있어야 겠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울나라 펜션 많아요..

  • 10. 원글
    '17.4.27 10:20 PM (115.41.xxx.31)

    조언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엄마 지인이 비위약하면 이짓도 못하겠더라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우린 못하겠다 라고 하셨는데
    엄마가 요즘 힘드신지 가게를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해볼까 생각해보셨데요
    다시 말씀꺼내면 잘 말씀드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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