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첫째로 자라나서 동생들에게 화를내거나 하면
혼이나고 해서 사춘기를 지나면서
화를 내는걸 하지 못하게 됬어요
화나거나 억울한일이 생겨도
그걸 절대로 표정이나 말로 표현안하고 살기를
20년
가족은 착한 첫째
남들이나 지인은 속좋고 너그러운 사람인줄
알지만
실상은 아니거든요 그냥 표현을 안할뿐
30대 중반이 지나면서 화나는 상황이 생기니
내 감정을 떠나서
가슴이 누가 손으로 움켜쥐듯 쥐어짜는 고통이 생기네요
이런 증세가 3년이 되가는데
점점 화가나거나 그럴때
가슴이 너무 아프고 숨도 잘 안쉬어져요.
이런게 정말 육체적인 병인지
그냥 정신적 스트레스인지
병이라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혹은 병원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아시는분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분노조절장애일까요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7-04-27 17:00:32
IP : 39.7.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임
'17.4.27 5:14 PM (117.5.xxx.199)홧병아닌가요? 님 계속 그렇게 감정 표출 못하시면 결국 님만 아파요. 화내는거 나쁜거 아니에요. 기분 나쁘면 나쁘다 좋으면 좋다 표현하셔야 해요. 맘이 풀리지 않는 게 나중엔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나던데 님 정말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다 라는 맘으로 감정표현 하시면서 사세요. 님이 화내도 뭔 일 안 일어나요..
2. ‥
'17.4.27 5:40 PM (221.154.xxx.47)그런건 약도 소용 없어요
원글님 심성이 여려보이는데 그래도 끊어보세요 전번 차단하고 왕래를 멈추면 길이 보이실거에요
저도 장녀라 원글님과 비슷해요 이제 자신을 위해 불편한 관계는 끊어내야 해요3. 홧병
'17.4.27 8:57 PM (122.36.xxx.160)분노조절장애는 화가 나면 급격분 모드로 화를내며소리질러대고 폭력행사도 해요
이성을 잃고 미친사람처럼 화를 쏟아내요
원글님은 홧병이예요
화가 쌓여 심장을 압박하죠
저도 홧병으로 한방병원입원해봤는데 치료에 몇개월걸려요
화가나는상황이되면 심장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조여들들어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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