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북한과 엮지 마라" 문재인 지지선언한 탈북 청년들

민심이천심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7-04-27 12:54:08

한반도민주청년연합·남북현대사산책·통일시민아카데미·남북청년나눔운동 소속 탈북 청년 40여 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영철 한반도민주청년연합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우리 탈북 청년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세우겠다는 문 후보에게 희망을 건다"며 "문 후보에 의한 정권 교체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2012년 대선 때 문 후보를 더 열심히 지지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며 "2012년의 실수를 만회하는 심정으로 문 후보에 대한 미안함을 더해 이번엔 당당하게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대표 외 정춘숙 민주당 의원, 김성렬 통일시민아카데미 대표, 김영호 남북현대사산책 대표가 함께 했다.

탈북민 단체의 공개적인 진보 후보 지지는 이례적이다. 이에 박 대표는 "우리는 젊고, 한국 대학에서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기초로 한다고 배웠다"며 "탈북 사회도 보수 성향이 짙은 것으로 비쳐지는 측면이 있지만 다양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김성렬 대표도 "지난 3월 일부 탈북민이 3만 명 탈북민의 민심은 '탄핵 반대'라고 주장했지만 누가 그들에게 탈북민을 대표할 자격을 주었냐"며 "탈북 청년 중에도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문 후보를 지지하는)우리도 탈북민 모두를 대표한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한국사회에 다양성이 존재하듯 탈북자 사회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음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탈북 청년들은 최근 대선 국면에서 입길에 오른 종북·색깔론에 대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9일 TV토론 당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문 후보간의 '주적' 논쟁을 두고 "대북정책 검증이 아니라 어떻게든 문 후보를 북한과 엮어보려는 꼼수였다"며 "선거 때마다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케케묵은 색깔론을 이젠 정말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또 "북한을 직접 경험하고 목숨 걸고 탈출한 우리야말로 문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종북' 비난에 관해 제대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 후보를 '종북'이라고 비난하려면 그를 지지하는 우리 탈북 청년들부터 먼저 설득하라"고 꼬집었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20578

IP : 220.117.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심이 천심
    '17.4.27 12:54 PM (220.117.xxx.6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20578

  • 2. ..
    '17.4.27 12:57 PM (223.33.xxx.242)

    털북 청년들 워딩 읽어볼만 하네요. 감사합니다.

  • 3. .. .
    '17.4.27 1:07 PM (211.48.xxx.168)

    대부분 새누리쪽인데ㅡ워낙 거기서 이용해먹어서ㅡ이렇게 문재인 지지한다니 반갑네요.

  • 4. 젊은 층은
    '17.4.27 1:33 PM (119.200.xxx.230)

    그래도 생각이 유연한가 보네요. 아무튼 반가운 일이지요.

  • 5. 고맙네요
    '17.4.27 2:1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국정원에서 목줄 꽉 잡고 있을텐데... 용자십니다!

  • 6. 쓸개코
    '17.4.27 2:24 PM (175.194.xxx.207)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192 타임지 기사 났네요 8 .... 2017/05/19 2,769
689191 스위스 골든패스라인 열차 타보신분 계실까요? 도움부탁드려요 3 ㅇㅇ 2017/05/19 845
689190 중등, 시험없으면 고민 끝? 16 고딩 2017/05/19 1,430
689189 몬세라트(바르셀로나)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4 Happy2.. 2017/05/19 885
689188 중학교시험이 없어진다니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17 .... 2017/05/19 2,836
689187 목돈 두달 정도 어디 넣어두면 좋을까요? 짱이 2017/05/19 538
689186 님들은 언제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시나요? 9 2017/05/19 1,471
689185 염색을 하면 안색이 밝아질까요? 1 rexy 2017/05/19 1,239
689184 조준희 YTN 사장 사의 표명 13 샬랄라 2017/05/19 3,134
689183 제가 생각하는 교육은 7 ... 2017/05/19 758
689182 엘도라도 라는 노래 아세요? 7 ghrtl 2017/05/19 1,010
689181 유시민.. 5 oo 2017/05/19 1,827
689180 아래층 층간 소음 5 피곤하네요 2017/05/19 2,353
689179 온전히 사기당한것같은 이혼... 85 당황 2017/05/19 24,070
689178 어제 518기념식에 이재명시장은 안 보이네요. 1 이재명시장 2017/05/19 1,890
689177 워킹맘인데 이사할 집 고르려는데요. 7 ㅇㅇ 2017/05/19 1,010
689176 중학교 시험을 없앤다는데 좋아해야지.. 제정신들이에요? 32 aaa 2017/05/19 2,916
689175 피아노를 잘 연주하려면 먼저 곡을 많이 듣는 게 중요한가요? 6 2017/05/19 1,127
689174 문재인 대통령 518 기념사 자막버전 3 민중의소리 2017/05/19 766
689173 (서명해주세요) 선관위가 시민의눈을 고발했답니다. 47 딴지펌 2017/05/19 2,440
689172 靑 연설비서관에 신동호씨 내정 강원도민일보 3 고딩맘 2017/05/19 4,609
689171 남편이 드디어 문대통령에게 빠졌나봐요. ㅎㅎㅎㅎ 19 편파지지자 2017/05/19 3,331
689170 고교생 65% "수능 절대평가, 변별력 감소로 반대&q.. 4 ..... 2017/05/19 1,378
689169 급질)최근 아울렛 다녀오신 분들... 4 ㅁㅁ 2017/05/19 1,549
689168 물만 먹어도 바로 설사하는 장염은 그냥 무조건 굶어야 하나요? 7 장염 2017/05/19 7,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