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수사 정말 무섭네요.
혹시 박명기교수님에게 약점 잡힐만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곽노현교육감을 노리던 검찰들은 후보단일화에 최종적으로 동의한 박명기교수님 주변도 샅샅이 조사했겠지요.
모종의 거래가 있는 거는 아닐까??
단일화 과정 중도 아니고
선거 끝난지 8개월 후에 대가성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몰려있다는 소식을 들은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상대측에게 선의로 돈을 줄 수도 있지 않나요?
물론 보통 사람으로는 힘든 일이지요.
보통 사람들에게는 큰 돈이고요.
하지만 그게 무슨 비리인가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뭐가 문제인건가요?
오세훈이 이랬어봐라,
한나라당이 이랬어봐라, 이러는 사람들은 정말...생각이 있는거예요? 없는거예요?ㅜㅜ
당장 청문회 나오는 인사들의 비리 수준을 좀 보세요.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검찰은 집요하게 곽노현교육감 주위를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어슬렁거리고 있었던거군요.
오세훈 대 곽노현과도 같은 구도에서 오세훈 패배가 되니
이 카드를 디미는 거겠고요.
이러면서 향후 선거의 야권단일화 움직임도 위축시키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듯하군요.
우리는 또 당해야 하나요???
전 절대로 이번에는 저번처럼 어이없이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