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이기때문에 참아야 하는 것.. 어떤 것들이 있나요?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7-04-27 07:39:29
자식한테 화도 내면 안되나요?
자기 자식을 옆집 자식 대하듯 하라구요?
그렇게 하는 게 쉬운 일인가요?
엄마가 참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 욕심 때문에 그러는건가요?
기대=욕심인가요?
자식한테 기대 좀 하면 안되나요?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IP : 110.70.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뜨리아
    '17.4.27 7:46 AM (125.191.xxx.96)

    엄마라는 자리가 결코 쉬운건 아니죠
    하지만 자식으로 사는것도 만만한건 아닌것 같아요

    부모 기대만큼 성장하는 자식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뜻대로 안된다면 서로 힘든거예요
    엄마만 힘든게 아니라...

    노력해도 안되는 일들은 서로 조금씩 마음을 접는게
    나을듯 싶어요

  • 2. ....
    '17.4.27 7:50 AM (221.157.xxx.127)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기대하는게 많아서 잔소리하고 화내면 좋으시겠어요?

  • 3. ...
    '17.4.27 7:51 AM (220.126.xxx.65)

    누가 화내면 기분 나쁘지 않으세요?
    한번 화내도 오래 기분나쁘고 다시 보기 싫은데
    누군가 계속 화내면 미쳐버리고싶지 않을까요?
    엄마라고 다르지 않아요
    아이를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화 안나는 사람 어딨겠어요
    속으로 삭히고 한숨한번쉬고 삭히고 그런거죠
    내 감정대로 다 표출하면 애 성격 안좋아져요
    화낸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구요
    감정조절해야한다 생각해요

  • 4. 감정적인거싫어요
    '17.4.27 7:59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나좋자고 참나요
    자식좋으라고참지
    그게엄마아닌가요

  • 5. 토닥토닥
    '17.4.27 8:04 A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

    엄마되기 너무 힘들죠?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좀 더 지혜로왔다면... 나도 어른으로서 잘하고 있는건가?..
    수없는 나와의 싸움이죠. 아효.. 좀 참을껄... 아픈말 하고 나도 아프고...
    아프냐? 나도 아프다... 솔직히 얘기합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실수가 좀 있다. 같이 잘해보자! 하고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생각에서 조금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좀 하며 숨을 돌리세요~~~^^

  • 6. ㅇㅇ
    '17.4.27 8:18 AM (49.142.xxx.181)

    자식에게 기대하고, 부담주고, 하고픈대로 하세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수록 엇나가는 자식도 있어요.
    고스란히 부모에게 돌아오겠죠.

  • 7. ..
    '17.4.27 8:25 AM (1.232.xxx.67)

    모든면에서 참아야하는거 같아요 만약 무조건 참으라고 하면 돌아 버리죠 근데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참을만 해요 도를 닦는 마음으로 사리를 만들어 가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엄마도 같이 성장하는거 같아요

  • 8. 정말
    '17.4.27 8:37 AM (180.67.xxx.181)

    현답이네요.
    수없는 나와의 싸움...ㅠ

  • 9. mmm
    '17.4.27 9:12 AM (49.196.xxx.33)

    자기성찰, 나의 거울이 타인이에요, 자식도 포함.

    거울속에 나를 고치는 거 보다
    나를 고치는 게 인생이에요

  • 10. .....
    '17.4.27 9:31 AM (221.140.xxx.204)

    미혼이라 잘모르지만..
    아이들은 엄마랑 아빠에의해서 태어났지..아이 스스로 태어나고싶어서 자의적으로 태어나진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참을 수 있는건 부모가 참아야하지않을까요?? 바로잡아줘야하는건 바르게 알려줘야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068 개표조작의 대안이 필요합니다 4 xxx 2017/04/27 440
680067 보건 의료인 2600명 안철수 지지ㄷㄷㄷㄷㄷㄷ 24 ㅇㅇ 2017/04/27 2,415
680066 심상정에 대해 쌔~한 느낌 가지게 되었던 클리앙 글 8 클리앙 2017/04/27 1,496
680065 영어 관계대명사 관련해서 알고싶어요^^ 2 그림자밟기 2017/04/27 795
680064 요즘 실손보험 갈아타는게 좋다는데 6 절약 2017/04/27 2,087
680063 문재인, 통합화력격멸훈련 참관 "북한 도발 시 강력 응.. 1 군과 함께 .. 2017/04/27 358
680062 '성적 능력 떨어진다'는 말에 60대가 전처 살해·암매장 2017/04/27 1,430
680061 이미 대세는 기울었네요. 26 ggg 2017/04/27 2,596
680060 이재명 안희정 안철수, 이제는 심상정? 마, 고마 해 9 qwer 2017/04/27 859
680059 이제 심상정이 대안인가? 8 무무 2017/04/27 629
680058 안지지자분들 8 .. 2017/04/27 447
680057 조지루시 코끼리밥솥 오프라인 매장 아시는 분ㅠㅠ 3 기즈모 2017/04/27 1,148
680056 은행직원 카톡프로필을 봤는데;; 7 .. 2017/04/27 3,556
680055 왜 안철수 지지하나요? 15 Why 2017/04/27 832
680054 홍준표 문재인 지지율 변동 5 yyoung.. 2017/04/27 1,047
680053 애들 고3 되면 좀 변하나요? 3 자식 2017/04/27 1,263
680052 심상정 "제왕적 대통령제 수명 다해..내각제로 가야&q.. 18 개표감시 2017/04/27 1,098
680051 안철수 공보물 영리한 전략인듯 40 기타등등 2017/04/27 2,260
680050 시장에서 종이컵 4컵정도 쌀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3 123 2017/04/27 1,005
680049 조국 "문재인, 안보를 지키고 평화를 만들어낼 사람&q.. 6 ........ 2017/04/27 578
680048 이보세요! 문재인은 분노가 아닌 슬픔이었다 11 이니짱 2017/04/27 1,162
680047 홍준표 서문시장 야시장 6 ㅇㅇㅇ 2017/04/27 945
680046 안희정, 사람을 질리게 하고 질리게 한다 5 누가? 2017/04/27 1,140
680045 이번 연휴에 가실곳이 없으신 분 추천해 드릴께요~ 17 해질녁싫다 2017/04/27 3,107
680044 더블 스코어라고 안심하면 안되겠어요 5 ㅇㅇ 2017/04/27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