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이기때문에 참아야 하는 것.. 어떤 것들이 있나요?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7-04-27 07:39:29
자식한테 화도 내면 안되나요?
자기 자식을 옆집 자식 대하듯 하라구요?
그렇게 하는 게 쉬운 일인가요?
엄마가 참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 욕심 때문에 그러는건가요?
기대=욕심인가요?
자식한테 기대 좀 하면 안되나요?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IP : 110.70.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뜨리아
    '17.4.27 7:46 AM (125.191.xxx.96)

    엄마라는 자리가 결코 쉬운건 아니죠
    하지만 자식으로 사는것도 만만한건 아닌것 같아요

    부모 기대만큼 성장하는 자식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뜻대로 안된다면 서로 힘든거예요
    엄마만 힘든게 아니라...

    노력해도 안되는 일들은 서로 조금씩 마음을 접는게
    나을듯 싶어요

  • 2. ....
    '17.4.27 7:50 AM (221.157.xxx.127)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기대하는게 많아서 잔소리하고 화내면 좋으시겠어요?

  • 3. ...
    '17.4.27 7:51 AM (220.126.xxx.65)

    누가 화내면 기분 나쁘지 않으세요?
    한번 화내도 오래 기분나쁘고 다시 보기 싫은데
    누군가 계속 화내면 미쳐버리고싶지 않을까요?
    엄마라고 다르지 않아요
    아이를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화 안나는 사람 어딨겠어요
    속으로 삭히고 한숨한번쉬고 삭히고 그런거죠
    내 감정대로 다 표출하면 애 성격 안좋아져요
    화낸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구요
    감정조절해야한다 생각해요

  • 4. 감정적인거싫어요
    '17.4.27 7:59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나좋자고 참나요
    자식좋으라고참지
    그게엄마아닌가요

  • 5. 토닥토닥
    '17.4.27 8:04 A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

    엄마되기 너무 힘들죠?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좀 더 지혜로왔다면... 나도 어른으로서 잘하고 있는건가?..
    수없는 나와의 싸움이죠. 아효.. 좀 참을껄... 아픈말 하고 나도 아프고...
    아프냐? 나도 아프다... 솔직히 얘기합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실수가 좀 있다. 같이 잘해보자! 하고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생각에서 조금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좀 하며 숨을 돌리세요~~~^^

  • 6. ㅇㅇ
    '17.4.27 8:18 AM (49.142.xxx.181)

    자식에게 기대하고, 부담주고, 하고픈대로 하세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수록 엇나가는 자식도 있어요.
    고스란히 부모에게 돌아오겠죠.

  • 7. ..
    '17.4.27 8:25 AM (1.232.xxx.67)

    모든면에서 참아야하는거 같아요 만약 무조건 참으라고 하면 돌아 버리죠 근데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참을만 해요 도를 닦는 마음으로 사리를 만들어 가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엄마도 같이 성장하는거 같아요

  • 8. 정말
    '17.4.27 8:37 AM (180.67.xxx.181)

    현답이네요.
    수없는 나와의 싸움...ㅠ

  • 9. mmm
    '17.4.27 9:12 AM (49.196.xxx.33)

    자기성찰, 나의 거울이 타인이에요, 자식도 포함.

    거울속에 나를 고치는 거 보다
    나를 고치는 게 인생이에요

  • 10. .....
    '17.4.27 9:31 AM (221.140.xxx.204)

    미혼이라 잘모르지만..
    아이들은 엄마랑 아빠에의해서 태어났지..아이 스스로 태어나고싶어서 자의적으로 태어나진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참을 수 있는건 부모가 참아야하지않을까요?? 바로잡아줘야하는건 바르게 알려줘야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359 리더가 갖추어야할 12가지 자질 1 리더십 2017/04/28 695
681358 "AI, 10년來 일자리 50% 대신" 뉴시스 2017/04/28 306
681357 또 나라를 말아 먹는 대한민국 보수파들 16 신의한수 2017/04/28 1,021
681356 집들이... 식당가서 먹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bb 2017/04/28 4,609
681355 섬유질많은 식품이 정말 좋은가요 4 화이버 2017/04/28 1,153
681354 대선후보들의 단답형 질문 답변 ㅁㅁ 2017/04/28 236
681353 더 플랜 보고 왔어요. 3 디자인 2017/04/28 535
681352 그런데 요즘은 안철수 지지자라고 말하기 좀 부끄럽지않나요? 33 ㅃㅃㅃ 2017/04/28 1,504
681351 시험글 2 테스트 2017/04/28 378
681350 트럼프 우릴 아주 호구로 보고 있네요 11 ㅇㅇㅇ 2017/04/28 1,060
681349 참여정부 뭐라하더니 미국에 잘퍼주게 생겼네? 5 잘말아드세요.. 2017/04/28 469
681348 새아파트 전세계약 하려는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3 머리아퍼 2017/04/28 1,036
681347 철수씨~와튼동문한테 왜 1조 내야되냐고 물어봐. 14 ... 2017/04/28 1,046
681346 남편이 신발을 바꿔신고왔네요. 5 정말 2017/04/28 2,400
681345 오늘 토론에서 문재인 사드찬반에 대한 입장 12 ggg 2017/04/28 836
681344 간호조무사 2831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3 ........ 2017/04/28 848
681343 안철수는 절친이 있을까요? 과연.. 44 Hh 2017/04/28 2,530
681342 사드결정 ..다음 정부로 넘긴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5 질문 2017/04/28 384
681341 3당이 합당을 해서 5 안철수가 2017/04/28 395
681340 으악ㅠ조기조림이 왜 쓸까요?? 5 자갈치 2017/04/28 698
681339 (생활글) 로봇 물걸레 후기 24 물걸레 2017/04/28 4,516
681338 지상파, 종편: 북한 조선중앙tv에 거액 저작권료 지불 8 richwo.. 2017/04/28 506
681337 뒤에 크게 S 찍셔있는 스니커즈? 3 .. 2017/04/28 998
681336 경남지역 각계인사 안철수 대통령후보 지지선언 9 .. 2017/04/28 520
681335 사드에 대한 미국의 속내 6 음,,, 2017/04/28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