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크신 분들께 질문

질문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17-04-27 04:45:53
혹시 어릴 때 흰 우유 많이 먹었나요?
우유 많이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 얘기 있잖아요.
IP : 175.223.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7 4:55 AM (49.142.xxx.181)

    타고나는 체질이지 뭘 먹고 덜 먹는다고 바뀌는게 아니에요..
    살이 쫌 덜찌면 아무래도 가슴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난 가슴이 커요.
    가슴 크면 좋은 점 보단 나쁜점이 더 많아요.
    남들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본인은 불편한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옷을 입어도 가슴부분이 둔해보여서 아무리 다른곳이 말라도.. 약간 뚱한 느낌이 있고,
    옷 사이즈도 상의는 한사이즈 큰거 사야하고.. 원피스는 늘 66 사서 허리 부분 소매부분 수선해야 해요;;
    어깨도 아프고..

  • 2. 가슴
    '17.4.27 5:49 AM (223.39.xxx.67)

    가슴 유전 이예요
    살이 찌면 조금 더 커지고 빠지면 같이 좀 빠지기는 해도
    같이 살 쪄도 작은 사람은 작아요
    살 찐데 가슴까지 살만큼 비대하게 크면
    진짜 둔해 보이고 옷 입기 힘들어도
    말랐는 데 가슴 크면 이뻐요
    말랐는 데 수술하지 않는 이상 가슴이 커 봐야
    B 컵 C컵 이예요
    니트를 입어도 블라우스를 입어도 다 이뻐요
    친한 엄마가 가슴수술 했는 데
    원래 말라서 빈젖 이었거든요
    남편이 원해서 했는 데 본인도 대만족이고
    남편도 너무 좋아 한다네요..
    옷 빨 나고 제가 봐도 너무 이뻐요

  • 3. 가슴
    '17.4.27 5:51 AM (223.39.xxx.67)

    그리고 저도 한가슴 하는 데..
    주위 엄마들 다 부러워 합니다
    뽕 안해도 되서 좋겠다고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 보다는 몸에 적당한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 4. ,,
    '17.4.27 6:01 AM (1.238.xxx.165)

    왜 이런 쓸데없는걸 물려주셨는지 평생 살면서 옷태 나게 입어본적이 없네요. 하의는 또 말라서 아래위가 따로 놀아요

  • 5. ㅇㅇ
    '17.4.27 6:28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가슴님 저 가슴수술 안했는데도 D컵이고요.
    70D 입어요..
    말랐어도 가슴 큰 사람 있습니다.
    저희 대학생 딸도 65D컵 입고요..
    대신 원래 가슴 큰 사람은 가슴만 딱 크지 않습니다.
    가슴 주변살 그러니까 가슴에서 팔로 이어지는 라인하고 가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
    겨드랑이 부분이 다 어느정도 잡혀요.
    그래서 보면 원래 가슴0 큰 사람하고 수술해서 가슴만 큰사람은 다릅니다.
    원래부터 타고나길 가슴 큰 사람은 가슴 주변조직까지 비대해서 상의는 꼭 가슴사이즈에 맞춰 사게 됩니다.
    등에 살이 없어도 가슴이 크니 66 77 사서 몸통부분은 수선해입고 ;;;

  • 6. ㅇㅇ
    '17.4.27 6:31 AM (49.142.xxx.181)

    가슴님 저 가슴수술 안했는데도 D컵이고요.
    70D 입어요..
    말랐어도 가슴 큰 사람 있습니다.
    저희 대학생 딸도 65D컵 입고요..
    대신 원래 가슴 큰 사람은 가슴만 딱 크지 않습니다.
    가슴 주변살 그러니까 가슴에서 팔로 이어지는 라인하고 가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
    겨드랑이 부분이 다 어느정도 잡혀요.
    그래서 보면 원래 가슴0 큰 사람하고 수술해서 가슴만 큰사람은 다릅니다.
    원래부터 타고나길 가슴 큰 사람은 가슴 주변조직까지 비대해서 상의는 꼭 가슴사이즈에 맞춰 사게 됩니다.
    등에 살이 없어도 가슴이 크니 66 77 사서 몸통부분은 수선해입고 ;;;
    자연적으로 가슴이 큰 사람은 예쁘게 가늘가늘 날씬해보이기가 힘듬.. 거의 포기해야 해요.

  • 7. ㅡㅡ
    '17.4.27 7:33 AM (115.137.xxx.76)

    키크라고 우유 엄청먹고자랐어요 하루에 1리터는기본..근데 키로는 안가고 가슴으로 간건가... ㅋ아니 유전맞아요 엄마랑 가슴이 똑같아요

  • 8. 산여행
    '17.4.27 7:43 AM (211.177.xxx.10)

    제가 간식은 거의 먹지않았는데
    우유만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우유라기보다 유전인것 같아요.
    엄마가 컸는데 자매들이 다커요.
    체격은 작은데 가슴만...
    어쩔수없는 운명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 9. 유전아닙니다.
    '17.4.27 8:00 AM (222.96.xxx.11)

    복불복?이에요
    엄마는 큰데 딸은 작은 경우도 많구요, 그 반대도 많아요
    그리고 엄마와 딸이 가슴크기가 같은 경우도 많구요
    결론 = 유전일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 10. ㅇㅇ
    '17.4.27 8:10 AM (49.142.xxx.181)

    유전인지 아닌지보다는 애초에 타고난거라는거죠..
    유전도 부모에게서 바로 자식, 이게 유전이 아니고 부모 윗대나 부모의 형제의 유전자를
    닮아 나오는것도 유전이예요.
    부와 모의 합작이 자녀기때문에 부의 부계 모계가 있고 모의 부계 모계가 있는데
    그게 어떻게 조합되어 나올지 모르는게 유전이에요.

  • 11. zz00
    '17.4.27 9:03 AM (49.164.xxx.133)

    우유 많이 안마셨어요
    친정엄마 크고 저 크고 중등 딸래미 또래보다 큰거보니 조짐이 보이네요 딸래미 우유 엄청 싫어하구요

  • 12. ----
    '17.4.27 10:05 AM (110.70.xxx.30) - 삭제된댓글

    우유랑 무슨상관이에요 여성호르몬 유전잔데.
    우유급식했던 학교 여자애들은 다 가슴크겠네요 ㅋㅋ

  • 13. 이유없음
    '17.4.27 12:05 PM (192.171.xxx.144)

    우유 별로 안마셨구요. 엄마작고 다른 자매들 다 작은데 저만 커요. 대체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986 코스트코에 파는 비정제 설탕이요. 일반 요리에도 사용 하시나요?.. 1 레몬머랭파이.. 2017/07/12 2,084
707985 82님들 웹디자이너 어떤가요? 4 ㅇ.ㅇ 2017/07/12 1,092
707984 에어컨 켜면 전기 차단 ㅠㅠ 12 폭염은 폭풍.. 2017/07/12 5,096
707983 김치냉장고 사망 3 ㅡㅡ 2017/07/12 1,748
707982 중소기업 티비 추천해주세요~ 7 2017/07/12 942
707981 부모를 버려야 하나요 52 내인생어디로.. 2017/07/12 18,688
707980 슈퍼에서 파는 토마토음료 괜찮나요? 2 괜찮을까요 2017/07/12 751
707979 두번 죽는 길을 끝내 택하는구나 3 2017/07/12 1,852
707978 퍼옴) 인천 초등 여고사 ' 쓰레기라며 아이한테 폭언, 속옷내리.. 4 2017/07/12 3,852
707977 전복 어디사 사면 쌀까요? 7 식비ㅜㅜ 2017/07/12 1,118
707976 세탁기 사려고 하는데요 3 세탁기 2017/07/12 747
707975 샌들인데 위의 부분이 실리콘 꼬임으로 된 거 아시는 분? 4 수배 2017/07/12 760
707974 펜션 예약 후 할인한다는데 이런 상황 어떠세요? 7 여행 2017/07/12 1,024
707973 제가 작년에 분당 추천했는데 혹 사셨나요? 16 ㅎㅎ 2017/07/12 5,185
707972 급질) 찰현미 죽끓이면 안되나요? 3 ㅜㅜ 2017/07/12 743
707971 [단독] 국정원, 56년만에 국내파트 없앤다 13 ㅇㅇ 2017/07/12 1,774
707970 드라마 추노와 다모 중 16 2017/07/12 1,698
707969 손등 정맥류 치료 안전한가요? 손등에 핏줄이 ㅜㅜ 2 ㅣㅣㅣ 2017/07/12 2,211
707968 공기청정기 쓰면서 얻은 부수적 장점 7 happy 2017/07/12 2,904
707967 홍준표, "국정원 적폐청산 TF, 과거 미화·조작의도... GR 2017/07/12 372
707966 전문직인데 가난할수도 있나요 11 2017/07/12 6,357
707965 부산은 지금 26도네요 2 ㅇㅇ 2017/07/12 1,718
707964 따뜻했던 엄마가 그리워요 3 2017/07/12 2,699
707963 백숙 두마리 했는데 내일 먹어야 해요.. 3 ㅡㅡ 2017/07/12 1,621
707962 사주가무서운게살면서 계속 생각나서 9 .... 2017/07/12 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