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부대는 가장 난폭한 전투경찰부대 이라고 합니다.
새정부 들어서면... 전부다 원상복귀 시켜야죠.
황교안이 한짓을 절대 잊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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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파면당해 2주밖에 안 남은 정부가 주한미군에게 사드 부지를 빼앗겼다. 주한미군은 불법 반입, 기습 반입, 도둑 반입한 사드 장비를 원상 복구하라.”
26일 미대사관 앞에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과 사드 한국배치 저지 전국행동은 기자회견을 열어 민심을 짓밟고 사드 배치를 못 박으려는 한미 당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새벽 주한미군은 오산기지와 부산, 경북 칠곡 왜관의 캠프 캐롤에 각각 분산 보관 중이던 X-밴드 레이더와 차량형 발사대, 요격미사일 등 사드 핵심 장비를 기습 반입했다.
기자회견에서 원불교 김상덕 교무는 “오늘 새벽 소성리는 마치 계엄령이 선포된 것 같았다. 8개 중대 1만 여명의 병력이 종교 예식을 폭력으로 진압하고, 80대 노인을 방패로 내리 찍는 반인륜적 만행을 저질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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