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인연이면 헷갈리게 안하나요?

ㅈㅈ 조회수 : 9,857
작성일 : 2017-04-26 21:14:52
정말 나 좋아하는 사람이면 헷갈리게 안한다.. 이런 말 있잖아요.
정말 결혼까지 갈 인연이라면..더욱더 서로 헷갈리게 안하는 거겠지요?

지금 소개로 알아가는 남자분이 있는데..
전 자꾸 호감이 커져가는데 그쪽은 어떤지 알수가 없어서.. (헷갈려서 ㅠ)
잘 될 인연은 아니겠지요? ㅠ
IP : 175.209.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6 9:18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좀 그렇죠

  • 2. 원글
    '17.4.26 9:19 PM (175.209.xxx.110)

    아.. 답정나네요.. ㅠ ㅋ 나만 포기하고 접으면 되는데 참 ㅠ

  • 3. ...
    '17.4.26 9:20 PM (221.157.xxx.127)

    그렇더라구요

  • 4. 그래도
    '17.4.26 9:2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달렸어요.
    지가 아무리 결혼하고 싶어 한다 한들
    찌질이에 삐돌이면 다르게 나타날 수도 ..

  • 5. ㅡㅡ
    '17.4.26 9:28 PM (119.247.xxx.123)

    경혼할 인연이어서 헷갈리게 안하는 걸수도있고요
    달리말하면.
    헷갈리게 안하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좋다.
    라고 할수 있겠죠.
    나 좋은거 못숨기고 헤벌레 웃고 보고싶다고 달려오고
    애정표현 잘하고 결혼에 적극적이고..
    그런 남자랑 결혼해야 맘편하고 행복하더라구요.

  • 6. 00
    '17.4.26 9:37 PM (121.124.xxx.207)

    저도 윗분 말씀에 공감이요.
    저 독신주의자였는데 지금 남편 만났을때 모든게 너무 투명하고, 명확하고, 확실하게 진행이 되는 바람에 어어어...하다가 결혼했어요. 인연이라서 그랬는지, 이 남자가 원래 그런건지는 10년째 살면서도 잘 모르겠네요.

  • 7. aa
    '17.4.26 9:43 PM (203.226.xxx.210)

    저희 남편은 초반에는 완전 헷갈리게 해서 82쿡에 글도 쓰고 다들 때려치라 댓글 달아 주시고 그랬어요

    물론 사귀고부터 결혼까지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길래 전 어버버하다 결혼까지 갔구요.
    사람 천자만별이고 인연이면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가 꼭 진리는 아니니 괜찮은 사람이면 찬찬히 만나보세요

  • 8. ........
    '17.4.26 10:39 PM (59.13.xxx.210)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이혼하는 사람이 천지인데...그것보다 저는
    어떤일이든 어긋나거나 힘들면
    뭔개 자꾸 어긋나고 그런거 있잖아요
    안좋은거같더라구요 공부든 연애든 일이든 다요

  • 9. 그래요
    '17.4.26 10:43 PM (211.108.xxx.4)

    연애 많이 했고 정말 너무 사랑해서 이사랑이 끝사랑이길 바란적도 있고 나를 너무 좋아해줘서 마지막인연인가 싶기도 했는데요
    지금 남편 딱 한달 만나보니 알겠더라구요
    전혀 헷갈리는거 없고 맘이 일단 편해요
    그전 사랑들은 다ㅈ가슴아프고 힘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적인 한번도 없었어요

  • 10. 저도
    '17.4.26 11:00 PM (218.145.xxx.1)

    인연이란 말 공감이요.
    전 남친들은 만나면서도 뭔가 자꾸 어긋나고 삐걱거리고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남편은 만난 순간부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잠깐 헤어진 적도 있었는데 그 순간에도 마음이 힘들지 않았어요.
    왠지 오해가 풀리고 다시 만나게 될것 같았고 실제로 그렇게 다시 만나 결혼했어요.

  • 11. 햇갈린단 말은
    '17.4.26 11:05 PM (59.6.xxx.151)

    내 기대치만큼 상대의 마음이 크지 않다는 거에요

    모두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게 아니고,
    더구나 결혼은 신중해야죠.

  • 12. ....
    '17.4.26 11:08 PM (59.12.xxx.220)

    저는 처음 딱보고 그냥 아는척 안하고 가려다가 지금 애 둘낳고 17년간 잘삽니다~

  • 13. ㅇㅇ
    '17.4.27 12:48 AM (124.153.xxx.35)

    헷갈리게 하는 사람은 그만 접어세요..
    계속 서운하고 상처받다가 결국 헤어지게되더군요..
    일단 결혼상대자는 남자가 여자에게 푹 빠지고
    좋아서 남자가 결혼 서두르고 자기사람 만들고싶어하고
    그래야되요..
    남자쪽에서 결혼 서두르지않고 핑계대고 계속
    빼는것같음 포기하세요..
    결혼배우자 찾는거니 ...엄청 와닿지않나보네요..
    더 좋은사람 만날것같고..아님 예전 만난사람
    아직 잊지못해 미련이 남았거나..
    질질 끌어봤자..어쩌다 결혼하게되더라도 열정이 없고
    여자를 외롭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751 엄마의 부엌이란 프로를 유투브에서 보는데 ... 2 ㅋㅋㅋ 2017/05/07 1,226
684750 라젠카 세이브 어스!!! 2 복면가왕보니.. 2017/05/07 575
684749 선관위요직에 명박사람이 박혀있다는데 왜 진작 떠들지않았나요? 5 ^^ 2017/05/07 493
684748 참 ~ 인색한 시어머니 6 에휴 2017/05/07 3,826
684747 문재인 3차 광주 방문 ( 광주 송정역 유세) 3 ... 2017/05/07 1,061
684746 고혈압은 대학병원 가야 될까요? 5 병원 2017/05/07 1,332
684745 유언비어 아랫글 복사합니다 5 Sdd 2017/05/07 371
684744 펄이 들어간 립스틱 먹어도 되요? 2 펄 립스틱 2017/05/07 872
684743 6월모의고사요... 3 화이팅 2017/05/07 1,214
684742 문재인의 대변인 김경수 의원의 지지연설 7 김해에서 2017/05/07 1,454
684741 고기 비싸서 돼지고기뒷사리사는것처럼요 해산물도 좀저렴하면서 영양.. 5 아이린뚱둥 2017/05/07 1,683
684740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관련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씨앗 2017/05/07 1,226
684739 문재인 대 안철수 현재 유튜브 시청률... 18 .... 2017/05/07 2,474
684738 정말 화장 다이어트 등에 따라 사람들 대우가 다른가요? 4 .... 2017/05/07 2,712
684737 도톰하고 질좋은 여름티셔츠 파는 사이트 추천좀.. 1 ㅇㅇ 2017/05/07 1,505
684736 안철수 옆 사람이 버스노선도 보고 있던 시민 확 비키게 하는 영.. 25 2017/05/07 3,784
684735 안철수후보 제발!!! 6 파란 2017/05/07 1,237
684734 2007년 대선 민노당 지지자들은 이명박을 지지했었다. 그들에게.. 3 “나는 진보.. 2017/05/07 427
684733 국당 문준용 취업비리라며 기자회견한 4명은 국당관계자 27 국당미침 2017/05/07 2,108
684732 헐,....문재인 ..정말 수시 정시 뜻을 모르는듯 10 ,,, 2017/05/07 1,857
684731 KBS,BBC 외신기자도 따라 붙은 안철수 서울 유세 미어터.. 32 안철수 2017/05/07 2,441
684730 이런 농담에 기분상하는거.. 30 외모 2017/05/07 3,301
684729 투표용지건은 1 ... 2017/05/07 528
684728 부모님 설득 아주 간단히 하는 방법 13 샬랄라 2017/05/07 2,751
684727 snl 신동엽 클로징 멘트 .. 14 ㅇㅇ 2017/05/07 4,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