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에 월 100만원은 어느정도 가치였나요 ?

ㅇㅇ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17-04-26 15:47:45

부모님께서 90년 초에 월 100만원

90년 중반부턴 월 200씩 저축하셨다 했는데


요즘으로 따지면 월 300 ~400 저축한 거라고 보면 될까요 ?

외벌이입니다 
IP : 121.188.xxx.2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6 3:56 PM (1.232.xxx.25)

    90년에 대기업 신입 월급이 60정도였을텐데
    100만원이면 상당한 액수죠
    지금으로 치면 400에서 500은 될거에요

  • 2. 90초 월급 40만원 자리가 지금 350
    '17.4.26 3:56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에게는 9배 정도의 느낌이네요

  • 3. 93
    '17.4.26 4:04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 97년도 졸업할때 은행 초봉이 2000 이었어요..
    전 조그만 회사 1600에 들어갔구요..

  • 4. 90년
    '17.4.26 4:11 PM (116.39.xxx.132)

    대학생때라 영어과외했는데 중학생 주2회 두시간 30만원 주3회 45만원 받았어요.
    신촌 자뎅커피 2500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이대앞 은하미용실 5만원 좀 넘었던것 같구요.

    그런건 요즘이랑 별반 차이 없네요.

  • 5. 당시
    '17.4.26 4:14 PM (182.225.xxx.22)

    서울 사립대 입학등록금이 160~180정도였어요

  • 6. ..
    '17.4.26 4:22 PM (124.111.xxx.201)

    400~500 가치 안돼요.
    남편 월급 100언저리 였는데
    그걸로 한 달 집 대출 때문에 15 만원 내고나면
    유치원 다니는 애랑 우유 먹는 애 데리고
    겨우 살았는데요. 남편 용돈은 차비 외 거의 없었어요.
    밥도 집에서 안먹고요.
    제 유일한 사치가 큰 애 한 달 6만6천원 주고
    조오련 수영장 보내는거였는데 다른 엄마들이 그 월급으로
    알뜰하다 했어요.

  • 7. 92
    '17.4.26 4:33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초에 캘빈클라인 청바지가 7만원 좀 넘었던걸로 기억..
    식당 된장찌개가 4000

  • 8. ...
    '17.4.26 4:36 PM (119.71.xxx.61)

    400~500은 아니죠
    100 이면 200~250정도

  • 9. 아놧
    '17.4.26 4:42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저 90년도 국립 대학 입학등록금 80만원...
    사립 미대는 200쯤 됐었어요
    제 친구가 미대다녔는데
    그 소리 듣고 허걱...했어요.

    4년 전액 장학금받고 지방국립대 갔는데
    진짜....요즘은 세상이 뒤집어 졌죠.
    전 우리반 2등 이었는데 ㅜㅜ

  • 10.
    '17.4.26 5:23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94년에 26평 1억에 분양 받았어요
    97년 2월에 입주하고 요즘 시세가 4억 3천이예요
    강북이예요

  • 11. 1990
    '17.4.26 5:32 PM (59.6.xxx.18)

    초봉60만원.

  • 12. ㅍㅅ
    '17.4.26 5:50 P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

    IMF전에 월100만원씩 저축 가능했어요
    제가 그맘때 이자놀이등 부수입이 있어서
    100만원씩 저축했어요
    은행에 천만원만 넣어놔도 10만원 넘게 이자를 받던시절이죠
    그리고 지인중에 횟집삐끼? 호객행위하는 아줌마
    월급이 200만원 받는다고 했어요
    인건비가 좋았던 시절같아요

  • 13. 90학번
    '17.4.27 9:06 AM (1.233.xxx.131)

    저 등록금이 80얼마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과외나 미용실은 지금이랑 큰 차이 없는것 같기는 하네요.
    물론 지금 고액과외 고액 미용실 말고요.
    친구들하고 나들이가다가 파마 15천원이라 써있어서 여기 와서 파마해야겠다 하고 놀란 적도 있고요
    친구가 00미용실에서 컷트를 4만원 주고 했다고 해서 놀란 적도있어요.
    졸업하고 첫 월급 세금제하고 45만원이었는데 ... 조금 주는 곳이었어요.
    몇 달 후에 옮긴 곳에서는 60만원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956 Sbs조을선기자 나오나요?? 6 ㅇㅇ 2017/05/11 1,822
686955 혼자되신 엄마들 잘지내나요 6 아지매아지매.. 2017/05/11 2,523
686954 엄마들끼리 생일 챙겨주는거 하기 싫을때 8 ... 2017/05/11 1,789
686953 변호사 시절, 노무현과 문재인의 일하는 스타일 차이 19 깬시민 2017/05/11 4,484
686952 mb가 요새 뉴스보면 심기불편할거같아요 11 .. 2017/05/11 2,212
686951 같은 조건이라면 어느 아파트를 선택할까요 12 결정 2017/05/11 1,636
686950 인바디 잘 보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6 다이어터 2017/05/11 1,996
686949 스카우트 야영에 침낭가져가야해여? 4 2017/05/11 454
686948 일제히 자취감춘 문재인 측근들 14 ... 2017/05/11 4,538
686947 악수를 세게 하는 남자는 왜 그런 걸까요? 늘 하는 버릇이겠죠?.. 6 궁금이 2017/05/11 1,228
686946 염색 거품이나 샴푸 1 2017/05/11 482
686945 임종석이 지켜본 노무현 대통령 1 잊을수없는2.. 2017/05/11 1,891
686944 청와대에서 이런 눈호강이라니 ㅋㅋㅋㅋ 5 만세 2017/05/11 2,080
686943 서울과 전국에 꽃축제 일정좀 알려주세요 2 파랑 2017/05/11 615
686942 문재인정부 2일차 모음.jpg 11 와우 2017/05/11 2,596
686941 제발 일좀하게 해주세요 9 aaaaaa.. 2017/05/11 1,062
686940 조국 민정수석 부인 정경심씨 영주 동양대 교수 재직 '화제' 2 ... 2017/05/11 11,863
686939 위암치료 잘하는곳 병원 2017/05/11 605
686938 집값이 미쳤나봐요 32 집값 2017/05/11 21,430
686937 미쳤나봐요. 영화배우도 아니고 내남편도 아닌데,,왜이리 흐뭇한지.. 8 진짜 2017/05/11 2,597
686936 뉴욕에서 1년정도 살아보려 하는데..방을 어떻게 구해야 하나요?.. 5 한해살이 2017/05/11 1,142
686935 잘난여자 잘난남자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궁금요 .. 5 아이린뚱둥 2017/05/11 1,043
686934 신문보다 눈물이 글썽... 3 사랑 2017/05/11 961
686933 이승훈 PD 페북입니다. 6 동감 2017/05/11 3,099
686932 요즘 유행하는 길거리 핫도그 맛있어요? 9 cc 2017/05/11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