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떤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남편없이 출산/친정에서 편안히)

둘째 출산 고민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1-08-29 09:45:25

제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11월 초면 둘째 출산인데요 산후조리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네요.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두 가지 안으로 줄였는데

어떤게 나을지 한 번 봐주시겠어요?

어린이집 다니는 6살 큰 아이가 있는데 시어머님이 두고 가면 봐주신다고 하셨어요.

제가 아이와 단 하룻밤도 떨어져서 자 본 적이 없어;; 사실 오랜시간 떨어져 있기가 많이 걱정되는데

첫째때도 사정상 조리를 잘 못해서 이번엔 그냥 저 편한대로 하려고 하거든요.

문제는 시댁이 제주도 친정은 지방이여서 (대구) 그 사이 왕래가 쉽지 않다는거예요.

1번.

최대한 늦게가서 (출산 3주전) 친정에서 출산하고 6주정도 조리하고 온다.

장점 : 막달을 편하게 보낼 수 있다.

단점 :

 친정엄마랑 막 친한 사이도 아니고^^;;, 낯선곳에서 아기 낳기가 두렵다. 남편이 시간맞춰 출산 때 올 수 있을 확률이 적다. 회사일 때문에 월-수 , 아니면 금-일 까지만 시간을 빌 수 있거든요.

남편 없으면 정말 낯선 병원에서 진통을 어찌 겪어낼 수 있을지..ㅠㅠ

 아무래도 일찍 친정에 가기 때문에 출산후 조리기간을 6주 정도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조리마치고 시댁에 다시 돌아오면 그 날부터 정상적인 살림(?) 해야 해서 부담스럽다. 7시 아침준비. 청소, 큰 애보기 등등

2번.

이곳에서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일주일 정도 있다가 친정에 가서 8주 정도 조리하고 온다.

장점 :

 현재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남편과 함께 맘 편히 출산할 수 있다.

 출산 후 조리를 8주 정도로 1번 안보다 2주정도 더 할 수 있다. ( 6-7주로 줄어질 수도 있음)

단점 :

 지금도 몸이 힘든데 막달까지 빡빡하게 일하기 겁난다.

애 낳기 직전까지 평상시대로 생활해야 하는데 (6시 반 기상. 아침하고, 오전에 집안일, 하루종일 걸레질 (출산에 도움된다고 어머님이 계속 강요), 저녁준비 ) 지금은 어찌 할 만한데 출산전에는 몸도 맘도 편안하게 쉬고싶은 생각이 많다.

 병원에서는 상관없다고 하지만 신생아를 데리고 비행기 타고 가는게  걱정된다.

 일주일이라도 조리원 비용이 좀 부담스럽다.

 

큰 아이는 아침에 9시에 어린이집 가서 5시 반이면 집에오고.

남편이 일주일 중 5일 정도는 그 시간쯤 퇴근해서 아이 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주말에는 주말만 다닐 수 있는 학원 지금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머님께 큰 아이 맡기는게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이것도 저것도 별로면 그냥 시댁에서 출산하고 조리원 2주하고 말까요???ㅜㅜ

어떤게 나을까요? 결정해버리고 조언 좀 주세요

요즘 이것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IP : 122.20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9:53 AM (1.251.xxx.18)

    둘째는 첫애 때문이라도 두달씩..조리만 하기 힘들지 않나요..^^;;
    저는 아직 둘째 출산 전이지만...
    둘째의 경우엔 오롯이 2달 넘게 조리만 가능한 환경이..안되는것 같아요...

    그냥 저라면...
    지금 계시는곳에서 조리원을 2주가 아닌 3주로 해서 머물고...
    그냥 지금 계시는 곳에서 조리하고 말것 같네요...
    둘째 조리도 잘해야 되는거 맞지만..첫애 때문이라도 조리만 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저라면 둘째 조리를 첫아이 때 놓고 두달씩 하는건 좀 너무 힘들것 같구요..(아무리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괜찮다 해도 할머니는 할머니고 엄마는 엄마구요..)
    그냥 지금 계시는 곳에서 조리원을 그냥 3주를 더 있을것 같아요..
    조리원 비용 비싸다 해도..
    오며 가며 비행기 값에 친정에 조리 하면서 그냥 정말 딱 조리만 하고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어느정도 돈도 드려야 할꺼고...

    그냥 있는곳에서 조리원을 좀 더 오래 있는걸로 하면 안되나요?

  • 2. 11
    '11.8.29 11:03 AM (114.206.xxx.212)

    예전에는 한달 조리하는게 대세였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길게 조리 많이 하더라구요
    전 둘째 세째를 집에서 아줌마한달두고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6 기사) 앞으로 100만명 이상 죽는다 (일본핵재앙) 3 신의 가호가.. 2011/08/29 3,079
11965 곽노현 교육감의 버티기는 한나라당이 원하는 것입니다. 26 안타깝다 2011/08/29 2,765
11964 유시민은 판결날때가지 사퇴하지 마라고 하네요. 8 2011/08/29 2,307
11963 갤럭시S 사용문의 1 갤럭시S 2011/08/29 1,650
11962 포장이사할때 제가 해야할 것들 뭐있을까요 1 d 2011/08/29 2,524
11961 대학생 딸 사주려고합니다. 5 생일선물 2011/08/29 2,875
11960 법조인으로 성공한 인물 책 추천 10 파스텔 공주.. 2011/08/29 2,280
11959 응본동,행당동 살기 어떤가요??? 2 .. 2011/08/29 4,538
11958 분해해서 물로씻어도 될까요? 1 하모니카 2011/08/29 1,710
11957 운전연수 강사님 추천부탁드려요^^ 3 초보 탈출 2011/08/29 2,527
11956 임신 중인데...그만 술을 입에 대고 말았어요.... 15 ㅠ.ㅠ 2011/08/29 4,768
11955 꿀과 계란으로하는 두피팩 아시는분. 몽이맘 2011/08/29 4,654
11954 휴대폰 로밍 알려주세요 2 로밍 2011/08/29 2,205
11953 뉴스에 보면 명절때 해외여행 가는 가족들도 많잖아요 9 2011/08/29 3,843
11952 친척들한테 주는 예단으로 뭐가 좋을까요? 5 도움 좀.... 2011/08/29 6,319
11951 역쉬 김어준 !!!! 12 스몰마인드 2011/08/29 3,740
11950 아기 가지려고 병원 다니는 중인데... 배가 아파요. 2 배아프다.... 2011/08/29 2,429
11949 병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임신관련) 8 조언 2011/08/29 2,158
11948 대한민국 경찰의 명예를 찾아줘야 합니다... 1 껄떡세상 2011/08/29 1,752
11947 아이고 섭섭해라.우리딸은 왜 안오나.... 12 명절에 .. 2011/08/29 3,321
11946 옷에 남은 다리미자국 제거법? 2011/08/29 16,026
11945 봉천3동 관악푸르지오 근처로 이사갑니다. 2 이사 2011/08/29 2,771
11944 전 우리딸이 너무 클까 걱정입니다. 44 반대로 2011/08/29 10,794
11943 사퇴하지마. 씨바ㄹ!!! 8 곽노현 2011/08/29 2,920
11942 뉴질랜드산 녹용 알약.. 4 .. 2011/08/29 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