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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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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과목에 너무 취약한 아들

암기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7-04-26 13:23:41
중2인데요
사회.역사 이런과목을 너무 못해요
암기자체를 잘못하는것 같아요
과학.숭삭.영어.국어는 대부분 만점인데 사회를 너무 못하길래
제가 사회만 1학년때 교과서 프린트 엄청 확인학주고 문제 뽑아줬어요

겨우 그래서 두시험 모두 80점
이번에 역사과목 또 힘들어 하길래 같이 한국사 시험 보고
정말 교과서 프린트 엄청 외우고 시간도 많이 들이고
기출문제도 풀게했는데 잘했거든요
그런데 또 그과목만 80점 ㅠㅠ
독서의 힘인가 싶고요
저는 학창시절에 벼락치기 암기왕였는데 아들보면 속이 너무 터져요
이번에는 본인도 의지가지고 교과서 많이보고 프린트도 완벽하게 외웠거든요
기출문제 풀어봐도 거의 안틀리구요
어떻게 해야 잘할수 있을까요?
중학교 들어와서 책은 거의 안읽긴 합니다
본인도 좌절하네요 이렇게 외웠는데 왜 이럴까 싶다구요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
    '17.4.26 1:34 PM (118.220.xxx.113)

    문제지를 두세권사서 문제지로 다시응용 하는거 좋아요 무조건 암기해서 80이지만 문제지 세권풀면 백이죠

  • 2. ...
    '17.4.26 1:36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이제 시작이니 심기일전하면 됩니다.
    아직 기말도 남았으니 틀린 문제 분석하면서 암기 취약점을 찾아야지요.
    너무 프린트에 의존하지 말고 (이건 남이 해준 정리니까요)
    교과서를 보며 본인만의 노하우를 만드는게 멀리 고등학교까지 대비하는 길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아이도 중2인데 중1때 도덕인가 기말시험을 보는데 프린트만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시험 전날 교과서 가져와라해서 교과서를 펴봄. -.-
    교과서 지문마다 앞에 질문형식의 문제들이 있더라고요.
    딱 봐도 시험에 나오게 생겼어요. 교과서에서 찾아서 답을 다 달아놔라.
    샘이 프린트만 봐도 된다했다고 저랑 싸우고 울고... 결국 했음.
    시험 100점 맞음. 프린트만 봤다면 망했을거라 본인도 인정.
    그 후론 교과서도 꼼꼼히 봐요. 프린트에 없는거 줄쳐가면서 따로 정리 하고.

    중간고사 일찍 봤네요. 다음 기말때는 더 좋은 성적으로 아이가 자신감을 되찾길 바래요~

  • 3. 너무감사합니다
    '17.4.26 1:48 PM (211.108.xxx.4)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꼭 아이에게 알려줄께요
    기말때는 좋은성적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 4.
    '17.4.26 1:57 PM (49.167.xxx.131)

    남자아이들은 역사를 무척좋아하던데. 여자애들이 많이 힘들어하던데

  • 5. 겨울방학
    '17.4.26 2:13 PM (119.70.xxx.59)

    고등 암기과목은 프린트?달달?외우는 걸론 진짜 딱 80점까지가?한계이고 노트 하나?정해서?나만의?단권화 노트를 만들어야해요 그?해당단원 정리하고 거기다?공부할?수록?살을?붙여 첨가첨가 해서 사전처럼?만드는거죠 그건?최소한 내신시험 1달 준비잡고 해야해요 강남?일반고에서 1점대 초반받는 아이?공부법이에요 수학은?고등과정?이미 실력정석 블랙라벨 다?풀어논 애라 내신기간에 수학이 부댬이없으니?그?시간에?나머지 집중해서 성적을?전교권으로 유지하더라고요

  • 6. ...
    '17.4.26 2:19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다 암기시켰다면서요? 그럼 암기자체를 못하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암기를 못한다는 없어요. 안할뿐이지. 빠르고 늦고의 차이지 의지있음 다 합니다.
    그러니 이를 암기의 문제로 보시면 안된다는 말씀이구요. 결국 이해를 제대로 못하거나, 아님 성의껏 공부하는게 아니거나.
    전체 내용을 아이에게 설명시켜보세요. 남에게 강의하듯이 말이죠. 엄마가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면서. 그러면 아이 스스로도 또 엄마도 뭐가 문제인지 약점이 파악될수있을것 같은데요. 또 그 자체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이기도 하구요.

  • 7. 아들도 중2
    '17.4.26 4:39 PM (121.162.xxx.184)

    같은학년 반가운마음에 댓글 달아요.
    제아들도 다른과목에 비해 도덕을 1학년때 엄청 못봤어요.

    그래서 요번시험에 나름 교과서를 많이 숙지했다생각하고 자신만만하게 시험보러갔다왔는데 못봤던 1학년때랑 비슷한 점수가 나왔어요ㅠㅠ
    오자마자 펑펑 우는데 마음이 아파 혼났네요..도덕고수님들 어찌하면될까요?

  • 8. 그냥
    '17.4.26 9:33 PM (222.106.xxx.129)

    국영수 만점 머리면 그냥 문제를 계속 풀고 오답을 또 풀고...

  • 9. ,,
    '17.4.26 10:24 PM (70.187.xxx.7)

    외우긴 하는데, 이해력이 딸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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