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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벼룩 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지역카페는 어떻게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7-04-26 12:45:51

5월에 공휴일이 많잖아요.  그 중 하루를 택해서 집에서 벼룩시장을 하고 싶은데 그럴 경우 사람들이 올까요?

제가 아이 옷이 많아요. 유럽에서 살 때 딸아이 옷을 편집매장에서도 사고 그냥 가게에서도 사서

예쁘게 해줬는데 옷들이 많다보니 한 번 입고 안 입은 것도 많고 옷의 질이 좋아서 그냥

버리긴 아깝고 저도 활용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돈으로 바꾸어서 제가 하려는 일에

보태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집에서 벼룩하면 사는 사람도 물건을 찬찬히 보고 살 수 있으니 좋고 저도 들고나가지 않아도 되니

서로 좋을 것 같은데 한국에선 그런 걸 옆에서 안 봐서 그렇게 하면 올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미국에서 자기집 주차공간에서 하듯이 하는 건데 저는 주차공간은 아니고 집 거실에 옷 박스를 내놓을 생각이고요

서울이고, 여아의 옷이고 연령은 2살 정도부터 12살 정도 연령대가 있어요.

신도 있고 스타킹이나 머리핀도 있네요.


한다면 아파트가 아니어서 서로 전번 주고받고 해서 저의 집주소 가르쳐 주고

많은 인원은 불가능할 거 같고 진짜 꼭 할 사람만 애기엄마만 몇 명만 약속해서

집으로 오라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니면 지역 카페 뭐 그런게 있다는데 그런데 올려야 할까요?

아직 그런덴 한 번도 안 들어가봐서 잘 모르는데 저는 서울이고 마포에요.

.......................


이렇게 글 올렸더니 집 알려주는 건 위험하다해서 남편 있는 날 하려고 해요.

지역카페는 어떻게 찾고 어떻게 들어가나요?

IP : 220.68.xxx.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가고 싶네요 ㅠㅠ
    '17.4.26 12:56 PM (108.248.xxx.211)

    전 미국에 살고 있는 10살 짜리 딸 하나 있는 엄만데
    정말 가고 싶네요. 제가 맏이라 아무데도 물려 입을 곳도
    없어요. 이번 여름 ,5월 말에 아이랑 한국 간답니다.
    미국 영어,수학등 새문제집 많은데. . 책도요.
    아이 관계 옷등과 교환하실 분 계심 정말 좋겠어요.
    좋은가격으로 사도 좋구요.

  • 2. 5월 말요?
    '17.4.26 1:05 PM (220.68.xxx.16)

    ㅋ 님 위해서 5월 말로 연기할까요? 근데 서울이세요?

  • 3. mint25
    '17.4.26 1:07 PM (49.161.xxx.180)

    저도 진짜 가서 득템하고싶네요..ㅠ 주변에 물려줄사람 하나없고 ..ㅠㅠ 아이들 금방크는데 얘쁜중고옷 저렴하게 사서 깨끗이 빨아입히고싶네요..ㅠ

  • 4. mint25
    '17.4.26 1:09 PM (49.161.xxx.180)

    딸아이라서 욕심에 예쁘게 꾸며주고는 싶은데 형편은 안되고 벼룩 이용 하고싶은데 저 사는곳은 지방이라서 그런지 맘카페 가입해봐도 그런거 하는거 잘 못봤어요

  • 5. 연기해주심 너무 좋죠 :-) 죄송해서
    '17.4.26 1:16 PM (108.248.xxx.211) - 삭제된댓글

    저희 대구에 친정이 있지만
    제가 서울에 있는 병원을 가야해서 서울 갈 일이
    좀 있을 거랍니다.
    방학이 5월 25일이라 한국엔 30일 도착이예요.
    8월 5일까지 한국 있을 예정이니 시간은 많아요^^
    제 이멜주소는 sokim0580@gmail.com 예요.
    혹시...팔고 남은 거 있으시면 연락주셔요^^

  • 6. mint25
    '17.4.26 1:20 PM (49.161.xxx.180)

    저도 위에분에 용기내어 이멜주소 투척해여ㅠ
    nstelle@gmail.com 팔고남으신것 있으면 연락주세요!

  • 7. 민트님은
    '17.4.26 1:29 PM (220.68.xxx.16)

    지방 어디세요? 서울에서 하면 오시기 힘드실 것 같아서요.

    한번 날짜 조정해서 만약 6월 03일 토요일에 한다해도 그날에 서울로 올 일이 있지 않으시면
    어렵지 않으실까요?

  • 8. ..
    '17.4.26 1:37 PM (211.224.xxx.236)

    집에 누군지도 모르는 불특정다수의 사람을 들이는건 위험하죠. 그리고 괜히 몇푼 벌자고 그거할려고 이리저리 알리고 약속잡고 피곤할것 같으네요. 그리고 그 물건사가고 깨끗하게 거래 끝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을겁니다. 세상엔 별의별 인간들이 많거든요. 내주변서 흔히보는 착한 사람들만 세상에 산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런거 신경쓰고 스트레스받느니 그냥 주변 친척,친구, 이웃등에게 나눠주세요. 아니면 아름다운재단? 뭐그런데에 기부하시면 거기서 얻는 수익이 좋은데로 쓰인다고 하네요.

  • 9. 전 갈께요^^
    '17.4.26 1:50 PM (108.248.xxx.211)

    서울 놀러도 가고 ^^
    아님 대충 사진 찍어 보내 주시면
    제가 돈 부쳐드리고 택배로 부쳐주셔도 좋아요.
    전 브랜드는 안따져요. 너무 낡은 티만 안나면
    예쁘면 좋고 텍사스에 살아서 겨울옷은 덜 필요하고
    아이가 발이 좀 커요.
    작년에도 아름다운 가게에서 아이옷 몇 개 잘 사와서
    입고 있어요^^ 체격은 보통에서 약간 마른 체형이고
    키도 보통이라 옷은 잘 맞아요. 옷이 큰 거는 문제없고
    작은 거랑 한겨울 옷만 피하면 되요 ^^

    혹시 예쁜 봄가을 잠바나 티셔츠,원피스 깉은 거
    있으심 너무 사고 싶어요. 머리띠 그런 것도 좋구요.

    또 전 안까탈스러우니 걱정마시고
    좀 낡은 옷은 싸게 주시거나 끼워주시면 많이
    고미워할꺼예요.^^

    사진은 언제든지 보내주셔도 괜찮아요.
    물건은 사고 반환 이런거 안할테니 걱정마셔요.^^

  • 10. aaa
    '17.4.26 2:10 PM (220.68.xxx.16)

    여름 거 많아요. 유럽은 여름이 짧아서 한 번 사서 입히려고 하면날이 덥지 않아서
    그냥 한 번 입히거나 못 힙힌게 많죠, 특히 예쁜 원피스들요. 애가 전혀 그 취향이 아닌데
    내가 소꼽놀이하자고 사서는 그냥 그대로 고이 모셔 두었는데 주변에 애들이 다 컸어요.

  • 11. 푸른하늘에
    '17.4.26 2:41 PM (108.248.xxx.211)

    저희 집에 보내주셔요 ^^
    감사히 예쁘게 입고 사진도 보내드릴께요.
    푸른하늘에 가 제 아이디니 쪽지 주셔도 되요.
    또 제 친정어머니 주소로 택배 보내시면 되고 (지금도
    괜찮아요) 옷 사진이랑 가격 정하셔서
    아까 적은 이멜주소로 보내시면 (은행이름,구좌 번호)
    제가 돈 먼저 보내드릴께요.^^

    안그래도 이번에 한국가면 옷 살려고 했는데
    정말 잘됐어요.^^ 10살부터 12살까지 다 사고 싶어요.
    많이 살께요.^^ (쇼핑 안좋아해서 이런거 넘 좋아요)

  • 12. 저도...
    '17.4.26 2:59 PM (39.120.xxx.61)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좋을텐데...
    아이디만 서로 등록하면 편할꺼예요.
    전 8세~9세옷 필요해요.^^

  • 13. 푸른하늘에
    '17.4.26 3:00 PM (108.248.xxx.211)

    저희 집엔 책때매 난리예요.
    방마다 책이 넘쳐나서..이번엔 과감히 정리할려고
    하는데 도네이션 하고 버리기도 하고
    그러고 있는 중예요.^^

  • 14. 저도...
    '17.4.26 3:00 PM (39.120.xxx.61)

    yureka1503 입니당~~ ^^

  • 15. 푸른하늘에님
    '17.4.26 3:17 PM (220.68.xxx.16)

    그러면 님이 좋은 거 선점하시도록 골라 볼게요. 10살 나이라는게 한국 나이인가요?
    키가 얼마인지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님은 메일을 몰라서 어떻게 보낼지요?
    제가 직장 다니는지라 오늘과 이번 주중은 못하고요 원래는 28,9일날쯤 준비해서 5월 01이나
    해볼까 하던 차였어요.
    주말에 나이에 맞는 것들을 정리해 볼게요.
    물건을 직접 보지 못하고 사는 거는 일단 불안하기 때문에 불안감 없게
    물건에 맞춰서 글도 다 쓴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
    사러 온 분이 직접 보고 고르시게 하려던 거였는데 어쨋든 주말에 한 번 해볼게요.

  • 16. mint25
    '17.4.26 3:23 PM (49.161.xxx.180)

    저는 2살용 옷 필요해요^^ 제 메일로 연락주셔요^^

  • 17. 원글님~
    '17.4.26 4:23 PM (220.72.xxx.239)

    마포맘 까페있어요
    "마포에서 아이키우기"
    줄여서
    까페 찾아보세요

  • 18. YHSMOM
    '17.4.26 4:39 PM (211.253.xxx.65)

    어머 마포 전 가까운데 아쉽게 아들이네요ㅜㅜ
    참 슬퍼요ㅜㅜ

  • 19. 푸른하늘에
    '17.4.26 5:12 PM (108.248.xxx.211)

    저희 딸은 한국나이로 10살,3학년인데요.
    10,11,12살 용 원피스,티셔츠,잠바,바지 다 좋아요.
    총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면 다 하고 싶어요.
    저희도 아이가 교복입기 때문에 주말에만 사복을 입고
    또 지금은 옷이 좀 있으니 11살,12살용이 좋아요.
    키는 140센티정도입니다. 이멜은 sokim0580@gmail.com 입니다. 고맙습니다 :)

  • 20. 저도...
    '17.4.26 9:59 PM (39.120.xxx.61)

    lvhayoung0095@gmail.com 입니다~
    한국 사이즈 130~140
    키 120에 25킬로 통통 8살입니다~^^

  • 21. sp
    '17.4.26 10:51 PM (121.162.xxx.87)

    올리신 분들께 주말에 정리해서 사진 찍어서 보내 드릴게요.
    푸른 하늘에님(sokim0580@gmail.com) 10, 11, 12살
    mint25님nstelle@gmail.com) 2살용
    저도님.(lvhayoung0095@gmail.com) 8살
    맞지요?

    이 연령대 말고도 있는데 지역카페는 지금 가입하니 2 주간 글을 쓸 수가 없게 되어 있네요.

  • 22. mint25
    '17.4.30 10:47 PM (49.161.xxx.180)

    안녕하세용 메일을 기다렷는데 오질않아서여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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