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지역 여성 601명은 2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여성들은 문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 내 아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주는 기초연금 월 30만원 지급,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청기 비용 부담 경감 등 공약을 환영했다.
또 대학입시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초학력보장제 도입, 초등학교에서 고교까지 의무교육 정책을 지지했다.
여성들은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해결 등 일자리 창출이 성장이고, 복지라는 문 후보의 정책 방향도 맞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