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살 남자가 안붙어요 무당찾아가까요?
성격 온순 착하다고 해요
얼굴 평범하게 여자같이 생겼어요
능력없지만 직장도 다니고 밥벌이도 합니다
이날 이때껏 남자가 안붙어 시집을 못가네요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남자없는것 아니더이다
다 시집 잘만가고 아들딸낳고 잘살아요
나는 멀쩡한기 시집도 못가고 멍충이로 사네요
하도 답답하기에 용한 무당 붙잡고 하소연이라도 하고올까여?
상담 부탁해요
1. 아이러
'17.4.25 7:31 PM (211.209.xxx.11)엥
화장이나 코디 옷사입는거 열중하심이
그리고 일단 다이어트 표정2. ....
'17.4.25 7:33 PM (1.245.xxx.33)시집간게 멍충이요~~~
3. ..
'17.4.25 7:33 PM (223.33.xxx.22)동갑인데 님 때문에 웃네요
코미디도 아니고 자중하세요
인연이 되어야 만나져
이제 나이가 있어서 더 조심해야 해요
전 20대 때도 남자랑 정신연령이 안 맞고 적당히 이기적인 남자의 비위를 맞춰가며 사랑 받는 게 치사하다 느꼈는데 이젠 괜찮은 남자 만나기 더더 수월치 않아요
조건으로 딜하는 형식적인 결혼 아닌 이상
외모 매력 다 중요치 않아요4. 차라리
'17.4.25 7:33 PM (220.76.xxx.85)피부과에서 시술한번 받으심이, 아님 영양주사나 본인한테 투자하세요. 그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잖아요.
5. 아이고
'17.4.25 7:34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규.
6. 앙돼요
'17.4.25 7:35 PM (122.35.xxx.69)그러다 박수무당 붙어요.
7. 포기해요
'17.4.25 7:36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그 나이에 남자가 붙겠어요?
8. 포기해요
'17.4.25 7:37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여지껏 안붙던 남자가 그 나이에 붙겠어요?
9. ㅇㅇ
'17.4.25 7:41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무당을 왜 찾아가요 돈아깝게
근데 남자 만날 생각있음 좀 일찍 움직이시지ㅜ10. 그냥 살아요
'17.4.25 7:42 PM (1.238.xxx.39)험한 세상에 딸린 식구 없는것도 복입니다.
애들 공부시키는거, 남편 승진, 노후 등등 고민 많아요.
결혼하면 고민만 더 늘어요.
늦게 결혼하면 늦은만큼 숙제를 오래한다고 보면 되고
젊을때부터 만난 식구도 아닌 식구가 내 식구 되고 그런거 힘듦.
회사 다니겠다..홀가분하게 나라면 날아다닐듯...ㅠㅠ11. 박수무당이 남자기는 하죠
'17.4.25 7:45 PM (59.6.xxx.151)근데 붙길 기다리지 말고 님이 좀 꼬셔보세요
바닷가 조약돌도 아니고 누가 줏어가기만 기다리라는 거 참 그래요
님 말대로 이뻐야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요
대상이 범위가 좀 좁긴 합니다만,,12. ...
'17.4.25 7:46 PM (1.245.xxx.33)남자 하나랑 결혼하는거 같죠??
시부 시모 시동생 시누 징그러운 것들이 줄줄이 굴비처럼 따라옵니다.
대한민국에서 결혼하는건 등신이나 하는겁니다.
님 팔자 좋은거라 생각하세요.13. ㅇㅇ
'17.4.25 7:48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창피하지 않다면,,, 차라리 님을 잘 알고
객관적인 소리 해주는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여기말고요
뭘 바꿔보면 좋을지
일단 남자는 시각적 촉각적으로 예민한 동물이니
그쪽으로 어필할 방법을 찾아보세요14. 근데
'17.4.25 7:56 PM (175.252.xxx.206)말투에서 이미 매력없고 답답한 스타일이라는 느낌이...
15. ....
'17.4.25 8:01 PM (221.157.xxx.127)개떡같은 남자만 붙어서 개고생 하는것보단 나음요
16. ㅇㅇ
'17.4.25 8:03 PM (61.75.xxx.100)곱디 곱던 나이에도 안 붙었던 남자가 41살에 붙을까요?
17. 흠
'17.4.25 8:03 PM (59.10.xxx.207)무당이 붙여주는 남자가 좋으시겠어요?
18.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
'17.4.25 8:09 PM (180.229.xxx.143)시집간게 멍충이다.여지껏 안붙던 남자가 이제 붙겠냐,주옥같은 댓글 많네요.
정말 41이면 있던 남자도 떨어져 나갈 나이이고 결혼하면 뭐합니까,시댁 뒤치닥 거리나 하지.
돈벌겠다.건사할 식구 없겠다.님이 부럽네요.19. 솔직한 조언
'17.4.25 8:13 PM (211.221.xxx.12)꾸미는데 온갖 노력을 다 기울여 보세요. 필요하면 살짝 손도 보고 화장 머리 옷에 늘 공들이시구요..
제가 좀 게을러서 평소에 집에 있을땐 추리닝에 노메이크업에 후질근하게 다니는데 항상 필받아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다니면 어딜가도 대우가 다르고 호감도가 다릅니다.
김태희 전지현이 될 필요도 없구요 내가 가진 외모안에서 최대치를 끌어 올리면 됩니다.20. ㅇㅇ
'17.4.25 8:27 PM (116.126.xxx.151)저랑 동갑인데.. 말투는 왜 10살은 더 많은 여사님같으신거죠? 웬지 실제로도 이러실거같은데 설명할수 없는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21. ...
'17.4.25 8:37 PM (175.204.xxx.239)아마도 말투와 사고방식 행동양식이 태생적으로 남자를 다가오게하는 스탈이 아닐것임니 ... ㅠ
22. 절대
'17.4.25 10:21 PM (219.254.xxx.151)무당찾아가지마셈.돈만버리는거임. 무당으로 일이해결됐음 다들 진작에무당찾아다니지 왜안다니겠어요? 결혼은 무덤이요 혼자사는게 속편해요 울나라남자들 힘도 못쓰면서 바람피는놈이 95퍼센트고 내아들이잘나서 붙어사는줄아는시에미가 대다수요 속만시끄러워집니다 미혼의행복도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