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남편이 사라고 하는 종목으로 원금 1000만 원으로 굴리는게 투자 전부에요.
그것도 사놓으면 매일매일 시세 체크하고 떨어지면 속상하고 그렇더라고요.
대출 받는것도 싫어서 내 돈 모아 집사려고 하니 벌써 20년 세월이 흘렀네요.
이제 집 살 돈이 모여서 집을 알아보려고 부동산 카페 좀 들여다 봤더니 거긴 뭐 다른 세상이네요.
2년만에 3억 벌었다, 1년 만에 1억 벌었다.
10년만에 10억 벌었다.
1500 투자해서 5000 벌었다.
첨엔 너무 부러워서 따라해볼까 했지만 이내 제 자신을 알기에 그냥 이대로 살기로 했어요.
부동산 계약하는 것 자체도 저한텐 힘들더군요.
부동산 거래로 돈 버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것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은 그냥 낭비하지 않고 절약으로 돈 모으고 통장에 돈 쌓이는걸로 행복하고 이렇게 집도 사고요.
스트레스 없이 그냥 이렇게 행복하게 살다 갈래요.
대출 없이 집 사게 되어서 기뻐요.
축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