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이랑 만나는게 힘든데 연락 끊을순 없고..

이만하면행복하지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7-04-25 15:35:06

나쁜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넘 못난이로 자랐어요

공부만 못했을뿐 아니라.. 거의 중심없이 너무 흔들리면서 자랐어요

가족들의 무시가 점점 커져지고.. 저는 힘든 중고등 대학시절을 거치면서..

많은 모욕을 당하면서 살았었습니다.

그들은 원인이 나한테 있다고 하고..

되돌아보니 저는 큰 잘못도 없이 죄인처럼 죄의식속에 살았던거같아요...

그런대접을 받고 겨우 대학을 들어가서까지..

뭔가 저는 늘 죄를 짓는 죄인이었고.(늦게 귀가한다거나 담배를 핀다거나. 형제의 옷을 입는다거나..)

저는 제가 집안에서 어떤 대접을 받고 있다고.. 느끼지도 못한채 시간이 많이 흘렀던거같아요

저는 직장을 잡고. 그때부터는 그래도 사람대접받고.

가족들한테 인정받고 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들도 물론 잘 해주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완전한 인간으로서 대접을 받지는 못했던거같습니다.(당시엔 그런 자각도 없이 살았던거같아요)

중요한 순간에는 저는 못난이가되어있었고.. 그들은 어렸을때 내가 공부도 못하고..  어땠다.. 그런걸 농담으로 하고..

(저는 온통 상처뿐인 기억들이거든요.. 나름 이유가 있었고..)

지금... 저는 독립을 했습니다.

집들이겸.. 가족들과 함께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제 느낌은..

가족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그들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정말 제가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만 듭니다.

귀하게 전혀 대접하지 않고요

물론 자격지심인 면도 있지요

제가 정말 잘나고 멋지면

그까짓거 별것도 아니겠지만

지금은 아직 피해의식때문에 만나면 힘듭니다.

5월은 어버이날도 있고해서 해마다 만나기때문에

연락이 오는데..

제가 더 정신적으로 강해진 뒤에.. 만나더라도 그러고싶습니다.

지금은.. 그들의 태도에 제가 넘 상처받고

내가 여기서 이런식으로 대우를 받으니

밖에서도 그렇게 힘들었지

이런생각만 들어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114.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5 3:40 PM (211.36.xxx.217)

    잘 해주던걸 잠시 중단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나도 멀리서,그들도 멀리서 바라볼 기회.

  • 2. ...
    '17.4.25 3:43 PM (223.62.xxx.201)

    내쪽에서 냉정해져야 그들이 어려워합니다

  • 3. ..
    '17.4.25 3:46 PM (223.62.xxx.201)

    아무렇게나 대하고 무시해도 허허 웃어넘기거나 안들은척 못들은척하지마시고....싫은내색도 하시고 화난 내색도하세요.

    밟으면 꿈틀한다는걸 보여줘야 안밟죠
    그래도 밟으면 안보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946 닥과 이재용은 기분이 째진다 21 달타냥 2017/05/10 5,090
685945 4년전에 1 맥도날드 2017/05/10 562
685944 올해 노벨평화상 6 ... 2017/05/10 1,848
685943 [서민교수의 어쩌면] 국민에 바란다 고딩맘 2017/05/10 772
685942 (일상)채소를 손쉽게 많이 먹으려면 어떤 방법이 8 있을까요? 2017/05/10 1,699
685941 유시민님 장관 하실거 같아요 46 2017/05/10 17,629
685940 중보기도가 뭔가요? 2 기도 2017/05/10 916
685939 요즘은 어떤 종이신문 보시나요? 추천해주세요 3 신문 2017/05/10 678
685938 요요 무섭네요 2 ㅇㅇ 2017/05/10 1,514
685937 프리랜서 수금 관리 어케 하나요? 간단한 엑셀서식 어디에서 구할.. 프리 2017/05/10 503
685936 김경수도 문재인정부 일해야함 9 강력추천 2017/05/10 3,631
685935 취임사 듣다가 울었어요~!!! 12 그루터기 2017/05/10 2,648
685934 권리당원 가입했어요 9 더민주 권리.. 2017/05/10 1,152
685933 기쁜데 왜케 불안하죠?? 6 ㅡㅡ 2017/05/10 1,184
685932 9년만에 뉴스 봅니다 3 --;; 2017/05/10 495
685931 조국 교수 비검찰출신인데...검찰 좀 청소할까요?.......... 8 ㄷㄷㄷ 2017/05/10 2,901
685930 바지락에서 노란색 물나오느건 뭐죠? ^^* 2017/05/10 387
685929 취임식 너무 후딱 하네요... 4 ... 2017/05/10 1,329
685928 점심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님 영접했어요 ㅠㅠ 24 ciel 2017/05/10 5,354
685927 긴급속보 !!!! 조국교수 49 아름다운사람.. 2017/05/10 22,385
685926 곧 제대로 된 취임식 있을 겁니다 5 .. 2017/05/10 1,283
685925 문재인 대통령으로 얻는 정책적 장점이 뭐가 있나요? 4 .... 2017/05/10 546
685924 조국 교수?? 정무 수석에 내정?? 6 2017/05/10 1,589
685923 내일 썰전 재밌겠어요.. 3 .. 2017/05/10 1,473
685922 조국 민정수석 16 ㅇㅇ 2017/05/10 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