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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식당은 개인적으로 아시아손님이 더 재밋었어요

...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7-04-25 14:36:45

첫회 일본커플들 보는데 여자분은 참하고 예쁘고

남자분도 거의 현지화된듯 까맣게 타서 자연스럽고 털털해보이고


홍콩인지 중국본토인진 모르겠지만 7명 단체로 온 손님들도 재밋었어요

중국 특유의 기분파스런 팁이랄까.. 자막보니 꽤 큰돈을 잔돈으로 남겼다고..

중국인들 쇼핑을 해도 기분좋거나 맘에들면 싹쓸이하다시피 하는 경향이 있어서

판매하는 입장에선 반가운 손님일때가 많죠


마지막 아시아 손님은 어느나라인진 모르겠지만

단란한 가족 셋이 조용조용 있는듯 없는듯 드시고서

마지막엔 그래도 셀카한장찍으며 예쁘고 소박하게 미소짓는데

그 모습이 되게 평화롭고 좋아보였어요


그 와중에 이서진은 중국손님 우르르 오니까 첨엔 당황하다가

매출 올라가는소리 들리니까 주방에 들어가서 대박이라며 엄청 좋아하고

손님들한테 또 오라며 막 웃는거 보고 저도 같이 웃었네요 ㅋ


손님없다가 갑자기 많아져서 당황스러웠을텐데

그 더운날 가스불 앞에서 나름 신나서..삘받아서 일하신 윤여정 선생님 정유미씨도 좋아보였구요

신구선생님도 반팔입으셔도 될텐데 예의 갖추느라 그러셨는지 삼복더위에 긴팔셔츠 입으시고 열심열심


암튼 다들 후기보면 서양인 손님 위주가 많던데

전 유독 동양계 손님들 모습이나 대화에도 눈이 많이 가더군요


IP : 211.45.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5 2:40 PM (223.62.xxx.86)

    신구 할아버지 윤식당 마스코트처럼 서있는데
    힘드시겠지만 보는 사람은 디게 귀여워요

  • 2. 아시아...
    '17.4.25 2:43 PM (211.222.xxx.99)

    아시아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편집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신라면 매웠을텐데 그 귀여운 아이도 좋아하더군요..
    근데 그집 남편은 왜 이렇게 안나오냐며 툴툴거리던데.. 베지테리안 스웨덴 사람은
    늦게 나와도 별 얘기 없어서 놀랬어요

  • 3. 빛나
    '17.4.25 2:44 PM (125.176.xxx.163)

    프랑스여자손님이 신구선생님보면서 귀엽다고 했었죠. ㅎㅎㅎㅎ

  • 4.
    '17.4.25 2:44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게 메뉴판에 안내가 되어있긴 하지만 초상권이라던가 그런 문제가 제대로 처리된건지 궁금하더라고요.
    찍힌 손님들이 소송을 걸거나할 가능성은 낮지만 저는 볼때마다 신경쓰여요.
    그렇게 자기들 사적인 대화까지 번역되어서 나오는거에 동의할까.

  • 5.
    '17.4.25 2:45 PM (14.39.xxx.232)

    신구 할배, 아시아에서 인기 많다던데, 알아보는 사람이 아직 없나봐요.. ㅎ

  • 6. 음님
    '17.4.25 2:50 PM (210.90.xxx.75)

    오늘 기사보니까 자연스러운 모습위해 일단 촬영은 하고 촬영후에 방송이라고 알려주고 그 사람들의 동의를 반드시 받고 한다네요...몇몇 장면은 정말 재밌고 자연스러웠는데도 촬영하는 줄 몰랐다고 해서 편집해서 방영안했다고 하네요...

  • 7. ㅇㅇ
    '17.4.25 3:51 PM (223.62.xxx.177)

    아시아 단체손님...싱가폴 오래 산 우리가족이 듣기엔 싱가폴영어 쓰던데 중국사람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저도 그분들 재밌었어요

  • 8. 대단
    '17.4.25 3:57 PM (183.109.xxx.87)

    정말 많이 덥고 힘들었을텐데 두분 노익장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 9. 신구할아버지
    '17.4.25 7:47 PM (116.33.xxx.151)

    저도 귀엽다 생각했는데. 만화 캐릭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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