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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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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다 부질없어 보이고 외롭네요

..... 조회수 : 5,545
작성일 : 2017-04-25 12:23:41
나이를 먹어가며 느낀것 같아요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누군가 너무 잘되는걸 한편으로 배아파 하는게 인간의 본능인가 싶은..


잘된다 잘산다는 얘기 듣고 잘됐다고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로 뭔가 고민거리가 있는지 안다면, 생각보다 문제가 있다고 하면 안심하는게 사람인건지...


그래서 고민이나 걱정 등 얘기 털어놓고 나면 위로를 받기도 하고 속이 후련한건가 싶다가 그게 아니구나 약간은 남을 안심시킨거구나 하는걸 알게되니까..

누구에게 정말 속을 다 보이면 안되는구나 싶고

부모나 배우자와 사이가 원만치 못하면 더욱 외롭고 뭔가 부질업ㅎ게 느껴지네요

정말 엄청난 자기 관리로 비교가 안될정도의 부,명예,건강 및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 않는 다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내가 적당히 힘들고 괴로운것은 한편으론 그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역활밖에 안된다는거..

결국은 나 혼자라는거... 그런거 맞죠?
외로워요..
IP : 211.207.xxx.1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7.4.25 12:27 P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나와 친구해 보세요.
    나는 나를 절대 배신하지않아요.
    사랑해 주고 예뻐해주고.
    외롭지않아요.

    옆 빈자리에 나룰 앉히고 이야기하죠.
    맛있는것 먹자.
    한 번 해보세요.

    자식 남편보다 나아요.
    그들도 결국 남이고 이별하잖아요.

  • 2. ..
    '17.4.25 12:30 PM (223.33.xxx.22)

    어찌보면 님의 이야기도 맞아요
    그래서 저도 사람을 띄엄띄엄 만나요
    하지만 본성이 순수한 경우 질투심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고
    자기 조절을 잘하더라구요
    많지 않지만 몇 년에 한 번 정도 확률로 인연 중에 있어요
    그런 친구 만나 가끔 티타임 갖고 하세요
    부정적으로 보면 이 세상은 암흑이니까요
    그런 걸로 외로워 마세요

  • 3. 저도
    '17.4.25 12:32 PM (126.235.xxx.6)

    사람은 선을 서로가 지킬 때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남들한테 다 맞춰주고..
    다 퍼 줬는데 남는 건 없네요ㅠㅠ

  • 4. 맞아요
    '17.4.25 12:33 PM (123.215.xxx.204)

    모든 번뇌도
    모든 행복도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조화지요
    그 조화를 다스려가며
    사는게 인생일거구요
    타인에게서 위로도 받고
    인정도 받고 하지만
    자신에게 중점을 둬야
    거기에 매몰되지 않지요

  • 5. 쐬주반병
    '17.4.25 12:34 PM (115.86.xxx.70)

    타인이 잘 되는 것에 배 아프지 않다고 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거나, 완전히 성숙한 사람이겠죠. 타인이 잘 되는 것에 배도 아프고 샘도 나고...하지만 겉으로는 축하를 하는 것이 인간이죠.
    부모나 배우자와의 갈등이 그런 인간관계..즉 인간의 본능을 부추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부모나 배우자와 친밀한 관계라면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는 내 마음이 넓어지고, 그렇지 못하다면 속이 좁아지고 엉키겠죠?
    남편이 알면 기분이 나쁘겠지만, 저도 인간은 혼자라고 생각하고, 남편을 포함한 타인에게 의존하려 하지 않고 있어요.
    눈사람 님의 말씀처럼, 나와 친구를 하고 나를 믿고 나를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6. dkldds
    '17.4.25 12:36 PM (14.52.xxx.233)

    전 우리네님글 같아 보이는데..
    아니면 죄송해요

  • 7. 음..
    '17.4.25 12:4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가 부질없는것이 아니라

    나는 왜 다른 사람이 잘되면 배가 아플까?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이 잘못되면 나는 왜 안심하는가?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어야 해요.

    인간관계가 부질 없어서가 아니라
    내자신이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 또 생각해야해요.

    내가 같이 있으면 질투가 나고 힘든 사람이라면
    아~~~내가 저런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내자신이 힘들어지는구나~라는것을 인정하고
    자아성찰해서 좀 성숙해지든지 아니면 멀리하면 됩니다.

    인간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입니다.

    내 문제를 남들과 엮어서 자꾸 생각하고 하면 결론이 안나는거죠.

    자아성찰해서
    내 그릇을 내가 알고 아~~저정도 사람이라면 내가 어울려도 되겠다~라는 데이타를 만드세요.
    내가 모든 사람과 어울릴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내 수준을 알고 거기에 맞는 사람과 어울리고
    그러다가 자아성찰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관계를 확장해 나가보세요.

    지금은 내 마음의 그릇이 간장종지라는거 인정하는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 8. ..
    '17.4.25 12:44 PM (218.148.xxx.195)

    세상사 부질없는게 뭐 인간관계뿐인가요

  • 9. ...
    '17.4.25 12:47 PM (175.213.xxx.30)

    타인이 잘 되는 것.. 배 아프지 않은데요.
    근데 조건이 생겼어요.

    착한 사람이 잘되는건 기쁜데..
    좀 못된 짓 하던 사람은,
    정의감이랄까 이런 의미에서 잘 되는게 싫더라구요 ㅎ

  • 10.
    '17.4.25 12:51 PM (24.246.xxx.215)

    사람은 선을 서로가 지킬 때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요 - 22222

    인간관계에선 항상 거리를 두시는게 좋아요.

  • 11.
    '17.4.25 12:53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결국 본인이야기 아닌가요. 다른 사람 힘든 얘기들으면 약간 안심된다는..
    사람 감정 생각이 이분법이 아니잖아요.
    진심으로 마음 아프고 위로해주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도나도 고민이 있구나 스스로 위로받기도 하고,
    잘된 일에도 부럽고 질투도 나면서, 기쁘겠구나 축하하는 마음도 들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자극도 받고
    이런저런 감정이 복합적으로 드는거죠. 그러면서도 성숙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기 생각을 키워가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거죠.
    온전히 위로받고 축하받고 싶은거는 내 욕심인거죠. 나도 안그런데 남한테 어떻게 그걸 바래요.

    남들 안심시켰더라도, 얘기하면서 내가 속이 풀리고 스스로 위안을 얻었으면 된거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꺼 없어요.

  • 12. ..
    '17.4.25 1: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이 잘되면 부러울 뿐, 질투나고 억울하지 않던데요.
    혐오스런 사람이 잘돼도, 내가 싫어하는 것이지, 그 인간 자체는 장단점이 있는 인격체니까
    잘될 수도 있는 거죠.
    나보다 부자거나 사회적 성취가 많은 사람과 어울렸을 때 기분 더러운 경우는
    은연 중에 상대가 우월감을 드러낼 때지, 안 그런 사람도 많더라고요.
    최소한 추한 속내를 질질 흘리지 않는 예의와 사회성을 갖춘 사람과 어울리면 돼죠.

  • 13. 친구
    '17.4.25 1:06 PM (1.229.xxx.197)

    너무 친한 관계가 오히려 어긋나면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된다는걸 몇번 경험한 후 어느정도 거리유지하며 사람들과 지내고 있어요 진정한 친구는 그냥 나 하나로 족하다 이럼서요

  • 14. ㅇㅇ
    '17.4.25 1:1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너무 극단적이네요
    사람이라는게 어느정도 질투도 있고, 또 어떤이는 질투보단 시녀근성으로 표현하기도 하고요
    아주 나쁜인간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다 비슷비슷해요
    그만큼 미완적인 존재고 미성숙하고요
    주민등록증 나왓다고 다 어른이 아니에요
    그냥 그려러니.. 너무 질투 심해서 관계를 피폐하게 만드는 유형만 아니면 나와 말 잘 통하고 재밌고 그러면 그냥 만나는거고 아니면 그냥 안보면 되죠
    그 기준이 너무 칼같으면 주위에 사람이 없는거고
    너무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 뒤통수 맞고 실망하고 그런거고요

  • 15. ...
    '17.4.25 1:30 PM (211.207.xxx.193)

    내가 잘됐을때 질투라기보다 내가 힘든 얘기를 흘렸을때 안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고민, 힘든거 함부러 말하면 안되는구나... 친한 사람이기에 얘기한건데 우리가 인간이라 어쩔수 없는건가..

    타인에게 마음을 100% 다 열어보일수 없다라면 참 외로운거 아닐까.. 참 쉽지 않구나 싶어서요

  • 16. ,,
    '17.4.25 1:31 PM (39.113.xxx.87)

    원글님 좋은 친구네요
    다 들어주는것만해도 엄청 큰일 하신거에요
    내가 힘들때 내 얘기 들어주고
    만나서 커피한잔만 해도 많은 위로가 되는데
    막상 그럴때 어찌 다들 바쁜지
    핀트도 안맞고 그렇던데
    그친구는 친구복이 있네요
    미용실가서 머리도 예쁘게하고 네일도하고
    기분전환 하고 그친구 한쪽으로 밀어 버리세요

  • 17. 저 성숙한 인격 아닙니다만
    '17.4.25 3:09 PM (59.6.xxx.151)

    배아프지 않아요
    그 사람 안되서 좋을 일이 뭐 있나요
    그 사람은 그런게 잘 된 거고 다른 사람은 또 다른게 잘 된게 있을 거고
    내가 그러니까 남도 그럴거라 하는 자기위안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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