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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도 쉬운게 아니네요

ㅇㅇ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7-04-25 12:11:45

과외로 가르치는 아이

영어가 중1때 계속 90넘게 나오다가 학년바뀌고 좀 내려갔는데
엄마가 어차피 되도 안보낼거지만
외고 못간다고 고깝다는 듯이 들으라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영어를 비록 비영어권국가에서 살다와서 잘하지만
전과목이 영어 빼고 60점 아래인데
듣고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여하튼 꿀먹은 벙어리로 듣고만 왔지만
그얘기를 지인에게 하니 저더러 너무 순진하다고...
그럴때는 웃으면서 감정섞지말고
수학이 50점 아래인데 외고에서 원하는 내신받을수있을까요
되받아치지 그랬냐고...

결국 관두겠다거 전화로 말씀드리니까
의외로 많이 당황해하시네요...
그반응보고 제가 더 당황했네요...

IP : 58.123.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고
    '17.4.25 12:16 PM (49.167.xxx.131)

    외고는 영어만 봅니다. 하지만 90점 아래면 힘들어요 3학년됨 등급으로 바뀌면서 더욱치열하게 점수 받아야해요. 그래서 외고 들어감 수학이나 다른과목이 발목잡는거죠.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신걸수도 있어요.

  • 2.
    '17.4.25 12:18 PM (116.125.xxx.180)

    그 성적엔 뭔 외고예요
    외고도 절대평가인 영어만 보지 않아요
    딴 성적 다~ 파악하고 뽑아요
    주관적으로~
    거기다 문재인이 외고폐지하겠대요
    중1이 고작90맞는 성적으로 왠 외고~
    일반고가도 상위권안에 못들 실력이네요

  • 3. ...
    '17.4.25 12:24 PM (122.38.xxx.28)

    이게 무슨 말인지...
    내가 엄마가요...과외샘인가요?

  • 4. ...
    '17.4.25 12:27 PM (122.38.xxx.28)

    내가 과외샘인데...학생엄마가 영어성적 떨어졌다고..외고 못간다고 진상 부리는 거죠?
    잘 그만 두셨어요..개는 앞으로 쭉 떨어질거라..

  • 5.
    '17.4.25 12:28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ㅋ전 엄마글인줄알고

  • 6.
    '17.4.25 12:34 PM (49.167.xxx.131)

    엄마 글인줄 암 그엄마 아직도 착각에 꿈꾸고 계시네요ㅠ

  • 7. ..
    '17.4.25 12:41 PM (114.204.xxx.212)

    과외샘 글이군요

  • 8. ...
    '17.4.25 12:44 PM (122.38.xxx.28)

    ㅋ오타가...
    걔....인데....개...가 아니고...ㅋ

  • 9. 엄마글이라생각하고
    '17.4.25 12:59 PM (211.214.xxx.17)

    글써요
    영어만 점수잘나와 외고간아이알아요
    가서 넘 고생하고 자존감떨어져서
    울고.
    영어도안되는 상황이왔어요.
    그냥 일반고보내서 편하게가세요~~

  • 10. 한국말도 쉬운 게 아녜요,
    '17.4.25 1:00 PM (110.11.xxx.135) - 삭제된댓글

    뭔소린지...

  • 11. ...
    '17.4.25 1: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한국어가 어려운 게 아니라 원글이 글을 못 써서 그래요

  • 12. ..
    '17.4.25 1:14 PM (14.32.xxx.31)

    외국에서 살다와서 영어 빼고는 다 못하는 아이를 과외 지도하는데
    그 엄마가 서운한 소리를 하더라...그 얘기죠.

    그나 저나 그 아이 앞으로 참 걱정이네요.

  • 13. aaa
    '17.4.25 1:23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글을 이리 못쓰는 사람이 아이들 가르쳐도 되나ㅠ

  • 14. ㅎㅎ
    '17.4.25 7:57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 상황과 두분의 어조를 직접 듣고 보아야 판단이 될듯합니다
    학부모가 원글님 전화에 당황스러움을 느꼈다는걸로 봐서는
    아마 엄마의 푸념섞인 소리가 원글님에게는 그렇게 들렸을거 같아요
    저도 과외하지만 다 내탓같이 들리고 느껴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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