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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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친정아빠 투표 포기 하신데요.
1. ..
'17.4.25 11:50 AM (223.62.xxx.201)묻지마제친정엄마도요....찍을사람 없다고 투표안하신다길래 잘하셨다했어요.
설득은 안될것같아 포기하고 사표라도 만들려고2. ...
'17.4.25 11:50 AM (221.151.xxx.79)님 아버님이 사전투표 안하리란 보장도 없고 투표날 새벽 6시부터 친정아버지 투표 못하게 지켜보실 거 아니면 너무 일찍 샴페인 터트리지마세요.
3. 저도 주위에
'17.4.25 11:50 AM (122.37.xxx.51)설득안되면,,,,이번엔 인물이 없으니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앞도적인 득표를 위해서4. ...
'17.4.25 11:51 A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좋은 따님을 두셨네요...^^
5. ...
'17.4.25 11:54 AM (211.216.xxx.227) - 삭제된댓글남의 부모라 말하기 뭣하지만 칠푼이 나라망치는데 일말의 회한은 느끼나요? 미래 망치는 줄 모르고 나 참.
6. 차라리
'17.4.25 11:55 AM (110.11.xxx.65)투표안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신것 같아요
7. 저희두^^
'17.4.25 11:56 AM (118.221.xxx.42)아빠 홍준표 찍으신다기에 잘했다고 했어요 ㅋㅋ
만일 3당연합한다면 아마 투표 안하실듯^^8. 혹시
'17.4.25 11:59 AM (1.233.xxx.29)그나마 기권하시면 다행이지만
마음 변해서 투표장 가서
문재인될까봐 차선책으로
찰스찍을지 몰라요
문재인은 죽어도 안된다는 노인들
엄청 많아요9. 힘 내세요
'17.4.25 11:59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보수 3당의 연합을 막아야지요..
10. 333dvld
'17.4.25 12:02 PM (114.204.xxx.21)좋은 따님을 두셧네요 22222222222222
11. 심상정 후보님을
'17.4.25 12:02 PM (2.108.xxx.87)슬쩍 밀어드리면...^^:
12. 강요하지 마세요
'17.4.25 12:10 PM (211.207.xxx.190)이런분들은 강요하면 반발심때문에 오기로 안철수나 홍준표 찍습니다.
그냥 같이 호응해주면서 여행이나 다녀오시라고 하세요.13. 가을여행
'17.4.25 12:17 PM (218.157.xxx.29)ㅎㅎ 어른들 투표날 새벽같이 가시는데,,,아무도 몰라요
14. 문재인 영상좀 보여드리세요^^
'17.4.25 12:21 PM (39.7.xxx.21) - 삭제된댓글참보수 참진보가 여기 있네요 그리고 의원내각제 투표권 잃지 않으려면 이번은 꼭 문재인이라고 거듭말해주세요^^
이번기회 지나면 시스템이 국민반대편으로 갈겁니다
2017년
문재인 후보 TV 방송 연설 '제 아버지는 공산주의가 싫어서 피난오신 분입니다'
http://m.blog.naver.com/moonjaein2/22099115232615. 걱정들
'17.4.25 12:22 PM (61.102.xxx.46)걱정들 마시어요.
한번 안한다면 절대 안하는 고집불통 노인이십니다.
자기 입으로 뱉은 말은 절대로 책임 지시는 분이죠.
아마 문 막으려고 누군가 찍으려고 생각 했음 목에 칼이 들어와도 가실 분이지 안간다고 했다가 가서 찍을 분은 아니구요.
혹여라도 그렇다 해도 안은 안되겠답니다.
둘다 똑같데요. 아빠가 보시기엔
저는 절대로 동의 안하지만요 ^^16. ㆍㆍ
'17.4.25 12:23 PM (218.52.xxx.182)그런데 님 아버님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시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는 의외로 투표를 꼭 하십니다. 눈보라치던 산 꼭대기 너머 학교로 가서 반드시 투표하던 부모님을 보고 자랐는데 투표를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알던 세대라 노인들의 투표율이 높아요. 주변 젊은 세대는 없는데 누가 안철수를 지지하는지 궁금했는데 병원에 잠시 입웝했을때 박근혜 탄핵된게 문재인때문이라며 문재인 미워서 안철수 뽑는다는 사람들이 수도권70~80대 어른들입니다. 정형쪽이라 노인들이 대다수였어요.
17. ...
'17.4.25 12:25 PM (119.71.xxx.61)박근혜 안된다고 자식들이 뭐라 하는데 뽑고 나서 저럴줄 몰랐다 하시길래
이번엔 자식말 들으시라하니 문재인은 너무 싫다고 투표안하신다네요
그런 분들 많으신걸로 압니다18. 네
'17.4.25 12:25 PM (61.102.xxx.46)지금껏 하늘이 무너져도 투표 하시던 분 맞으세요.
70대 중반 이시고 경상도가 본적 이지만 서울에 사신지 40년 넘으신 분이죠.
그래서 말도 못하게 보수 인데
아무리 고민을 해도 이번엔 답이 없데요.
그렇다고 누구 찍어 누구 막자 해볼려 해도
안이나 문이나 다 똑같이 마음에 안드니 안되겠고
홍이나 유 찍자니 찍어봐야 도움 안된다고
그냥 포기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정도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단 말씀 이겠지요.19. ..
'17.4.25 12:39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버지 투표 안하신다니 다행이네요
투표 강요 하지 말고 아버지 모시고 외식하세요
저 아는 집 친정 엄마는 딸한테 문재인 찍기로
10만원 받으시고 박근혜 찍었답니다
선거후 딸들한테 웃으면서 말하니까
딸은 10만원 내놓으라고 펄쩍 뛰고..
그놈이 그놈이다 하면서 투표 포기 시키고
내부모이니까 외식등 효도 하는것이 좋습니다20. ..
'17.4.25 1:00 PM (118.38.xxx.143)울시어머니도 투표안하시겠대요
노인투표율 줄어든다니까요21. 듣던중
'17.4.25 1:0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반가운 소식이군요... 솔직히 홍준표는 정말 아니고.. 안철수는 정체성이 너무 모호합니다. 의혹도 너무 많고요. 그나마 유승민이 제일 나은데.. 왜 배신자 프레임에서 못 벗어나는지... 안타깝네요..
22. 저도
'17.4.25 1:1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 어머님도 오래전부터 조선일보에 세뇌된 분이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좌파라고 너무 싫어하세요.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특별 용돈 팍팍 올려드린다고는 했는데 문재인을 찍을지... 포기를 하실지 모르겠네요.. 친정 아버지는 노무현찍은 이력이 있으셔서 이번에도 문재인 후보 찍기로 약속 해주셨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