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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흐름은 중도의 시대 ㅡ 프랑스

프랑스 대선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7-04-25 09:49:01
프랑스 대선 소식입니다

신생 중도 정당 마크롱이 대선에서 이길것으로 나왔습니다

의원 1명도 없는 정당이죠.

브렉시트.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뒤이어 프랑스의 변화입니다.

이제 전 세계의 시대적 흐름은 탈 이념 사회입니다.

우리 국민은 어떠한 이념. 어떻게 해야 한다는 당위에
이용당하고 싶지 않다.
나의 행복 개인의 행복 삶의 향상을 정치를 통해
이루고 싶다는 열망입니다.

희생당하고 싶지 않다. 이용당하고 싶지 않다고.

전세계가 외치고 있네요.

시대적 흐름의 물결이 퍼져나갑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27...
IP : 223.62.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크롱은 신자유주의자
    '17.4.25 9:52 AM (222.233.xxx.22)

    프랑스도 제대로된 진보는 다들 중도하차했죠...이게 음모론이라면 음모론인데...
    진보쪽 인물이 이번에 낙마한 이유도 많이 수상쩍다고 하더군요.
    마크롱은 미국이 밀고 있는 인물입니다.
    르펜을 지지하는건 아닌데... 차라리 르펜이 프랑스 입장에서 보면..더 나을거라생각해요.

  • 2. 마크롱은
    '17.4.25 9:56 AM (119.64.xxx.207)

    프랑스에서 중도라고 해도 우리나라로 치면 좌파입니다.

    르펜은 그야말로 우파중에 꼴우파의 딸입니다.

  • 3. 윗님
    '17.4.25 9:57 AM (222.233.xxx.22)

    마크롱 공약 보셨나요? 무슨 마크롱이 좌파에요?
    마크롱은 이명박 비스무레한 인간인데...

  • 4. 이제는
    '17.4.25 10:00 AM (223.62.xxx.58)

    자유주의. 보호무역주의. 개인주의의 시대입니다.

    극좌는 갈곳이 없어요.

    프랑스 대선도 극우와 중도가 싸우다 중도가 이김.

  • 5. 르펜이 되길
    '17.4.25 10:01 AM (222.233.xxx.22)

    차라리..민족주의자 르펜이 되길 바래요.
    마크롱은 미국이 지지하는 신자유주의자...회색인간같습니다.

  • 6. 이제는
    '17.4.25 10:04 AM (223.62.xxx.58)

    프랑스에 극좌 정당이 있어요. 프랑스 앵수미즈라고 극좌인데 3위에 그쳐서 결선에 올라가지도 못했습니다.

    트럼프만 봐도 인종주의라고 엄청나게 공격당했지만

    보호무역주의. 미국내로 기업을 컴백시켜 일자리를 활성화 한다

    여기에 미국인들이 손을 들어줬죠.

    브렉시트도 이제는 내 안전이 더 중요하다

    인종주의고 인류주의 이런거가 의미없다.. 이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색깔론도 의미없지만..북한과의 북에 대한 공조. 평화통일 이런거도 국민들이 이제는 아니라고 할거라고 봅니다.

    그냥 나의 안전 나의 평화가 중요한 시대인 것이죠.

    탈 이념 사회입니다. 전세계의 흐름이 그러하네요

  • 7. ---
    '17.4.25 10:47 AM (121.160.xxx.103)

    마크롱도 맘에 안들지만, 르펜이 되길 바란다니 미치신거 아니예요?
    이 여자는 대놓고 인종차별주의자인데 그렇게 좋아하는 우리 열등한 동양 한국인들은 프랑스 파리 더 가기 힘들어질껄요? 마린 르펜은 당선되면 프랑스가 유럽연합도 탈퇴하겠다고 하고요. 이슬람화를 막겠다고 하고.
    프랑스에 있는 무슬림들도 프랑스인이예요. 프랑스가 자랑스럽게 지켜온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란 가치를 단번에 무너트릴 수 있는 트럼프와도 같은 존재인데.
    물론 이번 1차 대선 결과에 프랑스 인들에게 많이 실망했지만 마크롱도 아니지만, 르펜은 더더욱 아닙니다.
    멜랑숑은 너무 공산주의자고 ㅋㅋ 차라리 아몽이 되길 바랐는데 역시 뒷심이 약하군요.
    르펜이라니요 무서운 소리 하시네요.

  • 8. 윗님
    '17.4.25 1:20 PM (222.233.xxx.22)

    121.160.xxx.103

    차라리 신자유주의보다는 민족주의가 나아요.
    자본과 언론이 혐오하는 민족주의....
    그래서 저는 신자유주의보다 민족주의를 택할겁니다.
    그래서 르펜이 되길 바래요. 물론 제가 르펜을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 9. 윗님
    '17.4.25 1:24 PM (222.233.xxx.22)

    왜 언론과 자본은 트럼프와 르펜을 극우라고 덧칠할까?
    미국과 자본.. 언론이 좋아하는 신자유주의자 마크롱..오바마... 이명박 등을 띄우기 위한거죠.

    신자유주의는 자본에 민족을 팔아먹지지요.
    그러니...차라리 민족주의자들이 더 낫다는거지요.
    아쉽게도 선택지가 더 많다면... 다른사람찍겠지만..
    선택지가 없으니...... 르펜을 뽑겠지요.

  • 10. 프랑스국적자
    '17.4.25 4:20 PM (93.2.xxx.180)

    마크롱 좌파 맞고 (올렁드 후계자임) 이 나라 앞날 무척 걱정됨. 한국 정치판보다 더 가관임.
    마크롱과 르펜 중 선택해야 하는 2차 투표에서 전 기권할 생각임.
    다행히? 르펜이 최종당선될 확률은 희박하고 전 이나라 좌파정권이 못마땅한 의사표현을 하고 싶기
    때문에 투표하지 않을거임.
    그런데 솔직히 내가 프랑스에서 태어난 백인프랑스인이라면 르펜을 찍을 수도 있었을거 같음.

  • 11. ---
    '17.4.25 4:25 PM (121.160.xxx.103)

    윗님... 제 남편하고 같은 생각이시네요... 제 남편은 투표하러는 가지만 둘 다 맘에 안든다는 의사표현을 하고 싶어서 vote blanc 을 하겠다고 해요. 제 남편은 그래도 프랑스에서 태어난 백인 프랑스인이지만 '인간' 이라면 차마 르펜을 뽑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르펜이 되면 국적을 포기하겠다고도 했어요... ㅡㅡ
    본인이 정말 이렇게con 한 프랑스의 국민이라는게 수치스러울 것 같다며...
    민족주의 얼마나 무서운건지... 신자유주의는 나라를 팔아먹지만 민족주의는 사람을 팔아먹습니다...

  • 12. 프랑스국적자
    '17.4.25 4:34 PM (93.2.xxx.180)

    제 주위 사람들 (친척 친구들 모두) 피용 찍었는데 모두들 2차 투표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해 하고 있어요.
    그래도 나라가 엉망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마크롱) 절대로 극우파 르펜한테 정권을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대부분 하는 거 같아요. (괴로와하며 ㅋ)르펜을 찍으려던 친구들 몇이 있었는데 제가 vote blanc 하라고 설득시켰어요

  • 13. ---
    '17.4.25 4:43 PM (121.160.xxx.103)

    1차 대선 결과 나오고 진짜 하루종일 열받아 하더라구요. 피용은 부패 스캔들 있긴 하지만 솔직하기라도 하지. 마크롱은 좌파인척하지만 속은 MB같은 사람이고,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 것인지 알맹이가 없다고... 그리고 지지층 기반이 약한것도 문제가 되어서 만약 대통령이 되더라도 허수아비 대통령이 되겠네요.
    노무현 대통령 꼴 날 것 같으니 진짜 이 나라 정치판도 답이 없어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르펜은 아니죠... 르펜 당선 되면 이민자들은 당장 짐싸서 떠나고 EU탈퇴하고 망해가는 영국의 절차를 밟겠죠.

  • 14. 이님 이상하시네
    '17.4.25 7:20 PM (222.233.xxx.22)

    121.160.xxx.103

    민족주의가 사람을 팔아먹다뇨?
    그럼 김구선생, 여운형 선생, 신채호 선생 같이 민족주의자들이 사람 팔아먹었다는 논리인데..
    참 역사를 어떻게 배우면 이런 사고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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