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만의 'DJ-YS 단일화', 김홍걸-김현철의 합동유세

작성일 : 2017-04-25 07:47:36

5·18 민주묘지 참배…'대선 이후도 함께' 통합 시사


사진출처 : 연합뉴스 https://goo.gl/fyrW5H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삼남·차남인 김홍걸·김현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4일 광주 오월영령을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손 잡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김홍걸·김현철·김부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에게 헌화·분향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자신의 5·18 묘지 첫 참배가 뜻깊다고 밝힌 뒤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 와서 김홍걸 박사와 국립묘지 참배를 같이 했다는 것은 무엇보다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 간 민주화 세력이 집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바 있다. 30년이 지난 이후 '민주 세력이 재결집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며 "선거 이후에도 같이 손 잡고 가겠다는 것을 다짐해본다"고 통합을 시사했다.


김홍걸 위원장도 "70~80년대에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셨던 두 전직 대통령(DJ·YS)의 후예인 저희들이 '다시 그 때 정신으로 돌아가서 훼손되고 흔들린 민주주의를 바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1987년 분열에도 불구하고 (DJ·YS는) 화해하시면서 '미완의 역사적 과제들을 자네들이 이루라'는 과업을 주시고 떠나셨다"며 "가장 가까운 분들께서 함께하시겠다는 것은 민주화 세력의 새로운 출발과 협력을 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에너지와 힘을 만들어야 한다.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개혁의 출발선에 서라는 명령이다"며 "두 분과 같이 서 있는 게 우리 세대로서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다. 세대를 대표해 역사의 증인이 되고, 지켜보는 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분향 뒤 윤상원·박관현 열사 등의 묘역에 참배했으며,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식재한 기념식수를 둘러보며 통합의 메시지를 시사했다.


민주의 문 앞 방명록에는 '오월 영령들이어 편히 잠드소서(김현철)' '30년 전 민주화운동을 할 때의 정신을 되살려 쓰러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세우겠다(김홍걸)'고 남겼다.


김홍걸·김현철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뒤 지난 21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광주를 처음으로 찾은만큼 다른 지역도 방문해 화합의 장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합동 유세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공동 지지와 결합 행보가 상징성을 갖는 만큼, 영남과 호남지역에서 문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 2017년 4월 24일 뉴시스 기사 https://goo.gl/WykTiA)



[ 87년 국민염원 ‘DJ-YS 단일화’ 30년만에 이뤄지나. 김홍걸, 김현철 결합유세 시작 ]


1987년 국민의 염원이던 DJ와 YS의 단일화가 30년이 지난 2017년 이뤄질 지 주목된다.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물인 직선제 개헌으로 당시 김대중(DJ), 김영삼(YS) 등 두 거물 야당 지도자들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높았지만 DJ-YS 단일화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DJ, YS가 단일화 합의에 실패하면서 DJ는 평화민주당, YS는 통일민주당을 창당, 각자 대선에 출마한 것.


그 결과 DJ와 YS를 지지한 국민들은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동기인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의 당선을 지켜봐야 했다.


노태우 후보로 상징되는 ‘군사정권 연장’보다 ‘군사정권에서 문민정권으로의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국민적 염원은 미완의 꿈에 그치고 말았다.


30년 후인 2017년 5월 대선을 앞둔 24일 DJ와 YS의 아들인 김홍걸, 김현철씨가 문재인 캠프 지지 선언 뒤 첫 결합 유세에 나서 30년 만의 ‘DJ-YS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한 상태다.


YS의 상도동 계열인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고, 하루 앞선 지난 19일에는 김홍걸씨가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으로 구성된 DJ 동교동계 원로 10여명의 문 후보 지지 선언 자리에 참석한 바 있다.


김홍걸, 김현철씨는 24일 광주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을 위한 결합 유세를 처음 시작한다.
한편, 이날 5.18 묘지 참배에는 대구 경북(TK) 지역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이날 세 사람의 결합 행보가 호남과 PK(부산경남), TK를 아우르는 3개 지역 통합의 밑거름이 될 지 주목된다.


(출처 : 2017년 4월 24일 헤럴드경제 기사 발췌 https://goo.gl/XnJFYw)



​통합 정신은 시대적 소명 앞에 문재인을 중심으로 두루 퍼지고 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의 열매를 DJ와 YS의 분열로 '노태우 군사정권의 연장'세력의 손에 넘겨주었으나,
30년이 지난 2017년 촛불혁명의 열매는, DJ와 YS의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재인의 정권교체로
우리 손으로 수확될 것입니다.


진정한 정권교체는 기호1번 문재인, 통합의 문재인 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0745184
IP : 39.7.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7.4.25 7:49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이런걸 보고
    창피해해야하는것 아닌가요?

  • 2. 컨트롤키
    '17.4.25 7:53 AM (1.236.xxx.59)

    예전에 김영삼찍었던 사람으로서 김현철 극혐입니다.
    뇌물받고, 아버지청렴한 정치에 똥물 튀긴 사람이에요.
    새누리당에서 공천받을려고 누누이 노력했으나 실패하고 문재인에게 갔군요.
    김홍걸도 말할거 없구요.
    뇌물받아 징역형 살지 않았나요?
    둘다 적폐의 본질입니다.

  • 3. 눈사람
    '17.4.25 7:53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김홍걸.김현철이를 내세우다니
    아무리 어중이떠중이 집합소라고해도...

    조직적으로 상대후보 비방팀 짜는 도덕성으로는
    홍걸.형철의 부도덕함도 별거아니겠죠?
    홍준표같은 인간을 감싸는것 보면
    문후보측의 도덕성 알만하죠.

  • 4. 눈사람
    '17.4.25 7:55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박그네까지 사면시키면
    완전 환상의 대.통.합.이네요.

  • 5. 거기에
    '17.4.25 8:01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박근혜만 들어가면
    모양이 서네요
    전대통령들의 2세모임

  • 6. dalla
    '17.4.25 8:02 AM (115.22.xxx.5)

    안티들 부들부들 신나셨넹 들~ (라임 쩌네 ㅋ)

  • 7. 진정한 통합
    '17.4.25 8:04 AM (220.71.xxx.152)

    멋있다!!!

    문재인이 있으면 단합도 잘되네요

    문재인 화이팅!!!

  • 8. 상대보다
    '17.4.25 8:11 AM (119.200.xxx.230)

    잘할 수 있는 게 없으니 그저 게거품이나 물 수 밖에요.

    아버지들의 이름에 값하는 활약이 있기를...

  • 9. 친문의 이중성은
    '17.4.25 8:18 A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

    멀쩡한 안철수는 엠비아바타라느니 새누리2중대니 하면서 모함을 하면서
    만약 김현철이 국민당에 갔다면 게시판이 불 날 지경으로 난장판을 만들었겠지요
    그들은 정말 왜들그러는지 모르겠에요
    멀쩡한 사람은 생기지도 아노은 일로 모략하면서
    자기들은 온갖 추악한 짓거리를 서슴지않고....
    자화자찬

    그냥 사이비종교를 보는 듯 합니다
    오죽하면 당내에서조차 적폐세력 운운 할까요

  • 10. 퓨쳐
    '17.4.25 8:51 AM (114.201.xxx.52)

    깜방 동기 모임인가?

  • 11. ..대통합의 리더십
    '17.4.25 9:38 AM (223.62.xxx.125)

    역시 문재인이 대세군요

  • 12. 쓸개코
    '17.4.25 10:45 AM (175.194.xxx.207)

    김홍걸.김현철이를 내세우다니
    아무리 어중이떠중이 집합소라고해도...
    → 이런사람들이 어중이 떠중이라니 국민당은...

  • 13. MB 아바타
    '17.4.25 11:04 AM (219.255.xxx.120)

    꼬우면...

    갑철수는 국당 접고

    새누리 2중대로 철수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691 노승일 "최순실이 삼성에서 돈 받으면 문제 없다고 말해.. 5 ㅅ ㅅ 까꿍.. 2017/06/05 1,172
694690 도대체 어떤 당근을 주면 제가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을까요? 6 다이어트 2017/06/05 1,225
694689 부모하고 연 끊으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왜 그래요? 52 ㅇㅇ 2017/06/05 7,605
694688 장하성 정책실장 "소득격차·실업률, 재난 수준".. 3 샬랄라 2017/06/05 935
694687 화장실에 좋은 향 나게할려면 5 종류 2017/06/05 2,610
694686 디자인쪽 나이들어도 하시는분들있나요? 7 ㅡㅡ 2017/06/05 1,434
694685 저는 옷을 오래 입는 편인가요? 6 1년만에 버.. 2017/06/05 2,004
694684 다슈 샴푸 쓰고 계신분~ 11 머리카락 2017/06/05 1,365
694683 그 여자의 바다 여주 여자 로봇연기네요 7 아들도 2017/06/05 1,856
694682 식기세척기 린스 4 식세 2017/06/05 898
694681 고대 법학과 나와 딴일하는 사람 어떠세요? 22 그냥 2017/06/05 4,081
694680 이규철 특검보 실망입니다 36 어이상실 2017/06/05 13,204
694679 어떤 남편이 나은지? 9 궁금 2017/06/05 1,110
694678 호식이 두마리 치킨 회장보니까 가족들은 정말 창피할것 같아요.?.. 30 ... 2017/06/05 14,835
694677 사시패스해서 대기업법무팀에 1억연봉 받고 취직한게 잘된건가요??.. 24 ... 2017/06/05 6,061
694676 특수활동비 1 ... 2017/06/05 420
694675 요즘 뭐해드세요? 메뉴좀 공유부탁드려요 21 2017/06/05 3,724
694674 이용섭 "[동아일보] 보도, 사실 왜곡시키고 있다&qu.. 2 샬랄라 2017/06/05 954
694673 가디건 좀 봐주세요. 4 비싸네요. 2017/06/05 991
694672 시동생만 목돈 준 시댁 20 82쿡스 2017/06/05 6,668
694671 이런 상황 사과받았어야 하는거죠? 10 기분이 2017/06/05 1,273
694670 아들일로 조언 부탁드려요 8 아들맘 2017/06/05 1,239
694669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1 ........ 2017/06/05 616
694668 밥먹고 식은땀이 나요 얼마전부터 2017/06/05 543
694667 회사 둘중 고민이예요ㅜㅜ 4 ㅎㅎ 2017/06/05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