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후보를 보면

////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7-04-24 23:35:46
어제 KBS 잠시 응원갔었어요. 
인도에 서 있었는데 차가 우리 앞을 천천히 지나가면서 창이 내려갔고
순간 한꺼번에 환영의 샤우팅이 터져나왔어요.
그러더니 차가 멈춰서고 문재인 후보가 내렸습니다.
건너편 유세단에 잠깐, 그리고 돌아서서 몇 걸음 우리쪽으로 와서
손을 흔들었어요.
사람들도 너무 좋아했고, 저도 좋았는데,,,
갑자기 울컥했습니다.
유세차의 화면을 보다가도 잠깐 울컥했는데
실제로 그 분을 보니까 이상한 감정이 한꺼번에 끙.... 

돌아오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2002년 노사모였는데 요즘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참 추운 겨울이었지만 추운 줄 모르고 길바닥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하고
노무현을 알렸습니다.

그때는 민주당이 후보단일화니 뭐니 흔들어대고 엉망진창이라
공조직이 거의 지금 국민당 수준이었습니다. 
노사모 밖에 선거운동할 사람들이 없었던 가난한 시절이었어요.
그래도 참 행복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보면 수시로 울컥해지는 건 그 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그 분을 지켜드리지 못하고 그렇게 보낸 것에 항상 지울 수 없는 자책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1년 반 대표시절부터 정치인 문재인의 변화를 함께 겪으면서 - 
정말 함께 겪었다고 생각해요. 
그 시간동안 그 분에게 가졌던 신뢰와 지지도 함께 커진 것 같고요.

무참하게 당하는 모습, 그래도 꿋꿋하게 여기까지 온 과정들 다 이겨내고
지금 민주당이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함께 전쟁을 치르는 걸 보면서
이젠 절대로 그 분처럼 힘들게 외롭게 놔두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죠. - 
항상 보면 울컥합니다. 주책맞게 눈물도 찔끔 고이구요. 
문재인은 이명박이 아니었다면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을 사람이죠.
성향 자체가 정치에 맞지 않다는 걸 본인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겁니다.

문재인이 노무현의 후광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하지만
그건 1도 모르는 말입니다.  
문재인은 그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고 지금 노무현 그 다음으로 넘어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이 우리 앞에 있는 걸 감동적으로 보고 있어요. 

온갖 정치인, 언론들까지 문재인 지지자들을 공격하는 이유는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결속력과 지지의 힘을 어떻게든 무너뜨리려는 거죠. 
그러니까 지치지 맙시다. 
싸움은 앞으로 계속 될 거구요. 문재인 이후에도 계속될 거에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가야 해요.
다시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으니까요. 

오늘도 사무실 근처에서 표창원의원 유세가 있어서 잠깐 같이 응원하다 왔습니다.
박주민 손혜원 정청래도 있었어요.
정말 든든하고 눈물나게 고맙지 않습니까? 모두 노무현 문재인의 힘입니다. 
2002년에 그랬던 것처럼 주위 사람들 한 표 한 표 소중하게 모으고 있어요. 
울다가 웃다가 격동의 15년 힘이 넘칩니다. 모두 힘냅시다. 퐈이아~~~~ 




IP : 125.177.xxx.18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4 11:40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투대문
    그리고 끝까지 지켜드립시다 그 분을!!
    대통령 당선해서, 대통령 무사히 마치고 내려 오시는 그 날 까지 끝까지 응원할껍니다.

  • 2. ......
    '17.4.24 11:42 PM (67.205.xxx.68) - 삭제된댓글

    문재인이 민주당 들어오고나서

    민주당 모든 선거 다 패배.. 참혹한 패배

    한거라곤 당 분열시키 거 밖에 없음.

    노무현 후광 100%

    노무현 없었으면 부산저축은행 같은 곳이나 봐주면서 수임료 먹고 살았겠지

  • 3. 문재인의
    '17.4.24 11:42 PM (121.154.xxx.40)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요
    노통을 보내고
    자책과 회한 또 그리움으로 가슴앓이 했을 그 세월이..............

  • 4. ㅇㅇ
    '17.4.24 11:42 PM (219.240.xxx.37)

    글 잘 읽었습니다.
    같은 마음입니다. 문재인 지지자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문재인도 그렇고 지지자들도 거대권력과 싸우며 여기까지 왔어요.
    우리가 노무현 문재인을 만든 거 같아요.
    덕분에 외롭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5. 00 딱 한줄이면 설명 완료
    '17.4.24 11:43 PM (45.76.xxx.233) - 삭제된댓글

    딱 한줄이면 설명 완료

    노무현에게 있어 문재인은... 그냥 문제인이자 죄인일 뿐.
    (참 이름도 잘 만들었어..)

  • 6. 고딩맘
    '17.4.24 11:43 PM (183.96.xxx.241)

    글 읽다가 저도 핑 ... 대통령으로 뽑을거면 비올 때 같이 맞아줄 수 있어야죠 소중한 사람은 끝까지 지켜주렵니다

  • 7. ...
    '17.4.24 11:44 PM (211.117.xxx.14)

    사람다운 사람이 나라다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 8. 투대문
    '17.4.24 11:45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반드시 사람사는세상 만들어요 ^^

  • 9. 우리
    '17.4.24 11:47 PM (121.171.xxx.11)

    문재인 님은 끝까지 지켜드립시다!

  • 10. 지난
    '17.4.24 11:47 PM (110.15.xxx.98)

    민주당 분당 사태때 분명히 보았죠.
    누가 당을 흔들고 누가 당을 망치는지...
    그리고 그렇게 힘든 흔들기 상황에서도
    누구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내려놓고 할 일 하시는 모습보고
    인정했습니다.
    2012년에는 지지하면서도 의심이 있었지만
    지난 총선 거치면서 진심으로 인정했습니다.
    문재인이 완벽하진 않겠죠.
    하지만 지금 시대가 원하는건 문재인이라는것을...
    투대문~!! 할겁니다.

  • 11. ㄴㄴㄴ
    '17.4.24 11:50 PM (125.178.xxx.106)

    잘 읽었어요.
    우리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 12. ////
    '17.4.24 11:50 PM (125.177.xxx.188)

    지금의 강력한 더민주는 문재인 대표의 어마어마한 탱킹으로 이룬 업적이죠.
    그렇게 원했던 정당개혁을 해낸 겁니다.
    물론 여기에는 나가주신 그 분들의 기여도 세 개쯤 있어요.
    권력은 국민에게, 당권은 당원에게, 정당민주주의가 싫어서 나간 사람들.
    그걸 분열이라고 말하는 건 바로 그 구태의 당사자들이라는 자백이죠.

    위에 67같은 사람은 배고픈가 봅니다. 고소미 먹여드릴게요.
    부산저축은행 부분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는 처벌이 더 크지요.

  • 13. 언젠가는
    '17.4.24 11:56 PM (112.153.xxx.47)

    원글님 같이가요
    격랑의 파도에 밀어 넣은 것 같아
    죄송하고 마음 아프지만 그것이 운명이리라
    생각합니다

  • 14. sss
    '17.4.24 11:59 PM (14.39.xxx.232)

    제 맘이 바로 원글님의 그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 15. 이심전심
    '17.4.25 12:00 AM (94.214.xxx.31)

    요즘 민주당 보면 감회가 참...
    유세현장 보면 울컥하죠. 그 이유는 원글님과 같습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이 떠오르기 때문에...

  • 16. ...
    '17.4.25 12:01 AM (1.231.xxx.48)

    계파 간의 나눠먹기식 공천 없애고
    시스템 공천을 당에 자리잡게 한 거.
    진짜 엄청난 일이죠.
    그 때 시스템 공천과 인재 영입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마음으로 뛰는 민주당은 없었을 거에요.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모략과 더러운 일들이 있었나요.
    그 과정을 지켜본 지지자들조차 그 때를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몸서리쳐지는 나날들이었어요.
    그런데도 문재인이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실천하는 걸 보면서
    저는 정말 진성문빠로 거듭났습니다.

    이 사람의 저 힘겨운 한 걸음 한 걸음을 도와주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전에 누가 쓴 글을 읽다가 공감한 게,
    문재인은 본인의 입으로 '새 정치'하겠다고 말로 떠들지 않아요.
    그저 묵묵히 행보로서 그것을 실천해 나가죠.

  • 17. 그럼요
    '17.4.25 12:03 AM (121.172.xxx.15)

    국민과 함께 하는 역사를 만들어 낼 분이지요.
    그러니 적폐세력들이 흔들어 대잖아요.
    이젠 옛날과 달라요.
    우리 국민들도 달라졌고요.

  • 18. 공감
    '17.4.25 12:05 AM (125.177.xxx.55)

    우리의 가장 큰 힘은 공감이라는 글에 또한번 공감하면서 원글님 글에도 다시 공감....
    노무현의 완성형, 문재인이 되도록 지치지 말고 힘차게 응원하려 합니다

  • 19. 너무 힘든길을 걷고 계셔서
    '17.4.25 12:12 AM (123.111.xxx.250)

    짠하고 그저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 20. 너무 힘든길을 걷고 계셔서
    '17.4.25 12:14 AM (123.111.xxx.250)

    현재 대한민국의 엄중한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볼때 어깨에 드리워진 무게가 얼마나 크고 무겁게 느껴지실지..

  • 21. 말랑
    '17.4.25 12:15 AM (180.66.xxx.65)

    2012년엔 착하고 약한 분이라 생각했어요.
    그러나 몇년간 지켜본 결과
    정말 누구보다 깊고 강인한 분이더군요.
    그분이 푸른집으로 입성하는 그날
    그리고 그 이후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 그때는
    '17.4.25 12:17 AM (1.233.xxx.152)

    우리도 많이 무지했죠..
    언론에 놀아나 같이 욕하기도 하고 ㅠㅠ
    이제 민주정권 이루고 다시는 뺏기지 않도록..노통같은 불행한 일을 겪지 않도록 지켜야죠..
    선거가 끝이란 생각..안해요..

  • 23. 감사합니다
    '17.4.25 12:17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님 같은 분들이
    민주주의의 명맥을 잇게한 숨은 공신들이군요.

    2002년도에 저는
    먹고사느라 바빠 노사모가 뭔지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민주주의에 무임승차 하지않기로 맘 먹었네요.

  • 24.
    '17.4.25 12:18 AM (175.213.xxx.30)

    답도 없다.

  • 25. 좋은 글에
    '17.4.25 12:19 AM (1.233.xxx.152)

    저 위에 쓰레기글 두개 있네요..

  • 26. 열혈친문
    '17.4.25 12:22 AM (175.192.xxx.64)

    원글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이제 2주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긴장해요.
    저도 2012년에는 친노로서 지지했지만 2015년 당대표 이후 그 고난을 겪는 모습을 보며 친문이 되었어요.
    전 5년 뒤 양산 내려가실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지지할 겁니다.
    화이팅해요^^

  • 27. ..
    '17.4.25 12:42 A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투대문~퐈이아~~~

  • 28. ..
    '17.4.25 1:14 AM (60.99.xxx.128)

    저도 꼭 지켜드릴겁니다!

  • 29. ᆞᆞ ᆞᆞ
    '17.4.25 1:28 AM (125.184.xxx.40)

    전 노무현을 지지했기에 본인의 실력 1도 없이 노무현이 만들어 놓은 조직과 그들이 만들어낸 이미지 만으로 여기까지 온 문재인을 절때 지지 할수 없어요
    그건 수많은 고생과 바보스러움으로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노무현 정신을 배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예전의 노무현 처럼 힘도 없고 조직도 미약하지만 국민들의 간절한 부름을 받고 나와 부족하지만 그만의 선함과 영민 함으로 이미 기득권 악마가 되어버린 친노친문 패거리와열심히 싸우고 있는 안철수를 더 응원합니다.

  • 30.
    '17.4.25 1:48 AM (14.39.xxx.232) - 삭제된댓글

    본인의 실력 1도 없이 노무현이 만들어 놓은 조직과 그들이 만들어낸 이미지 만으로 여기까지 온 문재인을 절때 지지 할수 없어요
    -> 지난 5년여 동안 뭘 보신 거예요?
    눈 앞에 숱한 증거들이 늘어서 있어서 친문이 더 단단해졌구먼, 어디 우주 밖 화성이라도 다녀오셨나 봅니다.

  • 31. 쓸개코
    '17.4.25 3:00 AM (175.194.xxx.207)

    원글님 글 고맙습니다. 우리 그동안 맞아오면서 단단해지지 않았나요?
    힘냅시다!!!

  • 32. 쓸개코
    '17.4.25 3:00 AM (175.194.xxx.207)



    '17.4.25 12:18 AM (175.213.xxx.30)

    답도 없다.

  • 33. 쓸개코
    '17.4.25 3:01 AM (175.194.xxx.207)

     ......

    '17.4.24 11:42 PM (67.205.xxx.68)

    문재인이 민주당 들어오고나서

    민주당 모든 선거 다 패배.. 참혹한 패배

    한거라곤 당 분열시키 거 밖에 없음.

    노무현 후광 100%

    노무현 없었으면 부산저축은행 같은 곳이나 봐주면서 수임료 먹고 살았겠지

  • 34. Stellina
    '17.4.25 3:21 AM (87.4.xxx.240)

    아~~~문재인!!!!!

  • 35. 지지자 보면 후보 수준 나오고...
    '17.4.25 3:21 AM (121.139.xxx.48)

    원글님 작가신가요? 글을 어찌 이리 잘 쓰시는지... 감동이예요.
    지난 10년 지겹게 당하면서 키운 내공있는 지지자들인 걸 저들은 왜 모를까요?
    이젠 놓치고 후회 할 짓 절대 안합니다!!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 사진만 봐도 죄송스러운 사람이라... 꼭 끝까지 지켜 드릴겁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36. 종교
    '17.4.25 4:15 AM (180.69.xxx.126)

    그들의 종교는 여전한데
    고주만 바낀꼴이네

  • 37. 수개표
    '17.4.25 7:28 AM (49.164.xxx.11)

    원글님글 많이 공감합니다.

  • 38.
    '17.4.25 8:26 AM (210.106.xxx.49) - 삭제된댓글

    문재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응원합니나

  • 39.
    '17.4.25 8:29 AM (210.106.xxx.49)

    문재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618 인천 협진축산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 2017/06/04 524
694617 미우새 보다 보니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점점 거슬리네요 6 특히김건모 2017/06/04 3,516
694616 스포트라이트 보고 있는데요 명박이는 사대강 왜 한거예요? 32 ........ 2017/06/04 4,519
694615 낼부터 독하게 다이어트하려고합니다 화이팅해주세요 8 화이팅 2017/06/04 2,098
694614 붙박이장은 보통 비용이 어느정돈가요 2 ㅇㅇ 2017/06/04 1,591
694613 선식 어디꺼 많이들 드시나요? 3 82쿡쿡 2017/06/04 1,556
694612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언제예요? 19 행복이란 2017/06/04 5,272
694611 무기력증이 몇십년은 된거 같아요. 5 .... 2017/06/04 3,416
694610 개보다 고양이가 전 덜 무서워요 .. 9 af 2017/06/04 1,280
694609 블루베리에 관한 의문점! 7 시연 2017/06/04 2,553
694608 수능절대평가 시행되면 어떻게해야 좋은 대학을 가나요? 8 중3맘 2017/06/04 2,065
694607 우리나라에 비키니 수영복이 보급된 건 언제인가요? 3 비키니의 역.. 2017/06/04 570
694606 일본에 미란이라는 이름이있나요? 3 정미란 2017/06/04 1,585
694605 Great job 과 Good job 의 차이는 뭔가요? 4 ㅇㅇ 2017/06/04 2,099
694604 마트에서 사온 부산 밀면 이거 물건이네요 12 맛있어ㅠ 2017/06/04 4,904
694603 노래제목.. 1 .. 2017/06/04 349
694602 줌바 댄스 살 많이 빠지나요? 10 ,,, 2017/06/04 5,492
694601 이런 남편..어쩌면 좋나요? 3 00 2017/06/04 2,251
694600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 통인시장 방문 4 ar 2017/06/04 1,265
694599 블라우스 이쁜 쇼핑몰 있나요?^^ 5 온라인 2017/06/04 2,324
694598 선배가 신세한탄 하는데요 84 2017/06/04 17,299
694597 미국에서 캐나다까지 자동차 여행중이예요~아는 한도에서 답변해드릴.. 7 Qtg 2017/06/04 1,593
694596 듀라렉스 유리컵 5 ??? 2017/06/04 1,248
694595 윗집에서 맷돌 굴러가는 소리가 나요 7 뭘까 2017/06/04 2,081
694594 노무현입니다 보고 왔는데요. 4 김경수 2017/06/0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