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통 안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살림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7-04-24 23:32:44

나이 먹을 수록 게을러져서 큰일이예요.

오늘도 설거지를 한가득 쌓아놨다가 저녁먹은 것까지해서

하루치를 몰아서 해놨어요.

제 게으름의 핑계를 설거지 통에게 덮어 씌우고 해고시킬까해요.

쌓인 설거지를 해보니 한켠엔 음식물쓰레기통에 설거지 통

또 그옆엔 지금 막 비누칠해놓은 그릇들까지 짬뽕이 되니

엄청 복잡해서 이참에 설거지통을 퇴출시키면 설거지 밀리는 것도 좀 덜하지 않을까

궁리해봅니다.

설거지 통 안쓰시고 싱크대 관리하시는 분들 있으신지요?

불편하지는 않으세요?

IP : 58.234.xxx.1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4.24 11:36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 통까지 쓰면 난리날거 알아서 그냥 싱크볼만 써요.
    설거지 바로 안하고 설거지통 아래부분 이틀만 방치해도 끔찍해져요

  • 2. ...
    '17.4.24 11:37 PM (61.81.xxx.22)

    설거지통 20년동안 안 썼어요
    쌓아놓을거면 그냥 개수대에 쌓는게 더 많이 쌓아져요 ㅎㅎㅎ
    그냥 설거지통이 좀 더러워보여요
    그래서 안 써요

  • 3. 저도
    '17.4.24 11:48 PM (58.127.xxx.89)

    안 씁니다
    그냥 싱크볼 안에 넣는 게 훨씬 더 많이 들어가서 효율적이에요
    실제로 설거지감을 그렇게 쌓아두진 않지만요
    설거지 후 싱크볼 싹싹 닦으면 청소 관리도 더 쉽죠

  • 4.
    '17.4.25 12:19 AM (59.17.xxx.48)

    30년동안 한번도 설거지통 써본적 없어요. 걸리적거려 전 불편.

  • 5. 미나리
    '17.4.25 12:20 AM (1.227.xxx.238)

    설거지통을 왜 쓰는지 모르겠는 1인...그것도 항상 씻어야 해서 일 추가되는데 왜 그 안에 그릇을 모으는지 모르겠어요. 남의 집가면 종종 보여요.

  • 6. 설거지통 안쓰고
    '17.4.25 12:32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물로만 헹궈서 겹쳐 놓고 , 그릇 위로 물 떨어지게 해서 설거지해요. 싱크대가 두칸 짜리라서 싱크볼 없어도 분리가 돼요.

  • 7. ....
    '17.4.25 12:57 AM (183.98.xxx.95)

    저도 안써요
    세제를 많이 안쓰려면 물받은 통에 풀어서 해야한다는데..
    그냥 바로 합니다

  • 8. ??
    '17.4.25 1:01 AM (39.7.xxx.159)

    설거지통이 뭔가요?

    생전처음 듣는데....
    다들 아는 분위기...ㅠㅠ

  • 9. ,,,
    '17.4.25 7:08 A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싱크볼 안에 프라스틱이나 스덴 큼지막한 그릇(대야) 놓고 물 담아서
    설거지 할 그릇 담아 놓는거요.
    전 헹 굴때 설거지통에서 헹구어서 수도물 틀어 놓고 다시 헹구면 좋던데요.
    옛날 사람이라 야채도 씻고 국수도 삶아 씻어요.
    물론 설거지통 깨끗이 헹구어서요.

  • 10. 저도
    '17.4.25 7:12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쓰셔서 신혼 초엔 썼는데 쓰다보니 넘 귀찮더라구요. 전 바로바로 설거지하는게 편해서 안 써요. 저희 엄만 좀 모았다 하는 스타일이라서 쓰시던 거였어요.

  • 11. 설거지통
    '17.4.25 9:01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예전 시골에선 시루처럼 큰 질그릇에 쌀뜬물을 모아 놓고, 그릇들을 담가 놨다가 세제 없이 한꺼번에 설거지 했어요. 요즘에는 싱크대 안에 세제 풀어서 설거지 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놓고 물 받아서 설거지 하고요.
    물 받아서 설거지 하는지, 물 안 받고 직수로 설거지 하는지 묻는거예요.

  • 12. 맘대로 살아야지
    '17.4.25 11:13 AM (218.154.xxx.120)

    그래도 잇어야하지요 행주는 한번쓰고 버리나요?
    행주빨아서 싱크대고 조리대고 닦아야지 행주여러번 빨아서
    닦아도 대청소하는 날도 잇는데 그리고 바로바로 설거지해야지
    우리집에 세살던 여자 집에서 돈버는일 하던데 글쓰는 여자인데
    어쩌다 일잇어 가보면 설거지가 산더미더만 이런여자 많지는 않더만
    아주가장 싫어하는 여자요 설거지바로 안하면 집안에서 냄새많이나요
    나는오늘 행주3장 삶아서 햋빛에 널어놓앗네요 에이더러워
    밥먹자마자 설거지물 우리는 데워요 잠깐 데워서하면 낭비가 덜하니까
    밥먹은즉시 바로합니다 뭉그적거리면 하기싫으니까 주방이 번쩍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992 영어 잘하시는 분 미국에 항의 좀 해주세요~ 7 북풍몰이 하.. 2017/04/25 560
678991 안쓰던 근육을 쓰는 운동을 하면 다음날 몸이 안좋나요? 4 ,,,, 2017/04/25 1,081
678990 안철수 딸은 왜 휴학했죠? 46 딴얘기투 2017/04/25 1,960
678989 동대문구에 서울xx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근무중 벌인 끔찍.. 4 .... 2017/04/25 1,122
678988 방용훈과 그 아들 8 // 2017/04/25 2,752
678987 맛있는 쌀 추천해주세요. 쌀은 검색이 안되네여 17 redan 2017/04/25 1,248
678986 전문직 여성에 대한 모독? 5 여성 2017/04/25 800
678985 안철수 바른정당과 단일화 거부! 34 안철수 2017/04/25 2,093
678984 어플 "법무통" 믿을만 한가요? 1 mko 2017/04/25 2,102
678983 제일평화시장 가려는데 고수분들 추천부탁드려요 9 제평 2017/04/25 1,836
678982 jtbc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7 3당 합당이.. 2017/04/25 894
678981 시대적 흐름은 중도의 시대 ㅡ 프랑스 14 프랑스 대선.. 2017/04/25 484
678980 오늘 대선토론 재밌겠네요. 3 .. 2017/04/25 450
678979 안철수후보님 귀가 참 멋지네요. 14 대롱대롱 2017/04/25 988
678978 기부까지 했는데 4 MB아바타?.. 2017/04/25 305
678977 저 뒤에 의사커뮤니티 글 있죠. 13 ... 2017/04/25 2,874
678976 제2의 노무현이 누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11 ㅁㅇ 2017/04/25 532
678975 초1 담임 이상한지 좀 봐 주세요 15 .. 2017/04/25 2,038
678974 잔멸치볶음이 짜고 딱딱한 이유가 뭘까요? 13 지젤 2017/04/25 1,483
678973 이런게...정치판 양아치...적폐 8 허걱~ 2017/04/25 727
678972 주한미군 '미국 민간인 대피 훈련' 6월 실시 3 공포전술 2017/04/25 812
678971 공기청정기로 탈취가 잘 안되나요 공기 2017/04/25 248
678970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가면 어디어디 들르면 좋아요? 4 . . . 2017/04/25 928
678969 바른정당에서 자유당으로 이적 시작이네요.jpg 15 난리네난리 2017/04/25 1,953
678968 김경수 의원 스노우.jpg 6 상콤상콤 2017/04/25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