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혈 안철수 팬 저희 남편...안철수한테 투표 안한대요
이번에 확실히 정했대요
지지철회선언 헉....
열혈 안철수팬(대선 나오기 훨씬 전부터요)
이었던 고집불통
저랑 정치성향달라 몇번이나 싸우고 정치얘긴 저희집 금지어였는데
헐....
별거아닐지몰라도
저희집에선 거의 상전벽해 놀랠노자 수준이네요
1. ...
'17.4.24 5:42 PM (221.151.xxx.79)직접 투표장에서 다른 사람 찍는 걸 두 눈으로 봐야지 저런 소리 믿으나마나죠.
2. 사실
'17.4.24 5:42 PM (14.32.xxx.31)공돌이 저희 남편도
그 후보 찍으려했었는데
어제 토론회 보더니 아무 말 않고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오늘 아침에 얘기하는데 생각이 바뀌었다네요.3. 고딩맘
'17.4.24 5:43 PM (183.96.xxx.241)지인 한 명도 돌아섰어요 안후보에 대해서 몰라도 넘 몰랐다고,,, 이제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한숨쉬대요
4. 후
'17.4.24 5:43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은 토론보고 문재인에서 안철수로 돌아섰습니다
5. ㅎㅎ
'17.4.24 5:44 P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도요.
저랑 따르게 보수인 남편이지만 홍준표는 아니고 유승민은 더 아니고
문재인보다 더 보수인 안을 맘에 두고 있다가
어제 토론보고 홀딱 깬다면서 회사서도 저렇게 유치한 사람은 못봤다고..
안을 찍을 일 없다고 평생 없다고..
그럼 문재인과 심싱정만 남았네 했어요...6. ...
'17.4.24 5:44 P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부모님께서 막장드라마에 중독되셨나봐요
7. 저희집도요
'17.4.24 5:44 PM (116.120.xxx.33)토론보다 욕하고 자더라구요ㅋㅋ
저런 인간을 찍으려고했던게 창피했나보더라구요8. ㅋㅋ
'17.4.24 5:45 PM (119.203.xxx.148)175.205 왠지 냄새가 나는 댓글이네요
9. 울신랑
'17.4.24 5:47 PM (118.220.xxx.27)서울대 학부 박사 밟은 이공계 사람인데.
제가 맨날 놀려요
서울대.애들 왜 상태가 저러냐고요.
자기도 창피하데요10. ㅇㅇ
'17.4.24 5:48 PM (116.124.xxx.146) - 삭제된댓글175.205
어제 토론 보고도 안철수를 지지한다면?
부모님 치매요양병원 알아보세요11. ㅇㅇ
'17.4.24 5:48 PM (116.124.xxx.146) - 삭제된댓글175.205
어제 토론 보고도 안철수를 지지한다?
죄송하지만 부모님 치매요양병원 알아보세요
노인들은 판단력이 흐리죠12. 우리 남편도
'17.4.24 5:50 PM (58.127.xxx.89)안철수 열혈지지자까진 아니었지만 내심 한 표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 한데
이번 대선 과정 거치면서 저런 사람인 줄 몰랐다며 씁쓸해 하더라고요
당연히 다른 후보로 돌아섰습니다13. ...
'17.4.24 5:51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116.124/ 남의 부모보고 치매라니 진짜 인간 쓰레기네 저거...
14. ...
'17.4.24 5:52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116.124.xxx.146/ 남의 부모보고 치매라니 진짜 인간 쓰레기네 저거...
15. ..
'17.4.24 5:57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어제 토론 보고 안철수 지지로 돌아섰다면 정상적인 사고 아닙니다.
그런 토론도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고라니???16. ...
'17.4.24 5:59 PM (118.38.xxx.29)울신랑 '17.4.24 5:47 PM (118.220.xxx.27)
서울대 학부 박사 밟은 이공계 사람인데.
제가 맨날 놀려요
서울대.애들 왜 상태가 저러냐고요.
자기도 창피하데요
------------------------------------17. 음
'17.4.24 6:03 PM (61.74.xxx.54)사람 이미지를 만든다는게 저렇게까지도 가능한거구나 싶어 놀라워요
18. 우리 남편도
'17.4.24 6:03 PM (175.115.xxx.83)안철수 지지하더니 제가 안철수 왜 저러냐고하면 듣기 싫어하고 짜증내더니 완전 돌아섰어요.
지금은 너무 실망스럽다고하네요. 알아서 자폭하는
안철수덕에 스스로 맘 돌렸어요.19. ...
'17.4.24 6:04 PM (223.62.xxx.8)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신분이라면 토론보고 안철수는 안찍겠지요
안철수 자살골로 제게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ㅎ20. ...
'17.4.24 6:16 PM (223.62.xxx.158)좀 어제 심했잖아요
징징징 어린아이같이
목소리도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한데
여전히 듣기 괴로워요21. 보통
'17.4.24 6:22 PM (116.120.xxx.33)중고딩 토론도 저렇게하면 퇴장이에요
주제도 벗어나고
토론 룰도 어기고
계속 자기하소연 신세한탄
저는 지지자 아닌데도 창피해서 못보겠던데
표주려고 했던 남편은 막 쌍욕하더라구요22. ...
'17.4.24 6:24 PM (1.238.xxx.31)지지하는건 좋으나 부모까지는 건드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치매는 너무 나가셨어요 제발 ....
23. ㄷㄴㅂ
'17.4.24 6:26 PM (223.62.xxx.171)자기 목소리, 발음이 약점이라는 걸 모르나요?
보완은 커녕 더욱 드러내는 그 화법은 대체 뭐죠?
저 팀 토론팀은 다 잘라야 해요, 안타까울 정도24. ㅎㅎ
'17.4.24 6:38 PM (182.225.xxx.22)제 남편은 자기는 안철수 지지한적 없다며 발빼고
저와 같은 후보를 지지하기로 대동단결 했어요.
후원금도 보냈어요 흐흐흐25. 우리 부모님 ㆍ언니는
'17.4.24 6:46 PM (219.254.xxx.210)토론보고 오히려
욕심만 꽉 찬 비굴함이 드러나는
문후보에서 안후보로
지지가 바뀌었네요26. ..
'17.4.24 6:48 PM (110.8.xxx.9)바람잡이하는 대응3팀 여럿 보이는 듯...ㅋ
27. ㅎㅎ
'17.4.24 6:55 PM (182.225.xxx.22)바람은 뭐하러 잡나요
다 자기 소신껏 하는거죠.
없는 말 지어내지 않았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욕심만 꽉찬 비굴함은 본인 지지후보한테 반사해드릴께요~~28. DD
'17.4.24 7:06 PM (219.240.xxx.37)토론 후 저희 아버지께서 문 후보로 바꾸셨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4221&s_no=32...29. 182.225
'17.4.24 7:09 PM (219.254.xxx.210)당신 지지하는 후보에게
다시 반사합니다 ㅋ30. ..........
'17.4.24 7:21 PM (220.118.xxx.151) - 삭제된댓글ㅎㅎ 그러덩가 말덩가
남편이 이러더러 저러더러 일러바치는거 정말 유치해서 못봐주겠네..
그거 다 거짓말인거 알거든요? ㅋㅋㅋ31. ㅡㅡ
'17.4.24 8:29 PM (119.247.xxx.123)헐....치매라니...댓글 지우세요 제발
32. ㅎㅎ
'17.4.24 8:29 PM (182.225.xxx.22)거짓말이라고 생각하셨어요?
ㅎㅎ 제가 여기다 거짓말을 쓸만큼 한가하고 실없지는 않거든요.
토론 보고 제일 많이 얘기하는 사람이 당연히 같이 사는 사람이죠.
가끔 누가 낫네 아니네 옥신각신 하기도 하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윗님은 집에서는 얘기 안하시나봐요?
아님 알파팀?33. 윗님 뭐죠?
'17.4.24 8:54 PM (116.124.xxx.146)웬 거짓말??
거짓말을 뭐하러 저리 디테일하고 정성스럽게 하나요?
제가 82에 포진한 수많은 모 후보 알바도 아닌데 뭐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