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값진 고생' 이란 게 있을까요?
어떤 고생을 해봐야 하나요?
1. ...
'17.4.24 9: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고생의 종류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성찰하는 자세와 능력이 필요한 거겠지요.
똑같은 일을 겪어도 그로 인해 발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맨날 남탓만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2. 보통사람
'17.4.24 9:38 AM (112.152.xxx.220)보통사람으로 버스타고ㆍ사람들과 섞여서 사는게 모두
배우는과정이라 생각합니다3. 사실
'17.4.24 9:39 AM (175.223.xxx.206)고생이라는게 해서 좋을건 별로 없죠. 내가 뭔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를 고생이라 표현할건 아닌거 같고 고생은 내가 원치 않은 힘든 상황이 와서 힘들게 사는거라 생각해서요. 어쩔수 없이 닥쳤을때 감내하는거지 값진 고생이라.. 정신승리의 일환 내지는 국민 계몽용 문구라 생각해요.
4. 네
'17.4.24 10:34 AM (180.230.xxx.34)있다고 봐요
일하다보면 망하기도 아님 더 피나는 노력을해서
성공을 하는경우도 있는데 둘다 값진 거라봐요
행복감과 성취감이 더 클거고
누가 말해서 듣게 안되는인생 철학도 느끼죠
물론 다그런건 아니긴하지만요5. 값진 고생
'17.4.24 10:55 A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당연히 있죠
값지다는건 그 일을 통해서 내가 한 단계 성장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생각나는 말 김제동이 아버지가 없어서 힘들었대요
그런데 아버지가 없어서 다리가 튼튼해졌다고 하는데 찡 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부모가 이혼해서 모든걸 제가 혼자 결정하고 살아야 했어요
이제 마흔 중반이 넘어서니 제 삶의 주체가 나인거 같아 늘 당당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혼자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은 없어요
어쩌면 혼자 있는 걸 즐기기도 하구요
사람은 어려운 역경을 통해 단단하게 단련된다는 말은 좋아합니다6. 더나은 방향으로 틀게됨
'17.4.24 12:20 PM (121.176.xxx.242)그럼요 고생을 해보면 깨우치게되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ㅋㅋ
다만 신체나 정신이 망가지지않는 수준으로 고생해야지 고질병을 얻을 정도로 하면안됨7. 그것도
'17.4.24 1:14 PM (180.224.xxx.157)정도가 있는 거죠.
지긋지긋한 게 더 많죠.
고생해봐야 몸과 정신만 피폐해짐.
고생해봐야 인생 아는거 아닙니다.
고생 징글징글하게 하고 사는 사람들이 듣기좋으라고 하는 말.8. 별 필요없어 보입니다.
'17.4.24 9:16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정신승리의 일환 내지는 국민 계몽용 문구라 생각해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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