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국채 얘기하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도움 급구

지인 조회수 : 473
작성일 : 2017-04-24 08:51:05

신랑이 해외출장을 가서 아주 예전에 한직장에서 근무했던 사람을 만났답니다.


그사람이 공장을 하는데..너무 하기싫은데 공장이 안팔려서 한다느니,

이런저런 쓸데없는 얘기를 했다는데요.

국채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중국국채중 오래전에 받은걸 갖고 있는걸 서류화해주면 예를 들자면 천만원짜리가 억이 된다네요.

그 브로커랑 같이 나와서 술자리를 가졌다길래..

이게 무슨 쌍팔년도 사기수법인가 싶어서ㅠㅠ.

이사람은 왜 그런얘기를 신랑에게 했을까요?

이거 사기 맞죠? 저희 신랑은 겉만 멀쩡하지 돈은 하나도 없는데..돈 있는줄 알고 일부러 만나서 추임새 넣은거 같아서

불쾌하거든요. 이런 인간 못만나게 하려구요.

이거 사기 맞는거 아닌가요?

써치해도 아예 검색도 안되더라구요.

중국 국채 연이율3.37% 인상률...이런 정상적인 얘기만 나와서요.



IP : 190.9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정희 스위스 은행 개인금고
    '17.4.24 8:52 AM (223.62.xxx.167)

    그거 얘기해보세요. 반응 오면 100퍼 사깃군.
    지금 때가 어느 땐데.

  • 2. ...
    '17.4.24 8:57 AM (223.62.xxx.215)

    푸하하.

  • 3. 원글
    '17.4.24 9:02 AM (190.92.xxx.141)

    웃지만 마시고..ㅠㅠ
    저인간이 무슨 생각으로 신랑에게 저런 얘기를 했는지 알고 싶어서요.ㅠㅠ

  • 4. ㅇㅇ
    '17.4.24 9:03 AM (118.33.xxx.198)

    그렇고 엄청난 수익률이 보장되는데 왜 소개를 해줘요. 본인이 투자하지 ㅋㅋㅋ
    전형적인 사기이죠...중국가서 사업하다 망해서 사기치기로 작정한 것 같음

  • 5. 원글
    '17.4.24 9:06 AM (190.92.xxx.141)

    저도 듣자마자 무슨 쌍팔년도인가 했는데..생각할수록 짜증나서요.
    저인간이 지공장이 얼마고..저쩌고 자랑질을 해놨는지..멍청하게 신랑은 저사람만 그나마 사업해서 유지하고 있지,다른 사람들은 사업하다 망해서 근근히 옷가게나 하고 있다고 하는겁니다.섬유쪽이라 ㅠㅠ
    울 신랑 꼬시려는 저인간도 한심하고,
    그걸 나한테 와서 그렀다더라 하는 저인간도 한심하고..

  • 6. ㅇㅇ
    '17.4.24 9:08 AM (118.33.xxx.198)

    그니까요. 대부분 가장 친한 사람에게 사기당합니다.
    남편분이 그 친구분과 인연을 끊으심이..
    아주 한심한 컨셉의 사기스토리를 가지고 오다니..정말 돈이 급한 사람이에요..

  • 7. 원글
    '17.4.24 9:16 AM (190.92.xxx.141)

    oo님 리플 감사합니다.

  • 8. 원글님
    '17.4.24 9:24 AM (163.152.xxx.151)

    조금 지켜보시다가 이상하다 싶으면 집 명의며 돈되는거 님 앞으로 해두세요..
    저희 아버지 비슷한 일 겪어본 사람을 조언드립니다.
    안당할 거 같죠? 한번 넘어가면 그 뒤로 돈 박은거 원금 생각나서 계속 믿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901 영화 비열한거리 보면 아직도 설레이는 분 계시나요? 4 ㅇㄱ 2017/07/10 1,439
706900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중에... 24 고민중 2017/07/10 3,450
706899 에고.... 뭐라 할말이 없네요. 6 ........ 2017/07/10 2,901
706898 이인강 목사님 간증2 4 티락 2017/07/10 10,416
706897 풀빌라 괜찮은 곳 아세요? 2 엄마 2017/07/10 1,620
706896 상간녀를 제이름으로 등록해둔 남편 31 바보같은 나.. 2017/07/10 22,068
706895 키르기스스탄 어떤 나라인가요? 11 중앙아시아 .. 2017/07/10 2,943
706894 매번 금연 약속 못지키는 남자 어떤가요? 7 ... 2017/07/10 1,460
706893 갑자기 변한 입맛 6 신기해요 2017/07/09 1,885
706892 2580 보셔요 3 MBC웬열 2017/07/09 2,336
706891 경부고속도로 사고 영상 보셨어요? 11 ... 2017/07/09 6,402
706890 머리감을때 시원한 느낌의 쿨링 샴푸 추천해주세요 ^0^ 17 머리덜빠지고.. 2017/07/09 4,647
706889 관공서 안에 매점이 있나요?? 11층새댁 2017/07/09 309
706888 본인 스스로 스마트폰 반납한 애들이 진짜 독한 애들인 거 같아요.. 4 의지 2017/07/09 1,945
706887 서장에게 일부러 덪을 놓은거 맞죠? 4 비밀의숲 2017/07/09 2,575
706886 아들 여자친구들이랑 놀아요 3 예쁘다 2017/07/09 2,006
706885 이 밤 인공눈물 급히 어디서 사지요? 16 엄마 2017/07/09 9,095
706884 내일 뉴스룸 예측이랍니다. 28 이미 다 알.. 2017/07/09 12,675
706883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바르면 피부 훅 갈까요? 7 공공 2017/07/09 7,640
706882 갈비집에서 있었던 일 48 ..... 2017/07/09 22,380
706881 유니클로 에어리즘 런닝 이름값 하나요(여성용) 8 오늘은선물 2017/07/09 4,643
706880 입술 반영구 후기. 10 쌍둥맘 2017/07/09 8,617
706879 멍멍이들 배변장소 고민했던.. 판타코 2017/07/09 526
706878 곧 출산하는데 디럭스유모차 중고로 사는거 어떤가요 11 타이홀릭 2017/07/09 2,194
706877 벽걸이 에어컨 거실장쪽 설치할경우 2 굼멍 어디에.. 2017/07/09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