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일문일답.
■ “문재인·안철수는 현상유지 정치”
- 첫 TV토론은 어땠나.
“다른 분들은 예비경선 과정에서 시간관리 토론을 여러 차례 해봐서 익숙하던데, 저는 굉장히 오랜만에 하다 보니 익숙지 않았다.”
-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평등과 정의다. 시민들이 이미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그러면서 과감한 대응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달라고 주문했다. 아무리 고단하게 일해도 미래를 설계할 수 없는 삶의 고단함이 청년들을 광장으로 이끌었다. 광장에 울려퍼진 ‘이게 나라냐’는 탄식은 ‘같이 좀 살자’는 절규다.”
- 정치가 어떻게 변해야 하나.
“문·안 후보는 현상유지 정치라고 본다. 촛불시민의 열망을 가장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심상정과 정의당은 변화의 정치다. 촛불혁명에 부합하는 정치혁명은 2020년 총선 때 가시화될 것이다. 정의당은 선거제도를 개혁하고 당을 확대·재편해 2020년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대선 이후부터 2020년까지의 시간은 지난 60년간 한국 사회를 주도했던 ‘개혁 대 수구’ 구도가 ‘건전 보수 대 합리적 진보’ 구도로 재편되는 기점이 될 것이다.”
■ “마지막 비판적 지지 선거”
- 비판적 지지는 없다고 보나.
“촛불혁명으로 수구세력이 퇴출되면서 민주 대 반민주 구도는 과거가 됐다. 하지만 대선기간이 짧고 대통령 파면이라는 엄청난 정치적 시련을 겪었기 때문에 비판적 지지가 주도하는 선거로 갈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다.”
- 대선 목표는.
“촛불의 열망을 가장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후보와 정당이라는 점을 공식화하는 것이 목표다. 두 자릿수 득표율을 반드시 이루겠다.”
- ‘인물은 심상정이지만 이번에는 못 찍겠다’는 유권자도 있다.
“심상정을 지지하는 데 억눌릴 필요가 없다. 이미 정권교체는 이뤄졌다. 이제 삶을 바꾸는 정치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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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는 이뤄졌다, 심상정
ㅇㅇ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7-04-24 07:45:09
IP : 121.168.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4.24 7:45 AM (121.168.xxx.41)[2017 시민의 선택]심상정 “개혁 원하면 잘할 후보 뽑아야…국민들 문·안엔 의구심”
출처 : 경향신문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FiahYIrp
4월16일에 이미 저런 얘기가 나왔네요
정권교체는 이뤄졌다는...2. ㅇㅇ
'17.4.24 7:46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3. 심상정
'17.4.24 7:48 AM (182.209.xxx.107)어제 문재인 쉴드 쳐주느라 고생많았어~
너도 별 수 없더구나~실망~~~4. 난
'17.4.24 7:58 AM (58.120.xxx.6)동의 못함.
정권교체는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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