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선을 봤는데요 선남이 이 질문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7-04-24 00:43:12
선남은 평범한 집안에
지방 메이저 의대 출신 내과 레지던트예요
저는 솔직히 스펙으로 보면 선남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데
선남쪽에서 제 사진을 보고 호감을 보여와서 만남 성사가 되었어요
(선남의 1년차 여자 선배가 저랑 교회에서 친한 사이)

선남-남편감으로 의사 좋아하세요?
저-(당황) 네?
선남-(허둥지둥대며) 아차 질문을 잘못했네요. 남편감 직업으로 의사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싫어할 여자는 별로 없을껄요
저도 의사라는 직업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의사라면 완전 좋죠
그런데 의사가 다는 아니죠
선남-아하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
저-그런데 질문이 되게 이상해요. 무슨 의도로 질문한건지 생각하게 되네요 말씀해주세요
선남-네 제가 답정너 기질이 있어서 이해해주세요
애프터는 왔고 그런데 만남전부터 되게 특이하다 싶었어요
만남전부터 저에게 연락와서 만나서 어딜 가고 뭘 먹고
거기에 대해 집요하게 계획을 세우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선은 처음부터 어디서 만나서 뭘하고 그 후에 어디로 얾겨서 밥을 먹고 (메뉴도 구체적) 이렇게 서로 짜가지고 만나나요?

IP : 121.149.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러
    '17.4.24 12:47 AM (221.127.xxx.128)

    분류의 사람이 있는 법인데 딱 선을 긋고 이런 법이 맞나요,이런 질문...전 이해가 안가요

  • 2. ^^
    '17.4.24 12:47 AM (222.111.xxx.109)

    사람마다 커플마다 다르죠 뭐.
    성인남녀 사이의 대화의 뉘앙스나 데이트준비과정이나..
    딱히 질문할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요..;;

  • 3.
    '17.4.24 12:57 AM (223.38.xxx.145)

    이상하네요좀
    님하고 안맞는듯

  • 4. 설레이는아침
    '17.4.24 1:03 AM (120.50.xxx.29) - 삭제된댓글

    남자 괜찮네요 계획성있는 스타일인듯 님이 싫으면 아닌거죠 그래도

  • 5. 아무래도
    '17.4.24 1:09 AM (175.223.xxx.18)

    의사를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많으니깐
    님은 어떠신가 물어본거 아닐까요?

    저같아도 의사남편은 싫거든요.

  • 6. 그냥 선입견 내려놓고
    '17.4.24 1:28 AM (223.62.xxx.253)

    만나보세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

  • 7. 의사가
    '17.4.24 2:24 A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을 다루니까 따로 대접을 해 주긴 하지만 이공계에요.
    이공계사람 답답하게 느껴서 자기를 싫어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계획은 세울 수도 있어요. 계획 안 세웠다가 여자가 성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점수 깎을 지 모르니. 음식점이 정해지면 메뉴도 대충 정해지니 미리 물을 겸 계획 알려준 거 아닐까요. 만두로 유명한 집에 가는데 거기거 만두 먹지 떡복이 먹지는 않을 터.

  • 8. ㅡㅡ
    '17.4.24 3:01 AM (119.247.xxx.123)

    의사에 대해 선입견이 있거나 부정적으로 볼수도 있으니까 물어본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오히려 의사란 스펙에 살짝 주눅들어있어서 케쥬얼한 대화를 마치 숨은 의도가 있는걸로 오해하신거 같아요. 저 질문에 의사대신 음악가라던지 교사라던지 다른걸 넣어보세요. 아무것도 아닌 질문이죠.
    코스 정하는건 예약할 수도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선보면 주로 좋은데 가니까 최선을 다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 9. Kk
    '17.4.24 1:44 PM (218.50.xxx.90) - 삭제된댓글

    제 남자친구도 초반에는 만나기 전 동선과 식당을 대충 정하더라구요
    꼼꼼한 성격이고 밥때문에 우왕좌왕 시간바리고 이런거 싫어하고 남자가 리드해야 매너라는 생각이 강했던듯요
    그런데 남자가 그렇게 미리 정해오는게 전 꽤 편해서 리액션 잘해주면서 잘 따라다녔어요.
    준비한 일정과 동선에 대해 좋아해주니 남자친구도 좋고 잘통한다고 생각했던듯요.
    크게 이견이나 싫어하는 게 없다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게 놔두시고 칭찬해주세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276 문재인의 토론자세 32 대한민국 2017/05/07 2,395
684275 이정희 의원님 항상 안타까웠는데...파파이스 출연분...올려요... 5 이정희 2017/05/07 2,122
684274 어대문 입니다 여러분 7 ㅇㅇ 2017/05/07 744
684273 아이오페 큐션 좋은가요? 2 궁금 2017/05/07 1,742
684272 어버이날 꼭 보여드려야 할 발언 (홍돼지 패륜) 8 어버이날 2017/05/07 851
684271 투표함지키는중ㅋㅋ넘잼있어요ㅋ 24 ㄱㄴㄷ 2017/05/07 3,422
684270 디스크 수술한 사람 프랭크 괜찮을까요? 1 프랭크 2017/05/07 1,222
684269 영작 문장 맞는지 봐주세요 8 영어 2017/05/07 852
684268 재산세금관련전체공개한 문재인,4명은거부 9 고딩맘 2017/05/07 1,155
684267 오랜만에 재회한 문재인과 김정숙 35 아름답다 2017/05/07 8,241
684266 베이컨이 바삭하게 굽히지가 않아요. 왜 그럴까요? 6 요리하수 2017/05/07 1,596
684265 (백구와 누렁이) 누렁이 구조하였습니다. 13 Sole04.. 2017/05/07 1,159
684264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산이 되어 24 미움이 2017/05/07 9,100
684263 29살 남자 어떤기술이나 어떤쪽으로 일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궁.. 1 아이린뚱둥 2017/05/07 908
684262 심상정의 도를 넘은 오만 "대한민국 개혁 미루려면 문재.. 17 고일석 기자.. 2017/05/07 1,969
684261 [블룸버그] 가장 강력한 대통령이 될 문재인 집중 조명 9 철의 정신으.. 2017/05/07 1,480
684260 이렇게 살아도기분은 괜찮네요. 38 ㅠ ㅠ..... 2017/05/07 19,039
684259 미쳤었나봐요 탄수 대폭식 이정도면 얼마나 찔까요? 7 루루3 2017/05/07 2,205
684258 스포트라이트 보세요 6 고딩맘 2017/05/07 1,884
684257 전자렌지에 깻잎찜 해도 먹을만 한가요? 2 ㅇㅇ 2017/05/07 1,139
684256 시댁에는 이틀이상 못있겠네요. 7 으휴 2017/05/07 3,993
684255 사실 도보유세가 안철수답기는 합니다. 6 17 2017/05/07 1,039
684254 어떤걸 경험하고 읽으면 생각과 감성이 깊어지고 풍부해질까요? 6 아이린뚱둥 2017/05/07 1,260
684253 문준용군이 잘못했네요 18 51.8 2017/05/07 4,144
684252 정치에 매우 관심없는 동생... 5 aa 2017/05/07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