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때문에 욕먹는 남친..

...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7-04-23 23:47:34
남친이 새로 옮긴 직장에서 저를 만났습니다
현재는 결혼전제로ㅠ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문제는 남친이 저 때문에 욕을 먹고 있어요..
사실 남친 이 전에 제가 오래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시기가 겹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겹친다 생각하고
욕하는 거죠.. 남친이 너무 힘들어하면서
자긴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보다..
라고 말하네요..처신은 제가 잘못했지 남친이 잘못한건
없거든요...
자기는 결혼할 때 적어도 축복은 못 받을 망정
더럽게 이상한 소문나면서
하는거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런 상황이 자기한테는
적응이 안되고 힘들데요..
자존심상하고 굴욕적인데 제가 너무 이해를 못 해준데요
저는 그냥 어짜피 앞으로 볼 사람들 아닌데
욕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거든요


남친은 소문날까봐 씨씨도 안했었고 학교나 직장에
여친 데려간 적도 없는 사람이에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223.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봄
    '17.4.23 11:49 PM (211.177.xxx.63)

    헤어져요.

  • 2. 센스 제로
    '17.4.23 11:54 PM (211.36.xxx.71)

    원글 참 무신경하네요

  • 3. ㅇㅇㅇ
    '17.4.23 11:58 PM (121.160.xxx.150)

    직장 사람들이 앞으로 볼 사람들 범주에 안 들어가요?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메뚜기처럼 잠깐 있을 수 있는 계통 직장들은
    사실 좁아서 소문들이 다 돈다고 하잖아요...

  • 4. 남친이 불쌍
    '17.4.24 12:02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헤어지시죠. 헤어져봐야 남생각도 하실듯...

  • 5. 같은
    '17.4.24 12:21 AM (221.127.xxx.128)

    직장이라면 직장 동료에게 사실을 말하고 알리면 되는데 왜 그런 소문이 나게 내비두는거죠?
    난 이해 안가요

  • 6. ..
    '17.4.24 6:06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남친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욕먹기 싫고 억울한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나같아도 그럴것같긴하다..하지만 이건알아라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이 많은줄 아느냐
    부러워서 그런거다
    그 사람들이 그런 오해가 없었어도 우릴 곱게 축하해줬을거 같으냐
    그래도 지금만큼이나 입에 오르내렸을것이다
    별얘기 다나왔을거다.. 이렇게요
    대수롭지않게 신경쓰지마라 이렇게는 얘기하지마세요

  • 7. .0.
    '17.4.24 7:37 AM (190.92.xxx.141)

    처신은 제가 잘못했지 남친이 잘못한건
    없거든요... ㅠㅠ

    님..참 생각이 있는건지.
    님도 욕들어봐야 잘못한거없이 욕듣는게 얼마나 속끓이는 일인지 알걸.
    남친의 행복을 위해 놔주세요.
    결혼도 한다는 사람이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961 찰스의 인터스텔라 4 또릿또릿 2017/04/25 648
679960 박주선의원 번호 아세요 3 나 참 2017/04/25 571
679959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소개팅 주선자랑 소개남... 7 짜증 2017/04/25 3,919
679958 문재인, 안철수가 시각장애인에게 노란색을 설명하는 방법 51 공감능력 2017/04/25 2,901
679957 냉동 순대국 해외배송 가능할까요? 6 수선화 2017/04/25 3,063
679956 문님 당선을 못막을거같으니 딴짓거리 하려나봐요!!! 1 a12510.. 2017/04/25 382
679955 고양이 키우시는 분 아니면 뿜어나오는 개털로 16 애니 2017/04/25 1,692
679954 영부인 뒤통수 전문가라네요 20 장미 2017/04/25 4,193
679953 안철수 국민과의 약속, 대한민국 미래선언 11 광화문 2017/04/25 352
679952 티브이 토론 흥행의 일등 공신은 단연 찰스 8 ㅇㅇ 2017/04/25 543
679951 서울시내ㅡ문구사 큰곳 알려주세요 10 2017/04/25 606
679950 저 박지원씨랑 10촌 내외의 친척일지도 몰라요ㅠㅠ 17 ㅇㅇ 2017/04/25 1,505
679949 갑상선저하는 피곤해요? 1 궁금 2017/04/25 1,285
679948 저는 어디 투자하는 체질이 못돼요. 6 .... 2017/04/25 1,182
679947 연예인 다니는 미용실에서 머리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5 헤어 2017/04/25 2,456
679946 샐러리 어떻게 먹는 건가요? 21 ??? 2017/04/25 3,290
679945 스웨덴 어때요..여행하기 5 2017/04/25 1,200
679944 홍콩익스프레스 타고 홍콩 가는데 김치 기내반입되나요 14 김치 2017/04/25 2,604
679943 에어 프라이어 vs 광파오븐 - 차이가 뭔지요? 1 요리 2017/04/25 2,263
679942 [쿠키뉴스]여론조사25일/유선47%.. 文39.4 安31.1 洪.. 13 .. 2017/04/25 1,349
679941 짐승 상대로 한 여론조사냐는 국당 박주선이 눈에는 2 그럼넌뭔데 2017/04/25 507
679940 문재인이 관리 못한것 9 . . . 2017/04/25 651
679939 로버트 켈리교수 문재인 후보 인터뷰..켈리 딸도 나옴 10 ,,,, 2017/04/25 2,304
679938 요즘 영화 뭐가 재밌나요? 5 .... 2017/04/25 1,223
679937 추미애- 安, 우리 당에서 제대로 가르쳐 내보낼걸 8 // 2017/04/25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