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재인 후보에게 묻는다. 제가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인가?"
[문재인] "항간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내 입에 한 번도 올린 적은 없다. 달리 답할 방법이 없다."
[안철수] "2012년 독대 자리에서 민주당에서 관련 소문을 유포하는데 그걸 막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적도 있다."
[문재인] "그런 말을 들은 기억이 없다. MB 아바타 이야기는 이번 선거에서 안 후보가 부상할 때 그 배후에 MB 측의 지원을 받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었다. 2012년 당시 쟁점이 아니다."
[문재인] "항간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내 입에 한 번도 올린 적은 없다. 달리 답할 방법이 없다."
[안철수] "2012년 독대 자리에서 민주당에서 관련 소문을 유포하는데 그걸 막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적도 있다."
[문재인] "그런 말을 들은 기억이 없다. MB 아바타 이야기는 이번 선거에서 안 후보가 부상할 때 그 배후에 MB 측의 지원을 받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었다. 2012년 당시 쟁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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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후보의 '내가 MB 아바타입니까' '내가 갑철수입니까' 등의 질문에 대해 "누가 준비했는지 모르겠으나 정치적으로 최악의 질문이다"라면서 "문재인의 부정 답변에도, 시청자의 기억에는 'MB 아바타' '갑철수'라는 단어만 남게 된다"고 비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