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세 입니다. 돌아오면 3학년인데. 괜챦을까요? 외국에 있는동안 뭘해야할까요?
영어 때문에 갈까... 싶기도 하지만
간신히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는애한테
당장 외국가자고 하면 아이가 혼란스러워하고
너무 힘들어할까요?
이번주 수요일까지 회사에 답을 줘야 하는데. 어쩌지요?
그냥 포기하고 한국에 있을까요.
아이가 매우 예민하고 새로운 환경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영어는 제가 잘 해서 집에서 영어로 말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있어요.
이러면 굳이 안가도 되겠지요?
ㅠ.ㅠ 막상 가려고 하니
그 어떤곳도 한국만큼 건강검진시설 잘 되어 있고, 의료시설, 교육시설, 학원시설, 먹거리, 교통, 여가, 등등
좋은곳이 없는것 같아서요.
그냥 안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