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7세 입니다. 외국근무 후 돌아오면 3학년인데. 괜챦을까요? 외국에 있는동안 뭘해야할까요?

ㅇㅇㅇ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7-04-23 21:03:38

아이가 7세 입니다. 돌아오면 3학년인데. 괜챦을까요? 외국에 있는동안 뭘해야할까요?


영어 때문에 갈까... 싶기도 하지만


간신히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는애한테


당장 외국가자고 하면 아이가 혼란스러워하고


너무 힘들어할까요?


이번주 수요일까지 회사에 답을 줘야 하는데. 어쩌지요?


그냥 포기하고 한국에 있을까요.


아이가 매우 예민하고 새로운 환경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영어는 제가 잘 해서 집에서 영어로 말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있어요.


이러면 굳이 안가도 되겠지요?


ㅠ.ㅠ 막상 가려고 하니


그 어떤곳도 한국만큼 건강검진시설 잘 되어 있고, 의료시설, 교육시설, 학원시설, 먹거리, 교통, 여가, 등등


좋은곳이 없는것 같아서요.


그냥 안가는게 나을까요?





IP : 211.106.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녀오세요
    '17.4.23 9:04 PM (175.208.xxx.21)

    경험이니까

  • 2. 오트밀
    '17.4.23 9:08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저라면 다녀올듯요

  • 3. 문화자본이라나 그럴 거예요.
    '17.4.23 9:08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다녀오세요. 저희도 일년 다녀왔는데 효과 큽니다.

  • 4. 다녀오세요.
    '17.4.23 9:10 PM (14.45.xxx.221)

    저희애도 1학년에 갔다가 3학년에 왔는데
    아주 좋은 경험이었고 학습적으로는 1년정도만 고생하심 금방 따라잡습니다.저흰 영어하느라 국어를 신경못 쓴게 아쉬웠어요.
    가셔서 한국책 꾸준히 읽히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영어는 아마 많은 도움되실거예요

  • 5. ,,,
    '17.4.23 9:11 PM (1.240.xxx.14)

    3-4년 계시는 거군요
    가세요
    가셔서 한국어 책도 열심히 읽히시고 한국어 실력을 나이에 맞게 키워 주시고
    수학은 그 학년에 맞게 또는 잘하면 약간 앞서게 실력을 단단히 키워만 주시면 돌아와서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신경써 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6. .....
    '17.4.23 9:12 PM (222.108.xxx.28)

    저라면 같이 다녀올 듯 합니다..
    가서 준비할 것은 국어와 수학..
    수학은 연산 학습지 1년치 정도 통으로 사가시든지, 거기서 택배로 받는 방법도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수학은 3종류인 듯 합니다..
    연산, 사고력, 교과..
    연산은 아실 테고
    사고력은 약간 경시대회 문제같이, 생각해서 풀게끔 하는 수학이고요.
    교과는 학교 교과서 진도예요..
    사고력 수학까지 거기서 하긴 어려우실 듯 하고.
    연산과 가능하시면, 디딤돌 기본 응용 학년, 학기별로 사가셔서 거기서 풀리시면 좋을 듯 하긴 합니다..

  • 7. ????
    '17.4.23 9:20 PM (110.11.xxx.135) - 삭제된댓글

    그 어떤곳도 한국만큼 건강검진시설 잘 되어 있고, 의료시설, 교육시설, 학원시설, 먹거리, 교통, 여가, 등등
    좋은곳이 없는것 같아서요.----> 다녀오세요, 넓은 세상 좀 보고 오세요. 마침 아이도 어리네요.

  • 8. ㅇㅇ
    '17.4.23 9:33 PM (180.229.xxx.143)

    저희 애 7살때 갔는데 가자마자 적응하고 2년 후에 한국에 와서 지금 중1인데 영어학원 안다녀도 영어는 수준급이예요.일단 대화도 자연스럽구요.문제는 국어 어휘가 많이 딸려서 글쓰기가 어색한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안나갔다 왔으면 어쩔뻔 했나 싶습니다.

  • 9. 글쎄요
    '17.4.23 9:35 PM (110.47.xxx.75)

    아이가 예민하고 적응을 어려워한다면 저라면 신중할듯요.
    가서 적응도 문제지만 3학년에 돌아와서 적응은 더 문제일수 있어요. 남의 일이니 쉽게 말하지 새로운 환경 적응이 느린 아이의 경우엔 국내에서 이사하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아이 성향은 엄마가 제일 잘 아시겠죠

  • 10. 글쎄요
    '17.4.23 9:47 PM (110.47.xxx.75)

    거기다 원글님 회사에서 가는거면 가서 아이가 적응 못하면 붙어서 케어해줄 사람이 있나요??? 그런 변수도 고려 하셔야죠. 애들이라고 다 적응 쉽게 하는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546 지금 반장선거합니까?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시기에요. 23 참다못해서 2017/04/24 1,459
679545 사퇴는 안할 건가봐요.. 4 대응3팀 2017/04/24 1,018
679544 난 왜 항상 힘들기만 할까.. 9 0행복한엄마.. 2017/04/24 1,638
679543 신용카드 승인내역과 사용내역 차이가 뭔가요? 2 .. 2017/04/24 4,163
679542 부실한 저녁 먹고 지금 마트 가면 안되는데 1 /// 2017/04/24 590
679541 광화문 대통령♡ 8 ... 2017/04/24 695
679540 대학 기숙사가 무서운 조카 어쩌죠? 6 2017/04/24 2,394
679539 sbs 8시 뉴스 팩트체크 결과들 나왔네요. 11 ㅇㅇ 2017/04/24 2,999
679538 대선 팩트체크 해보면 거의 문후보가 맞네요 18 00 2017/04/24 1,707
679537 아토피 있는아이 생존수영 시켜도 될까요?? 6 해바라기 2017/04/24 1,136
679536 미국은 한국의 의료보험시스템을 부러 6 ㅇㅇ 2017/04/24 578
679535 해외에서도 파란을 일으키자! '재외국민 투표시작' 내일부터 재.. 2017/04/24 415
679534 수박 언제 사야 맛있나요???? 4 zzzz 2017/04/24 938
679533 앵커 30년차 문재인 1 뭘해도30년.. 2017/04/24 696
679532 문재인 KBS1 방송 연설 중 이야기하는 1950 흥남 그해겨울.. 2 ... 2017/04/24 774
679531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편입니다 6 DJ마지막 .. 2017/04/24 396
679530 송민순 회고록의 진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과 김경수 의원이 밝.. 5 공인으로서 .. 2017/04/24 921
679529 심상정후보 생머리인데 가르마가 완전 촘촘..! 6 찰랑찰랑 2017/04/24 1,508
679528 참여정부 노무현정부 물고 늘어지나요 8 ... 2017/04/24 471
679527 참여정부는 왜? 의료민영화를 추진했나요?? 8 구태 2017/04/24 754
679526 [급질] 대장내시경 쿨프렙산 부작용 있네요!!! 7 @@ 2017/04/24 7,759
679525 문님 좋은 기사엔 악플다는 알바들이 득실거리네요. 2 2017/04/24 221
679524 공유기 어떻게 설치하셨나요? 3 공유기 2017/04/24 813
679523 침대를 안쓰고 장롱도 없는데 이불보관 어떻게 할까요 3 남친필요 2017/04/24 2,245
679522 김미경 교수 "전문성 갖추고 국민과 격의 없는 미셸 오.. 43 예원맘 2017/04/24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