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쯤 완전 푹 빠졌던 미드였는데
지금 시즌1부터 다시보기 하고 있거든요.
십년이 지난 미드인데도 어쩜그렇게 배경이라던가 배우들 패션,,인테리어.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여전히 멋진지 신기할따름이예요.
근데 어릴때 봤을땐 가브리엘이나 브리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볼수록 수잔 역 배우가 정말 예뻐서 감탄하게 돼요.
물론 가끔 코 성형이 좀 심하게 티가 날때도 있고 눈이 좀 푹 꺼져 보일때도 있지만..
그 외에는..어쩜 그렇게 몸매도 훌륭하고 어떤 옷이든 그렇게 멋지게 소화하는지..
수잔 가디건 패션, 니트 패션 보는 재미도 완전 좋군요.
얼굴도 살짝 남미틱? 브룩쉴즈틱..하게 진하면서도 은은한 이목구비가 넘나 예뻐보입니다.
지금 나이 많이 들었을것 같긴한데...
저처럼 느끼셨던 분들 혹시 있으신지요..
아 그리구요. 십년전에 봤을땐 르넷이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가 열살을 더 먹고 봐서 그런가 르넷도 좋아보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