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들은 주말에 주로 뭐하나요??

궁금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7-04-23 18:31:27

급여높고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데요.

남직원 여직원 모두 눈이 하늘끝에 달려있어서 그런가

35세가 넘어도 결혼들을 많이 안하더라구요.

학벌좋고 집안좋고 직장좋고 외모 괜찮으니까 눈 높을만한데

오늘 유원지와 공원 남편이랑 돌다가 와보니까

그 많은 인파중에서 죄다 아이있는 집들만 놀러왔더라구요.

나이많은 처자끼리, 총각끼리 다니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그런 사람들은 주말에 어디 안다니나요??

요즘 비혼도 많고 1인가구가 워낙 많아서 싱글들은 주말에

뭐하나 궁금해지더라구요.


IP : 39.7.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3 6:38 PM (58.226.xxx.192)

    아마 건어물녀, 초식남들이 대부분 아닐까 싶어요.

    집순이 집돌이거나요.

    그들은 잘 안나가고 혼자 놀아요.

    그래서 연애할 기회도 없고...

  • 2. 요요dy
    '17.4.23 6:47 PM (27.118.xxx.88)

    이건 제가대답해드릴수있을거같은데요
    오늘제일과부터 말씀 드릴께요.
    쉰다고 놀러 매주 다니는거아닙니다.
    새벽부터 시골집에서 호출옵니다.
    하루종일쉬고싶은맘에 일있다핑계됩니다.
    다이어트 준비해서 아점 먹고
    간단한체조합니다
    그래도 몸이 안풀려 점심같은 간식먹고 공원한바퀴돌고요
    지금들어왔네요
    주변에 여자미혼들 많은데도 한명은 오늘 장염걸려서 앓고 있고요 한명은 집에서 기사노릇 한명은 가족모임 한명은 결혼준비하네요
    결혼안했다고 데이트없다고 스케줄없는거 아니고 똑같습니다.
    나이많은 미혼이든 그냥미혼이든 그냥 한사람의 인격체에요.
    제발 저희를 특징짓지마세요
    우리도 곧 유부됩니다ㅜ

  • 3. ..
    '17.4.23 7:06 PM (211.176.xxx.46)

    눈이 어디에 달려있든 혼인신고 할 마음 없을 수 있구요.
    님도 싱글이던 시절 있었구요.
    님은 샴쌍둥이처럼 누군가와 24시간 붙어다니세요?
    님도 혼자 뭔가를 할 때 있을 거 아니에요?
    이런 질문 웃겨요.
    지적해주고 싶어요. 웃기다고. ㅋ

  • 4. ..
    '17.4.23 7:11 PM (39.117.xxx.67) - 삭제된댓글

    싱글들 대부분 아이들 많은 곳은 시끄럽고 번잡하고 안좋아해요..저도 식당 가더라도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곳은 피하거든요..조용한 카페라던가 시내중심가 또는 공연장.전시장 이런 곳을 가시면 싱글들 보기 쉬우실거에요..

  • 5. 저는
    '17.4.23 7:14 PM (121.167.xxx.150)

    어제 친구 결혼식 참석 놀기
    오늘 종일 뒹굴뒹굴

  • 6. 원글
    '17.4.23 7:17 PM (39.7.xxx.207)

    아이많은데는 저도 싫더라구요 나이드니까. 그리고 저희도 딩크라 뭐 미혼이나 피차일반 아니겠어요. 요즘 세상에 잘해야 결혼이지 결혼한거 가지고 부심부릴것도 없어요ㅋㅋ 질문의도를 오해한분들이 계시네요.
    저는 공부를 너무 오래해서 사실 나이든 미혼때에도 많이 놀지를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요즘 다른 미혼들은 주말에 뭐하고들 놀까 궁금하더라구요.

  • 7. T
    '17.4.23 7:2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토요일엔 전시나 공연보고 술한잔하고..
    일요일엔 가까운데 드라이브 가거나 야구장 가는거 좋아해요.
    날 좋으면 근처 공원에 돗자리깔고 드러누워 책도 읽구요.
    남자친구도 저도 결혼에는 뜻이 없어서 이렇게 데이트하면서 몇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742 차이나는 클라스 보고 있나요? 6 지금 이시간.. 2017/04/30 1,915
681741 어려서 먹던 호박부추만두 2 00 2017/04/30 899
681740 거실 장판, 앞베란다 타일색 고민 4 .... 2017/04/30 3,421
681739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살 듯 ᆢ보수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11 자유 2017/04/30 711
681738 '투대문'·'어대문'..文, 200m 지지자 바다를 가르다 7 엄지척 2017/04/30 1,660
681737 바로셀로나 그라나다 구간 이동 7 이시기에 2017/04/30 1,053
681736 이런 기사를 보면 홍준표가 되야 하는것 같고.... 5 ........ 2017/04/30 652
681735 [문재인 정책] 안전한 먹거리 국가 책임제 2 midnig.. 2017/04/30 326
681734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하던날 어떻게 보내셨어요? 36 기억하네 2017/04/30 2,129
681733 반려견 키워보세요 23 항상봄 2017/04/30 3,206
681732 Sbs 안철수 홍준표 오차 범위내 접전 19 루비 2017/04/30 1,591
681731 김종인 지가 뭔데???? 16 ... 2017/04/30 1,980
681730 자식 어느정도 키워놓으니 이제 부모님들 건강 신경 써드려야겠네요.. 1 부모님 2017/04/30 1,389
681729 애ㅠ제대로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7 힘들어 2017/04/30 1,339
681728 한국에서 이슬람이 심각할 정도면 ... 2017/04/30 368
681727 채널a) 잘모르겠다는 응답을 특정후보 지지응답으로 분류ㄷㄷ.. 11 조작 여론 2017/04/30 1,176
681726 누군가 사퇴하는건 염려할일은 아닌지요? ^^ 2017/04/30 192
681725 강남권의 일반고는 4 ㅇㅇ 2017/04/30 1,842
681724 60~70이상 부모님들 정말 홍 많이 9 ... 2017/04/30 1,319
681723 연휴때 뭐 하세요? 고민 2017/04/30 312
681722 배 나온 체형..요가복 어떤 것 입으시나요? 5 운동 2017/04/30 1,998
681721 초등학교 운동하러갔다가 여고생들 파출소에 신고했어요 4 .. 2017/04/30 2,284
681720 가정용 커피머신 뭐가좋을까요?? 캡슐말구요~~ 5 ... 2017/04/30 1,731
681719 소수의견 경청하는 안철수 7 씨유레럴 2017/04/30 636
681718 4월이 가고 계절의 여왕 5월이 와요. 2 희망 2017/04/30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