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vs 안철수 격차 11.9% 포인트로 지난주와 대동소이
- 적극 투표참여의향층 조사, 문재인 47.2% vs 안철수 31.8%(15.4%P 격차)
2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자체 정기 여론조사(21·22일 조사, 무선 80.1%·유선 19.9%) 결과에 따르면 5자 대결 지지도는 문재인 44.4%, 안철수 32.5%, 홍준표 8.4%, 심상정 5.3%, 유승민 5.0%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각각 2.2%와 2.1%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에서는 문재인 후보 47.2%, 안철수 후보 31.8%로 나타났다. 두 후보자간 격차는 15.4%P로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동반 소폭 하락했다. 문재인 후보는 광주·전라(52.0%), 인천·경기(48.0%), 대전·충청·세종(43.9%) 지역을 비롯해 대구·경북(36.7%)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안철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 TV토론에서 가장 잘했다고 평가 받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도 역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