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오너가 예를 들면 자기가 잘못한 어떤 사건을 제가 목격했어요. 하지만 저는 제일이 아니고 그럴수도 있다하고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동료들이 다른 이야기끝에 이야기를 하는데 그걸 다른사람에게 제가 한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는걸 알았어요.
이런사례가 여러껀 있는데 제게는 미안함에서 그러는지 잘해주긴 해요. 농담도 잘하는데 성격상 그런거 다 숨기고 맞장구 치고 그런거 참 안되지만 전달해준 동료들 생각해서 저도 못들언척 지내긴 해요.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도무지 안되겠다 아는척을 좀 해야겠다 싶어서 말하려 하니 더 오래다닌 동료가 말리더라구요. 그렇게 따져물은 동료들에대해 집요하게 약점을 파헤쳐 치사하게 나온다는군요.
원래 대놓고 뭐라하는 스타일 아니고 다른사람 핑계되며 자기주장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잘해주면서 왜그러는지... 자기약점과 관련된것이거나 다른 동료말로는 제가 자기처럼 자기잘못 이야기할까봐 미리 말한거 같다고요.
직장만 아니면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