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은 첫데이트하면

...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7-04-23 14:53:16
여동생이 미국에서 회사다니는데(거기서 살진 않았어요)
직장에 서로 호감있어하는 현지인 남자랑
첫데이트를 근사한곳에서 분위기도 좋았다는데
남자는 성격도 좋고 회사에서 아주 잘나가는 능력남이랍니다
마지막에 ㅅㅅ를 하자고 아주 자연스럽게 얘기하기에
당황했더니
미안하다며 여기는 여자랑 밥먹고 데이트하면 다들 ㅅㅅ
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너희나라 문화랑 다르면
이해한다면서 차로 집까지 정중히 데려다 주고
다음날 불러내서 커피 마시고 그냥 얘기하고 여전히 분위기는
좋았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IP : 119.64.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 것 같던데요
    '17.4.23 3:04 P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첫 데이트에 ㅅ ㅅ 하면 결혼 성사될 가능성 별로의 없다는 말 들었어요

    미국에서 자란 미국 남자들이 첫 데이트에 ㅅ ㅅ 한 여자는 한국 남자식 표현으로 번역하면 걸레로 여기기기 때문에 즐기다가 찬다고.

    잘 알아보세요. "여기는 여자랑 밥먹고 데이트하면 다들 ㅅㅅ
    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이게 정말인 지, 아니면 그 남자가 사기꾼 기질이 있는 것인 지.

  • 2. 아닌 것 같던데요
    '17.4.23 3:05 PM (98.10.xxx.107)

    첫 데이트에 ㅅ ㅅ 하면 결혼 성사될 가능성 별로의 없다는 말 들었어요

    미국에서 자란 미국 남자들이 첫 데이트에 ㅅ ㅅ 한 여자는 한국 남자식 표현으로 번역하면 걸레로 여기기기 때문에 즐기다가 찬다고.

    잘 알아보세요. "여기는 여자랑 밥먹고 데이트하면 다들 ㅅㅅ
    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이게 정말인 지, 아니면 그 남자가 사기꾼 기질과 인종적 편견이 있는 것인 지.

  • 3. 뭐래니
    '17.4.23 3:16 PM (92.109.xxx.55)

    문화차이가 거기서 왜 나오나요. 세계 만국공통 쌍방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무르익지 않음 안하는 거죠. 거기서 문화차이 운운하며 우린 다 이렇게 해 하는 사람일수록 동생을 이미 사람대 사람 아닌 신비로운 동양여성으로 보고있을 가능성이 커요. 이상 서유럽인과 결혼해 현지 사는 사람이였습니다.

  • 4.
    '17.4.23 3:18 PM (120.142.xxx.154)

    전 외국서 호감상대랑 첫 데이트 아니 수차례 데이트 해도 진짜 너무 건전하고 ..... 도리어 제가 속이 탔네요. 진도가 안나가서;;;;
    뭐 지금은 남편이 됐지만 ...서양사람이라고 개방적인건 진짜 편견 of 편견. 만나본 남자중 제일 보수적임;;

  • 5. ......
    '17.4.23 3:24 PM (119.192.xxx.44)

    미국은 보수적인 사회에요. 유럽도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 자란 남녀는 가치관이 보수적이구요.
    대부분 첫 데이트에서 섹스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섹스를 재미로 주체적으로 즐겨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부추기는
    사람들 많은데 성병 무서운 줄 알아야 함. 믿을만한 사람과 즐겁게 즐기는 거야 무슨 문제가 있겠나요. 남자 조심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26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금) 2 이니 2017/06/03 806
694261 위암 환자 자연치료 하는곳 있나요 4 자연 2017/06/03 2,044
694260 많이 살았다 생각해요 4 nn 2017/06/03 1,669
694259 엊그제 밤에 물담근 검은콩 먹을수 있을까요? 4 이런 2017/06/03 586
694258 문재인 대선승리 득표율의 비밀 8 ㅁㅁ 2017/06/03 2,708
694257 시어머님이 진심으로 정말 좋으신분들 계신가요? 48 임수맘 2017/06/03 7,044
694256 어제 남자아기 이씨성에 서자 4 여름 2017/06/03 1,118
694255 한겨레 임시주총에 다녀왔습니다. 61 잊지말자 2017/06/03 53,469
694254 에어프라이어로 치킨윙 구워 보신 분,,,,,, 2 요리 2017/06/03 1,553
694253 이케아 솔스타 소파베드 어떤가요? 1 캬바레 2017/06/03 1,160
694252 봉하마을 가려고하는데 짐보관 할 데 있을까요?? 1 반짝반짝 2017/06/03 570
694251 유시민의 새예능프로 첫회 감상기 60 강추 2017/06/03 15,963
694250 사이버 강의 듣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2 에휴 2017/06/03 1,195
694249 어학원 원장님들은 어떤가요? 2 aa 2017/06/03 1,089
694248 알쓸신잡 보고 태호피디가 안타까웠어요. 36 한때 무도광.. 2017/06/03 17,193
694247 "하루에 카드 28,000원 꼴로 쓰는게 정상적이냐&q.. 5 수준 2017/06/03 3,191
694246 방금 노래가 좋아에 나온 가족 보셨어요? ... 2017/06/03 491
694245 [시선] Ep.15 진화한 시민, 고립된 언론, 비루한 의원들 고딩맘 2017/06/03 503
694244 면허 따고 얼마나 지나야 고속도로 탈 수 있을까요 5 2017/06/03 1,131
694243 김빙삼옹에 대하여 1 문자항의 2017/06/03 1,115
694242 이사한 집의 유리로 된 천장 고민 만땅! 4 도리사 2017/06/03 2,056
694241 해외네티즌도 감탄한 한국의 포토샵 장인 5 욱겨 2017/06/03 3,228
694240 북쪽이 도로변에 인접한 아파트 3 ㅍㅍ 2017/06/03 1,091
694239 화장실이 2개있으면 다른가요 14 ㅇㅇ 2017/06/03 5,001
694238 파운데이션 퍼프있잖아요 왜케 금방 부서지나요? 2 퍼프 2017/06/03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