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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복 가게 너무 화나요

....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7-04-23 11:02:01
공동구매로 한 교복가게인데 이번에 하복살려고 가기 전에 전화했어요
옷이 다 들어왔냐? 사이즈는 다 있냐?
늦게 사면 사이즈가 없어 바로 못 사오니깐 옷이 많을때 갈려구요
다 있으니까 빨리 오래요
아이 데리고 갔는데 이게 왠일? 옷이 아직 안들어왔대요
기가 막혀서
아니 아침에 전화할땐 분명 있다고 해놓고
그것도 두번 전화했어요
폰으로 하고 매장에도 전화해보라고 해서 매장에도 했는데
어차피 살때 입어보고 사야 되는데 옷없는 상태에서 사이즈재는게 무슨 소용인지
이 사람들이 장난하나 그 복잡한 시내에 주차할데도 없어서 빙빙 돌아야 하는 곳인데
동복 살때도 옷이 준비됐다고 가지러오라고 문자받고 갔는데 그럼 백에 옷을 딱 넣어놓고 바로 줘야할거아니예요
가니깐 그제서야 매달려 있는 옷들 중에서 자켓하나 치마하나 일일이 꺼내고 있는거예요
그러다 또 사이즈가 하나 없데요
먼저 온 손님들 줬다고
그때도 정말 화났는데
다른 메이커 가게 가면 옷 찾으러가면 가방에 딱 넣어놨다 바로 주는데
이번에도 다른 가게들은 하복이 다 나와 있든데
공동구매 업체가 뭐 이런지
다시는 공동구매 안할거예요
고등학교가면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가게가 멀거나 일처리가 엉망이거나
아직도 미스테리예요 옷이 왜 없으면서 있다고 한건지
IP : 118.38.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3 11:08 AM (49.142.xxx.181)

    그 가게에서 물어보셨을거 아니에요.
    왜 옷이 없으면서 있다고 했냐고요...
    뭐라 하던가요?

  • 2. 동감해요
    '17.4.23 11:09 AM (118.218.xxx.106)

    고등학교 공동구매도 마찬가지요ㅠ
    저희도 공동구매여서 차로 20분 걸려 가니 주차장도 없고
    구매기간도 짧아서 사람들은 또 어찌나 많던지,,,
    한시간넘게 기다리라 하고 불친절은 이루 말할수도 없고
    암튼 맘고생 심했어요 공동구매 문제 많습니다!!!

  • 3. ..
    '17.4.23 11:09 AM (218.38.xxx.74)

    저도 열받았어요. 긴바지 짧은바지 둘다 샀는데 두번다 다른학교 바지를 줘서 다시 바꿔왔구. 첫날 갔는데 우리애 사이즈 생활복은 나중에 들어온대서 또 가야되요 정말 열받아서 한소리했어요

  • 4. ...
    '17.4.23 11:21 AM (118.38.xxx.143)

    죄송하다고만 하고 아무 말도 안해요 뭔 조화인지 모르겠어요
    주인도 한 3명정도 있어서 누가 전화받은지도 모르겠고 전화받은 사람 누구냐고 따질걸 너무 화나서 물어보기도 싫었어요
    그냥 입다물고만 있고
    미리 돈낸거만 아니면 딴데서 사고 싶네요

  • 5. ㅍㅅ
    '17.4.23 12:35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공동구매 비추
    옷 핏 차이도 나는데 값도 차이가 안나고
    피팅 할곳도 좁고 여러모로 돈값 하더라구요

  • 6. 넌씨눈
    '17.4.23 1:15 PM (61.105.xxx.161)

    소리 들을라나???
    저희애 학교 교복공동구매 아이비클럽인데 동복은 재고가 없어서 한달뒤에 받아왔고
    하복은 바로 받아왔어요 서비스로 명찰4개 끼워주던데 반팔티도 주고...-..-
    업체들 장사마인드 차이인데 사실 우리 동네는 공동구매 아닌 업체도 비슷한 가격에 맞춰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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