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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식당에서 신구선생님 보기불편한거 저만그런가요

민폐 조회수 : 24,241
작성일 : 2017-04-23 10:17:37
바쁠때 이서진은 설겆이라도 돕는데
멀뚱멀뚱

주문도 슬슬 이서진이랑 나눠받고
식사시간도 뭐하나하는거 없이 대접만 받고

당췌 왜가서 상전노릇하는지
불편해요

에피소드도 없는지 점점 분량도 줄고
가부장적 꼰대의 한국아저씨의 전형을 보는거 같아 짜증나요
지는 손하나까딱안하고 다 받아 만 먹는

촬영이니 그나마 써빙은 하더라구요 출연료가 있으니

자기한테 안맞는 작품인걸 모르고 출연했을까요
물론 섭외한 피디작가가 문제겠죠
IP : 223.62.xxx.67
1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7.4.23 10:20 AM (223.33.xxx.136) - 삭제된댓글

    나름 주문도 하고 서빙도 하던데요?
    앉아서 받아먹기만 하는거 같진 않던데..

  • 2. ㅇㅇ
    '17.4.23 10:20 AM (211.36.xxx.87)

    네 님만 불편

    전 너무 좋은데요 참나
    이서진하고 똑같이 일해야 직성이 풀리나요

    님은 늙어서 80넘어서도 꼭 며느리 손자며느리랑 집안일 똑같이 나눠서 하세요
    80 넘어서도요 꼭이요

  • 3.
    '17.4.23 10:20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더운 날씨에 등이 다 젖도록 열심히 하시더만
    불만이 많으시네요

  • 4. 아이고..
    '17.4.23 10:20 AM (211.244.xxx.154)

    그냥 보세요~~

    그래도 영 안 내키면 그냥 다른 채널 드라마 보세요.

  • 5. yaani
    '17.4.23 10:21 AM (39.124.xxx.100)

    구깨비 좋은데요. 저는.
    대접만 받는. 이란 생각은 안 해봤는데.
    꽃할배중 근형할배가 왔다면 좀 더 젠틀하고 멋있었겠지만
    신구할배가 더 좋긴해요.

  • 6. 저는
    '17.4.23 10:21 AM (119.64.xxx.147)

    너무 힘들어 보여서 짠하던데 ㅠㅠ 나이 80 넘지 않았어요 ? 그 더운데서 개고생이라니 ;;;;

  • 7. ㅇㅇ
    '17.4.23 10:22 AM (1.232.xxx.25)

    신구를 굳이 섭외한 나피디가 문제죠
    케쥬얼 식당에 70대 노인이 주문 받는거 부적절하죠
    젊고 예쁜 알바생이 나와있어야 일반적이고
    손님들이 좋아하죠
    정유미가 웨이츄레스 해야함

  • 8. ..
    '17.4.23 10:22 AM (124.111.xxx.201)

    전 오히려 좋은데요.
    출연자 넷 다 무슨 전투하듯
    조리하고 주문 받고 서빙하는
    그런 바쁜 방송을 보고싶지 않아요.
    팽팽한 긴장 중에 고무줄 툭 터지듯
    어느 한군데는 그런 릴랙스하고 여유로운 캐릭도
    있어야 조화롭다 생각해요

  • 9.
    '17.4.23 10:23 AM (116.39.xxx.156)

    저는 오히려 반대 느낌인데...

    80도 넘은 분이 저기서 튀지도 않고 역할 다 하네...라며 볼 때마다 감탄을 하는데...

  • 10. ..
    '17.4.23 10:23 AM (180.229.xxx.230)

    의외로 잘어울리시던데요
    눈치껏 주문도 잘받고 영어도 되시고
    서있어도 배우포스가 있어요 ㅎㅎ

  • 11. 그 더위에
    '17.4.23 10:23 AM (182.222.xxx.79)

    난 앉아서 쉬시다가 서빙하시지
    했는데
    같은거 보고 각자 다를생각이네요

  • 12. .....
    '17.4.23 10:25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를 젊은 이서진에 비교해서
    왜 더 움직이지 못하냐고 닥달하는 원글...
    참 비정상으로 보여요

  • 13. 처음엔 저도 한국의 가부장
    '17.4.23 10:26 AM (125.176.xxx.188)

    적인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았지만
    그 나이또래의 분들이 살아온 성향이니 어쩔수없다 치고
    그래도 내내 키친에서 일하는 사람들 앉지 않고 일한다며
    계속 서 계시잖아요 눈치보면서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도 하시구요
    염치가 뭔지는 아는 알바생이라 미워할수없던데

  • 14. yaani
    '17.4.23 10:26 AM (39.124.xxx.100)

    그쵸. 의자에 잘 앉지도 않으시구.
    보이는 게 다 가 아닌 듯
    안 보인다고 그 역할이 작을 것 같진 않아요.

  • 15. ㅎㅎ
    '17.4.23 10:26 AM (221.148.xxx.8)

    너무너무 좋던데요
    계속 서서 대기 하시고 영어도 가능하시고
    아 저렇게 늙고 싶다 싶을 만큼이요

  • 16. 나름
    '17.4.23 10:28 AM (58.234.xxx.195)

    쎈스 있는 영어로 주문도 받고 수염도 복장도 배우스럽게 잘 어울리더만요. 주문하고 음식도 갖다가 주며 맛있게 먹으란 소리도 하고. 그 나이엔 그 더위에 반나절이라도 바깥에서 나가 앉아 있는것만도 힘들것 같아요

  • 17. 저도 좀 그렇긴한데
    '17.4.23 10:29 AM (1.238.xxx.123)

    그래도 요번엔 코디가 있는지 복장도 넘 산뜻하고 연세에 비해서는 괜찮아 보여요.
    저 더위에 서 있기도 힘들텐데 나피디 무리수는 맞네요.
    그래도 꽃할배 중 데려갈만한 분은 저 분뿐...
    순재할배 초고령
    근형할배 세련이나 푸근한 분위긴 아니라..(개인적으론 젤 좋음)
    일섭할배 서빙할 마인드가 아니심.ㅋ

  • 18. ....
    '17.4.23 10:29 AM (121.141.xxx.230)

    첨엔 저도 알바인데 너무 나이많은분을 쓴건 에러지 않나 싶었는데.... 머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너무 어울려요... 무지 더운데도 웨이타처럼 긴팔 와이셔츠입고 계신것도 대단해보이구요... 영어도 잘하시고.. 물론 센스나 좀 느린건 보이지만 그 연세엔 어쩔수 없고 윤식당에 잘 어울려요...

  • 19. 할리스
    '17.4.23 10:31 AM (125.252.xxx.33)

    이런글 보면 참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싶어요. 센스있게 주문받으시고 계속 서서 서빙하시고 어떤 일이든 찾아서 하려는 열정이 보이던대요.

  • 20. ditto
    '17.4.23 10:32 AM (121.182.xxx.138)

    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원글님은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이 택배 일하시는 거, 주유소에서 알바 하시는 것도 보기 불편한가요? 아님 티비에는 예쁘고 젊은 사람이 나와야 볼 만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21. OO
    '17.4.23 10:35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본인 역할 잘 하고 계신듯합니다. 빈둥빈둥 노는것 못봤구요. 여유있어 보여 좋아요. 여유있는 외국 손님들하고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긴장하고 그러면 넘 숨막힐듯 한데, 그걸 탁~ 숨트이게 해주네요.

  • 22. ??
    '17.4.23 10:35 AM (1.252.xxx.60)

    그 더위에 옷 다 젖어서 앉지도 않고 계속 뭐라도 할려고 집기나 입간판 들어서 옮기고 윤여정씨 힘들어 보이면 선풍기 좀 쐬라고 쉬게 하고... 나름 최선을 다 한다 느꼈어요.
    단지 더위가 너무 힘들어 그 연세에 얼마나 힘들까 싶고 지쳐 계신 모습이 약간 불편한(아무리 현역 배우라지만 그래도 노인인데 많이 힘들겠다 싶어) 포인트라면 포인트였지만요.
    나이가 제일 많으니 다른 사람에게 짐 될까 힘든 내색 안하고 뭐라도 하실려는 게 보이던데요.
    그리고 그 연세에 영어 나름 잘 알아들으시고 답변도 막힘없이 요점 짚어서 하시는 거 보고 감탄했어요.
    영어를 안쓰거나 조금 긴장이 풀어지면 더 말씀도 잘 하시고 했을텐데... 한국이었다면 손님에게 더 말도 잘 붙이고 연륜이 더 빛날 것 같단 생각을 했네요.
    근데 무더위에 계속 서서 일하는 고령의 배우... 그냥 하하 하고 보기엔 윤여정씨와는 다른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피디나 제작진이 중간 중간 쉬시게 하긴 하고 편집 했겠죠.

  • 23. ....
    '17.4.23 10:35 AM (125.176.xxx.204)

    신구 할이버지 나이가 여든이세요;; 가부장 꼰대 말하기엔 나이고 많고 나름 그 더위에 서서 잘하지 않나요? 원글님 너무 나가신듯

  • 24. 팔십넘은
    '17.4.23 10:36 AM (1.241.xxx.69)

    노인분인데 대단하시네 생각들정도로 한몫하시던데요~
    근데 외국손님분들한테 이 녀석,저 녀석하는건 좀 그래요 외국사람들이 보면 무례하다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돼요

  • 25. 동감
    '17.4.23 10:38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신구옹보면 그연세에 조금 굼뜨실수도 있는데 그런거 없이 상황에 함 유연하던데 원글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마세요

  • 26. 신구할배가
    '17.4.23 10:41 A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성격이 엄청 무난하고 착한듯해요.
    그래서 나피디가 부른듯.
    근데 그 후덥지근한 날씨에 빠릿 빠릿하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팔순 노인에게는 무리수인듯.
    그나이에 신경질 안부리고 스마일상태?인것도 대단해보이지만
    적절한 캐스팅은 아니었음

  • 27. ㅇㅇ
    '17.4.23 10:42 AM (58.140.xxx.70) - 삭제된댓글

    신구선생님 같은 분이 서빙하는 식당이면 무조건 단골합니다.

  • 28. 희안해요
    '17.4.23 10:43 AM (59.6.xxx.151)

    노인들 일자리가 많아져야 젊은 사람들 짐을 던다고 하죠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과 똑같이 일할 수 있는 노인은 드물어요
    실제 상황이라면 덜 움직이고 덜 받으면 되는 겁니다
    - 출연료는 모릅니다
    서빙은 이쁜 여자가 해야한다 ㅎㅎㅎ
    글쎄요 꽃노릇 참,,

  • 29. ...
    '17.4.23 10:46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좋기만 하던데..님만 그런듯요

  • 30. 저기
    '17.4.23 10:53 AM (121.176.xxx.200)

    캐주얼 식당에 70노인 서빙하는거 못보셨나봐요? 미국에선 흔하디 흔한 풍경이예요. 올리브가든같은 식당가면 머리 하얀 백발 할머니가 서빙하심. 전 좋던데요?

  • 31. 좀 불편한 점
    '17.4.23 10:59 AM (1.233.xxx.131)

    저도 좀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해요.
    손님 없을 때는 좀 앉아계셨으면 좋겠는데 ... 날도 엄청 더운 것 같아서요.
    차라리 음료 만드는 일을 하시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도 하지만 그러면 또 재미가 줄어들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무사히 촬영마친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지금 촬영중이라면 내내 맘 졸이면서 볼 것 같아요.

  • 32.
    '17.4.23 10:59 AM (121.128.xxx.51)

    꽃보다 할배 네 출연 배우중 제일 성격이 원만 하시더군요
    그 연세로 보이지 않고요
    만으로 80세지 그냥 세는 나이면 81세나 82세인 거죠
    배우니까 그 정도지 일반인 80세 넘은분 어떤지 비교해 보세요 식당 아침에 오픈 하기전 식탁 닦고 손님 음식 먹고 나가면 치우고 하던데요
    제 몫은 한다고 봅니다

  • 33. 못됐다
    '17.4.23 11:03 AM (115.86.xxx.61)

    멀뚱멀뚱 상전이라니요~ 맡은 역할 잘 하시는데 원글님 80대때 이보다 더 열심히 살아보세요

  • 34. ..
    '17.4.23 11:06 AM (58.231.xxx.65)

    그연세에 참 본보기가 되게 좋아보이던걸요.바쁠땐 오히려 젊은이가 도우는게 일이 진척이 빠르죠.

  • 35. ......
    '17.4.23 11:07 AM (119.192.xxx.44)

    님은 주변에 80세 노인들 어떤지 모르시나봐요. 아무리 100세 시대 어쩌고 해도 건강하게 100새가 아니에요. ㅎㅎ
    80살 노인이 그 더위에 서빙일 하는 게 대단한거에요. 님도 늙어요. 사십대인 이서진하고 신구가 어떻게 같은 속도로 일을 하나요?

  • 36. 윤식당
    '17.4.23 11:08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컨셉은 힐링이고 자급자족 만족 행복감이 컨셉같아요
    젊은사람들로 꽉채워서 손님 많이받아서 이윤을 극대화하는 컨셉이 아닙니다

    구깨비가 왔기에 더 여유롭고 편안하며 윤식당주인 윤여정이 돋보이는것같아여

    이서진 옥택연이면 일꾼에 비해 손님이 없잖아요
    또 윤여정이 나머지에비해 에너지 없어보이게 되구요

    구깨비 전혀 꼰대로 보이지않고 도리어 미안해하는모습이 안쓰러워요

  • 37. 네 님만 그런듯
    '17.4.23 11:08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아니 뭔 서빙하는 사람이 머슴인가요?
    여유롭고 편안하게 주문 잘 받더만요
    대기할때도 본인이 서빙담당이라고 앉지도 않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서빙하는 분들 닥달못해 안달난 사람들 꽤 있던데 여기 댓글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네요

  • 38. ㅇㅇㅇ
    '17.4.23 11:10 AM (1.233.xxx.47) - 삭제된댓글

    참 지랄도 풍년일세

  • 39. ㅇㅇ
    '17.4.23 11:12 AM (223.39.xxx.9) - 삭제된댓글

    나피디가 바보도 아니고 진짜 서빙 시킬려고
    신구 샘을 캐스팅 했을 거 같애요??
    무슨 생계형 맛집이에요? 끽해야 한 끼 장사 하는 거고 알바생을 신구샘으로 합류 시키면서
    이서진이 어려워 하는 그런 화면을 원한 거에요.

    어후 정말 멍청해서 원;;

  • 40. 지랄도 풍년
    '17.4.23 11:21 AM (218.237.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80 되어서 집 행사에 며느리와 집안일 똑같이 하세요.
    그리고 노인연기자는 드라마에서도 별로 하는 거 없어요. 가만히 앉어서 대사만 하지.
    신구님은 윤식당에서 너무 많이 하시는 거임.

  • 41. .....
    '17.4.23 11:25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보기 좋던데요. 여유있어 보이고, 영어도 옛날에 배운 구닥다리 영어로
    긴말 필요없이 단어 한두개로 어쩜 그리 주문은 다 알아들으시는지 싱기할뿐...@.@

    연로해서 그렇지 느릿느릿하지만 뭐 할거없나...두리번 거리면서 항상 찾고 계세요....ㅋ
    구할배는 술만 안먹으면 됨...술만 먹으면 살짝 멍멍이가 됨...ㅋㅋㅋㅋ

    아무튼 꽃할배를 계시로 할배들 전부 다시 봤어요. 이순재할배 성실하고 권위주의 별로 없는거...
    (전에는 국회의원 출신의 꼰대라고만 생각했...) 전부 다 그 나이까지 일을 하는 이유가 있었뜸.

  • 42. .....
    '17.4.23 11:26 AM (218.236.xxx.244)

    저도 너무 보기 좋던데요. 여유있어 보이고, 영어도 옛날에 배운 구닥다리 영어로
    긴말 필요없이 단어 한두개로 어쩜 그리 주문은 다 알아들으시는지 싱기할뿐...@.@

    연로해서 그렇지 느릿느릿하지만 뭐 할거없나...두리번 거리면서 항상 찾고 계세요....ㅋ
    구할배는 술만 안먹으면 됨...술만 먹으면 살짝 멍멍이가 됨...ㅋㅋㅋㅋ

    아무튼 꽃할배를 계기로 할배들 전부 다시 봤어요. 이순재할배 성실하고 권위주의 별로 없는거...
    (전에는 국회의원 출신의 꼰대라고만 생각했...) 전부 다 그 나이까지 일을 하는 이유가 있었뜸.

  • 43. ...
    '17.4.23 11:38 AM (114.204.xxx.212)

    노인배우들 너무 멀리 가서 촬영하는거 불안해요 그 섬도 배로 세시간 간다고 한거 같은데
    백일섭씨도 꽃할배하고 수술했다고ㅜ하고요
    건강이 불안

  • 44. 지랄도 풍년
    '17.4.23 11:38 AM (218.237.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80 되어서 집 행사에 젊은 사람들과 집안일 똑같이 하세요. 장보기, 재료손질, 음식만들기, 청소, 설거지, 방청소 등등
    그리고 노인연기자는 드라마에서도 별로 하는 거 없어요. 가만히 앉어서 대사만 하지.
    신구님은 윤식당에서 너무 많이 하시는 거임.

  • 45. OO
    '17.4.23 11:46 AM (58.140.xxx.70) - 삭제된댓글

    네. 본인만 불편합니다.
    신구선생님의 여유있는 몸짓과 목소리로 땡큐~ 라고 하는 장면이 너무 좋습니다.
    가게의 품격도 더 높여주구요.

  • 46. 지랄도 풍년
    '17.4.23 11:46 AM (218.237.xxx.46)

    원글님도 80 되어서 집 행사에 젊은 사람들과 집안일 똑같이 하세요. 장보기, 재료손질, 음식만들기, 청소, 설거지, 방청소 등등
    그리고 노인연기자는 드라마에서도 별로 하는 거 없어요. 가만히 앉아서 대사만 하지.
    신구님은 윤식당에서 너무 많이 하시는 거임.

  • 47. 나나
    '17.4.23 11:47 AM (125.177.xxx.163)

    꼰대라는 호칭의 범주 밖 연세시잖아요
    50년된 노포의 사장님이라도 은퇴하고 카운터 옆 의자에 앉아계실나이인데도
    면셔츠 갖춰입고 더위 견뎌가며 나름의 역할을 200%이상 하고계시는걸로 보여요
    손님들중엔 신구할배 귀엽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안경이나 패션이나 일반적인 노인의 복장이 아니니까 축 쳐져보이지도 않고요
    전 이서진 싫어하는데도
    윤식당에서의 이서진은 불평도 않는 생기가 느껴질만큼 네명의 출연진간의 조화가 참 좋아보여요

  • 48. ..
    '17.4.23 12:06 PM (36.38.xxx.169)

    일부러 젊은사람 섭외 안한거죠~
    그럼 너무 뻔한 그림이고 재미 없잖아요
    전 나pd가 나이많은 어른들 윤여정 포함 이렇게 프로에
    활약시키는거 참신하고 좋아보여요

  • 49. 아이고...
    '17.4.23 12:09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연세가 80이 넘으셨어요.
    80넘은 어르신이 건강하게 젊은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시는것만으로도 보기 좋아요.

  • 50. 그래요
    '17.4.23 12:12 PM (175.120.xxx.181)

    지배인도 아니고
    80노인이 서빙 받는거 불편해요
    식당의 얼굴인데 손님쫓을 듯요

  • 51. ㅇㅇ
    '17.4.23 12:14 PM (58.140.xxx.70) - 삭제된댓글

    나피디가 말하고싶어하는 취지를 전혀 이해못하는군요.
    그저 신구선생님이 왜 일을 열심히 안할까라는 생각만 든다니... 그냥 아침드라마나 보세요.

  • 52.
    '17.4.23 12:17 PM (202.136.xxx.15)

    그 연세에 지적질 안하시고 군림하려고 안하시고 푸근하시고 바지런 하셔서 좋아요.

  • 53. 둥둥
    '17.4.23 12:17 PM (112.161.xxx.186)

    우리나이로 82세예요. 그정도 일한다느거 대단하죠.

  • 54. 짱아
    '17.4.23 12:31 PM (118.39.xxx.85)

    보기 좋던데요.
    자유분방한 외국분들과 통하는 것 같아 분위기 잘 맞추고
    나 pd 대단해요^^

  • 55.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네요
    '17.4.23 12:35 P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안쓰러워서.. 아무리 컨셉이지만 너무 열심히 하시는거 같아 마음이 짠하던데요

  • 56. oooo
    '17.4.23 12:3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전 연령 공감할수있고 나이 성별 극복하고 일하는 그런 그림 만들어주기 위해 투입된거고 결정적으로 이서진 돋보이게 만등어주기 위한 그림임. 젊은애들 나올땜 이서진이 꼰대로 보이잖아요. 신구랑 윤여정땜에 이서진 그리고 정유미도 나이 있는 편인데 화면에서 팔팔하고 빠릿한 젊은이로 보이는거임 사실 둘다 중년인데.

  • 57. dma
    '17.4.23 12:53 PM (211.109.xxx.170)

    어차피 본격적 서빙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서진 보조 잖아요. 그냥 설렁설렁 바쁠 때 좀 도와주면 되죠. 그렇게 여유로우시니까 보기 좋아요. 좀더 쉬시면 좋겠고 다음엔 에어컨 있는 곳이면 보기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예쁜 여자 서빙시키는 게 더 불편해요. 여자를 꽃으로 여기지 마세요.

  • 58. ㅇㅇ
    '17.4.23 12:54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요즘 토론 보며 똑같은 걸 보고 지지자들은 어째 그래 다른 판단을 할까 했는데 이 글도 그렇네요. 난 신구씨가 팔순의 연세임에도 알바라는 자기 입장에 너무나 충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잠시도 앉지않고 꾀부리지 않고 뭐라도 할려고 하고 진짜 사회 초년생의 성실근면 그 자체던데요. 애초에 돈벌려고 하는 가게가 아니라 방송용이니 그분도 모신 건데 팔순 논네 일 안 한다고 욕할 것까지야. 심성 좀 곱게 가집시다

  • 59. ,,,
    '17.4.23 12:57 PM (220.78.xxx.36)

    80넘으신 분한테 애초 제작진이 뭘 바랬겠어요
    전 그냥 여유있게 서빙 받으시고 그런게 좋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님ㅈ처럼 가서 뭐하는 거야 싶었는데
    괜히 아이돌 나와서 개인기 하고 그러는거 싫어요

  • 60. ㅁㅁ
    '17.4.23 12:59 PM (211.115.xxx.34)

    프로불편러시거나 메갈쪽이시거나... 자칭 페미들이 불편하다더라구요... 노인네가 느릿느릿주문받아도 불편해하는 손님 하나없어서 신기했는데..참 여유롭고보기좋다는생각.. 울나라같았으면 재촉하고 뒤에서 궁시렁댔을듯싶은데... 아마 님같은분들이그랬겠죠

  • 61.
    '17.4.23 1:04 PM (223.62.xxx.59)

    캐쥬얼 식당에서 노인이 주문 받는게 어때서요?
    미국 일본가면 흔한 모습입니다
    해외여행좀 하시지
    가까운 일본만 가도 캐쥬얼한 우동집에
    할아버지 알바생 흔하고
    비지니스 호텔 카운터에 시니어 직원들 있어요
    이러니 우리나라가 나이들면 일자리가 없는 거에요

    호주미국 같은데선 시니어 알바생 아주 많아요

  • 62. ...
    '17.4.23 1:09 PM (49.161.xxx.12)

    울꼬멩이 ( 나름 사춘기 하고싶은거 없다고 맨날 스마트폰만 함 ) 데리고 정말 큰맘먹고 세상 넓다고 데리고 갔을때 어느 도시 박물관에서 첫 소감이 그거였어요 저 할아버지들은 어떻게 여기서 일하게 되었을까요 ? 박물관 드나들며 늘 그림이나 내부만 보였는데 아이눈에는 저 연세에 일하시는 그분들이 보였나봐요 생각해보니 박물관도 미술관도 비행기도 우리나라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때 아이가 처음으로 나도 저렇게 일하고 싶다고 얘기해서 감동 받았는데 이 부분은 울나라인식이 아쉽긴 하더라구요 저도 늙으면 까페일도 못하겠구나 싶어서

  • 63. ......
    '17.4.23 1:09 PM (210.210.xxx.9) - 삭제된댓글

    아마도 원글님이 빨리빨리 한국특우의
    한국문화에 너무 길들여 지신듯..
    아이돌이 나왔으면 정신 사나왔을듯..
    인간적으로 저는 신구씨가 매우 부럽습니다.
    그 연세에 연기자로 활동도 하시고
    휴뱌 욘가저둘ㅀ뷰토 존경도 받으시고
    짧은 영어로 젊은이와 소통도 가능하고
    신구씨보다 훨씬 젊은 나는 뭐했나 싶어서..

  • 64. 글쎄요
    '17.4.23 1:10 PM (36.38.xxx.169)

    서빙받는거 손님들이 불편해 하는모습은 전혀 안느껴지던데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저 상황에서
    저 정도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게 놀라워요
    물론 편집도 있겠지만 주문실수가 있을수도 있고 긴장도
    될텐데 말이죠~

  • 65. 저는
    '17.4.23 1:13 PM (223.38.xxx.166)

    신구님 별로 좋아한해서 대 실망했지만 연세도 꽤 있으신분이 저렇게 더위에 서 계시고 아 건강 걱정되고 그러더라구요.
    나이드신 분이 너무나 잘 하고 계신거 같아요.
    그렇게 대접만 받으려는 거 같지 않고 컨셉을 잘 이해하시고 역할 충실하신게 눈에 보여서 좋아요
    저도 첨에 원글님처럼 불편해질까봐 걱정했는데 아니라 다행이었어요.

  • 66. ....
    '17.4.23 1:13 PM (210.210.xxx.9)

    아마도 원글님이 빨리빨리 한국특우의
    한국문화에 너무 길들여 지신듯..
    아이돌이 나왔으면 정신 사나왔을듯..
    인간적으로 저는 신구씨가 매우 부럽습니다.
    그 연세에 연기자로 활동도 하시고
    후배연기자들로 부터 존경도 받으시고
    짧은 영어로 젊은이와 소통도 가능하고
    신구씨보다 훨씬 젊은 나는 뭐했나 싶어서..

  • 67. 원글님
    '17.4.23 1:17 PM (175.207.xxx.88)

    여유를 가지시고 다른 문화나 외국도 경험해보시길...
    유럽이나 일본 등등 할아버지들이 서빙하는 레스토랑 많던데요. 보기 좋아요. 특히 구깨비처럼 테라스 좌석 담당하시는 경우 전 좋던데요

  • 68. ㅇㅇ
    '17.4.23 1:19 PM (223.62.xxx.24)

    미국가서 kfc갔는데 엄청 할머니 분들이 일하시던데요
    식당마다 시니어 직원 엄청 많음
    나이 들어도 남 눈치 안보고 일할수 있는거 부러웠어요
    해외여행 패키지 식당만 다녀 보셨나
    일생을 우물안 개구리로 사신분들 꽤 계시나봐요
    깜놀이네요

  • 69. ㅇㅇㅇㅇㅇ
    '17.4.23 1:24 PM (121.160.xxx.150)

    댓글들 보니 님만 그런 거 맞네요.
    비행기 타고 두 시간만 가봐요
    일본 공항에서 제일 먼저 맞아주는 게 백발의 할아버지 택시, 버스 기사일 테니
    여든이면 중고등 나이에 625 온 몸으로 겪고
    혼란한 전후 시대에 가족 먹여 살린 세대입니다.
    그 밑으로 어설픈 것들이 가부장 꼰대 소리 들어야지요

  • 70. ..
    '17.4.23 1:31 PM (211.36.xxx.24)

    그니깐 일본만 가도 일하는 백발노인들 많아요 노인들 일하는걸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문화가 참 부럽던데..원글같은 시선이 많다면 우리나라에선 한참 걸리겠죠? 매상올리는 서바이벌 프로도 아니고 나름 영어도 잘하고 최선을 다해 보이던데 시선이 참.. 글고 80노인한테 지는 이라고 하지마세요 무식해 보여요

  • 71.
    '17.4.23 1:33 PM (223.62.xxx.242)

    일본호텔 할배직원분들 주로 새벽에 많이
    계시더라구요
    노인들이 아침 잠이 없어서 그분들 신체패턴에
    맞춘 근무타임 인가라는 오지랖 상상도 했었어요 ㅋㅋ
    오히려 할배직원들은 새벽시간에 쌩쌩하게
    접객 하는데 젊은 여직원들은 그시간에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와 있더라구요ㅋㅋ

  • 72. ...
    '17.4.23 1:42 PM (203.234.xxx.239)

    나도 저렇게 늙어야지 싶게 멋지던데요.
    대접 받으려 하지 않고 조용히 일 열심히 하시고
    그 연세에 영어도 되고 배는 좀 나왔으나
    스타일도 좋고 어린 배우들에게 배려도 잘 하고
    당최 찌푸리는 법 없이 그 더위에도 항상 최선을
    다 하시는거 같아 진짜 멋집니다.
    같은 방송을 봐도 이래 다르구나를 느끼게 하네요.

  • 73. 하긴
    '17.4.23 1:43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윤식당이 하루 3~4시간 점심 장사만 하니까 날씨만 뻬면 그닥 무리는 아닌듯

  • 74. 다른생각
    '17.4.23 1:50 PM (220.79.xxx.130)

    저는 꼰대짓했다기보다는
    신구님이 워낙 뻔뻔치가 않은 성정이다보니
    다들 한자리씩 하며 바쁜데 딱히 영어안되는 본인은 역할 할것도 없고 터놓을 또래도 없으니 되게 기죽고 눈치보는 느낌... 참 타지에서 마 힘드신게 보이던데..

  • 75. 다른생각
    '17.4.23 1:50 PM (220.79.xxx.130)

    마 ㅡ 맘

  • 76. 음,,,
    '17.4.23 2:04 P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가끔 외국여행가면 연세 드신분들이 주문받는거 보면 좋아보였어요
    젊은 사람들처럼 빠르진 않지만 그 나이에 일하는것도 그렇고 연륜에서 묻어나는 여유와 배려 매너가 몸에 배있어 전 나름 좋았어요

  • 77. 그 연세에
    '17.4.23 2:09 PM (1.224.xxx.111)

    그만큼 안 꼰대인분 찾기도 힘들거 같은데....

  • 78. 지랄도 풍년
    '17.4.23 2:34 PM (218.237.xxx.46)

    지는 손하나까딱안하고 다 받아 만 먹는
    지는 손하나까딱안하고 다 받아 만 먹는
    지는 손하나까딱안하고 다 받아 만 먹는
    지는 손하나까딱안하고 다 받아 만 먹는

  • 79. zz
    '17.4.23 2:40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나중에 원글이가 알바생 고용하면
    그알바생 아주 죽어나겠구만..
    뽕을 뽑을타입.
    고용주될 팔자는 아닌것같지만!!

  • 80. rmdus
    '17.4.23 3:05 PM (124.49.xxx.61)

    그연세에 그정도 하면 됐죠..
    저는 이번에 신구씨 보면서 느낀게
    나이들어도 상전 노릇 안하고 사람이 부드러우니 저런 젊은 프로에 요청이 오는구나...
    사람을 일단 편하게 해주니 보는 사람이 편해요..
    거기 손님도 저 할아버지 좋다고 하잖아요..귀엽다고...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게 저렇게 좋은거구나..생각했어요

  • 81. ..
    '17.4.23 3:06 PM (109.199.xxx.80)

    여긴 유럽이구요..나이지긋해.보이시는 할머니 승무원....
    넘 보기 좋고 부러웠어요.

    그리고 신구.
    약간 느린 듯 넘 귀여우시잖아요.
    힐링하라고 보는 예능..편안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캐릭터 감상하세요.

    전 할아버지가 느린듯 여유있게 살짝 웃으시면서 허허 하시며 주문받아주시면 내 마음도 푸근하니 넘 좋을거 같아요^^

  • 82. ..
    '17.4.23 3:14 PM (94.194.xxx.73)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하고, 청소도 하고, 테이블 정리도 계속 하는 모습을 본 나는 허깨비를 본 것인가.

    외국 사람들은 할아버지가 주문 받는다고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요.
    웨이터가 무슨 카페의 얼굴?

  • 83. 저도...
    '17.4.23 3:21 PM (222.233.xxx.7)

    그림이 각?이 나오던데...
    우리나라엔 흔치 않지만,
    외국은 노인 지배인들 꽤 하시지않나요?
    물런 팔순은 아니긴하지요...^^
    연세 많으신 분들이 써빙해주시면,
    황송하고...막~여왕이라도 된것 같고...그런디...

  • 84.
    '17.4.23 3:22 PM (39.7.xxx.194)

    전 우리나라의 젊고 예쁘고 건강한 사람만 주인공인 사회가 참 싫은데 외국은 스투어디스도 연륜있는 사람 고용하고 비서도 마친가지고요 그런면에서 참 멋지다 부럽다 생각드는데 나피디가 그런 부분을 잘 이끌어 준거 같아 좋은데요
    꼭 어리고 예쁜사람만 서빙해야하나요? 원글님 참 ㅜㅜ
    그리고 우리 시어머니 올해 80이신데 허리 제대로 펴지도 못하시고 식당가면 상 노인 모시고 다니는 기분이라 신구의 티비속 모습보니 존경스럽기만 한데요. 나이들어서도 무슨 일을 하든 멋지게 보일수도 있다는 희망을 보는듯 해서 기분 좋아져요.
    백세시대에 맞는 컨셉으로 적절하다고 봅니다

  • 85. ........
    '17.4.23 3:2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태만해보인다는 생각 전혀 안 들던데요.
    신구할배 귀욤귀욤하고 좋던데..

  • 86. 신구 짱!
    '17.4.23 3:37 PM (222.111.xxx.217)

    아.. 사람의 생각이 참 다양하네요..

    저는 신구할아버지. 구아형 보는 재미가 참 크던데..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서, 참 맡은일에 충실하신분이구나 감탄하며 봤는데....

    저렇게 활기차게 윤여정,신구 선생님처럼 나이들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 87. ㅎㅎ
    '17.4.23 3:38 PM (125.176.xxx.32)

    원글님 혼자 왕따당했네요^^

  • 88. 신구 짱!!
    '17.4.23 4:00 PM (222.111.xxx.217)

    먼저 댓글 쓰고나서, 다른분들 댓글 하나씩 읽어보니..
    다양한게 아니라 저와 같은 생각이 분들이 매우 많은듯하네요.
    저는 꽃할배 중에서도 가장 적임자를 잘 섭외 한듯 합니다.
    정말.. 여정,신구쌤 정말 좋아요~~~ 건강하게 티비에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 89. 영어
    '17.4.23 4:02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영어를 잘하셔서 그게 참 신기하던데요.
    편집이 그렇게 된건지도 모르겠지만, 긴장하면 주문 제대로 알아듣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인데.
    자연스러운 생활영어를 잘 구사하시더라구요.
    마지막에 enjoy 이렇게 얘기하는거.. 저는 미국에서 몇년간 공부했는데도 쑥스러워서 입에 잘 안붙던데.
    come on in, have a seat 이런거 별거 아닌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말하시는거 보고 미국에서 생활을 하셨나 궁금해요.

  • 90. 사랑
    '17.4.23 4:26 PM (218.39.xxx.17)

    Tv 는 시청률이 중요하죠. 타켓이 젊은층과 노인층을 아우를려면 출연자도 비슷해야되요. 그래야 공감대가
    형성되죠 tv 제작자들은 한발 앞서 시청률을 고민하지 않을까요.

  • 91. 신구
    '17.4.23 4:27 PM (218.239.xxx.114)

    할배 좋아요ㅋㅋ 유쾌하시고 겸손하시고

    전 남들 다 좋다는 어떤 할배는 싫더라구요
    너무 가르치려 들어요.. 방송이 자기위주여야 하고 말도 많고...
    그 할배 왔다면 외국인 붙들고 가르치는 장면만 나왔을 듯. 나피디는 좋다고 인생의 선배가 설교중
    좋은 말씀 감사하다는 외국인 이런 자막 넣고 ㅜㅜ 보기 힘든ㅋㅋ

    신구 할배는 그런모습 없어서 좋아요~ 조용하고 겸손하고 묵묵한~
    ㅋㅋ 제가 참 좋아했던.. 우리 할아버지를 떠오르게 하셔서 더 그런가봐요ㅋ

  • 92. 밥상
    '17.4.23 4:43 PM (121.139.xxx.124)

    세대 소통...이런 느낌.
    윤여정 주방장도 70살 가깝지 않나요?
    땀 뻘뻘 흘리며 음식하는 거는 괜찮나요?

    가족 많이 보는 드라마에서 밥상에 모여 각 세대를 보여주듯이
    오락에서도 다양한 세대를 보여주는 거 아닐까요?
    '고맙습니다'의 신구 할배를 기억하는 사람이라서
    댄디한 할배 알바가 너무 정다워 보이는뎅.
    제가 나이 먹어서 그렇겠지요???
    노인 눈엔 노인만 보인다는.....

  • 93. ..
    '17.4.23 5:05 PM (116.120.xxx.141) - 삭제된댓글

    우와....같은 걸 보고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음에 놀랍네요.

    윤여정이 그러죠. 새로운 알바 채용한다 했을 때 혹시 이순재 선생님이면 어찌 시키냐고....
    정작 신구 오니 그런 얘기 쏙 들어가고 서로서로 잘 어울리지 않나요?
    신구는 존경하는 선배지만 어느 후배든 막 어려워하며 크게 불편한 모습을 보이진 않습니다.

    신구랑 이순재랑 몇 살 차이 날까요? 딱 10개월입니다. 10개월!!

    그런데 꽃할배때도 그렇지만 같이 여행갔던 할배들도 신구는 형~형~ 하며 친근감을 표하지만
    이순재한텐 그러질 않죠. 훨씬 어려워합니다.

    이순재는 물론 아는 게 많으시기도 하지만 늘 본인의 아는 지식을 지나치게 드러내고 가르치려 드는
    기질이 충만합니다. 물론 똑똑한 분이신 건 인정합니다. 본인도 그 부분 잘 아실겁니다.
    그런데 신구도 만만치 않게 영민한 분입니다. 그래도 사람 불편하게 이러구 저러구 말 늘어놓지 않습니다.
    순재옹한데 꼰대라고 했음 저도 일면 인정했을겁니다. 하지만 신구가요??? 왜 신구가 꼰대인가요??

    낼 모레 쉰인 저도 확실히 몸상태가 젊은 시절과는 다른데
    80이 넘은 노구인데 더운 날 빠릿하게 움직이는게 쉬운 일인가요?

    저 연세에 저리 잘 어울려 융합할 수 있는 남자 연기자가 누가 있을 까 싶네요.
    정유미와 윤여정의 합도 참 보기 좋지만 신구가 있어서 더욱 빛나는 윤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원글님 얘긴 정말 납득이 안되는 시선이네요.

  • 94. ..
    '17.4.23 5:07 PM (116.120.xxx.141)

    우와....같은 걸 보고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음에 놀랍네요.

    윤여정이 그러죠. 새로운 알바 채용한다 했을 때 혹시 이순재 선생님이면 어찌 시키냐고....
    정작 신구 오니 그런 얘기 쏙 들어가고 서로서로 잘 어울리지 않나요?
    신구는 존경하는 선배지만 어느 후배든 막 어려워하며 크게 불편한 모습을 보이진 않습니다.

    신구랑 이순재랑 몇 살 차이 날까요? 딱 10개월입니다. 10개월!!

    그런데 꽃할배때도 그렇지만 같이 여행갔던 할배들도 신구는 형~형~ 하며 친근감을 표하지만
    이순재한텐 그러질 않죠. 훨씬 어려워합니다.

    이순재는 물론 아는 게 많으시기도 하지만 늘 본인의 아는 지식을 지나치게 드러내고 가르치려 드는
    기질이 충만합니다. 물론 똑똑한 분이신 건 인정합니다. 본인도 그 부분 잘 아실겁니다.
    그런데 신구도 만만치 않게 영민한 분입니다. 그래도 사람 불편하게 이러구 저러구 말 늘어놓지 않습니다.
    순재옹한테 꼰대라고 했음 저도 일면 인정했을겁니다. 하지만 신구가요??? 왜 신구가 꼰대인가요??

    낼 모레 쉰인 저도 확실히 몸상태가 젊은 시절과는 다른데
    80이 넘은 노구인데 더운 날 빠릿하게 움직이는게 쉬운 일인가요?

    저 연세에 저리 잘 어울려 융합할 수 있는 남자 연기자가 누가 있을 까 싶네요.
    정유미와 윤여정의 합도 참 보기 좋지만 신구가 있어서 더욱 빛나는 윤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원글님 얘긴 정말 납득이 안되는 시선이네요.

  • 95. 공감
    '17.4.23 5:15 PM (1.234.xxx.114) - 삭제된댓글

    저 그프로보면서 계속 나피디 신구알바 캐스팅에러라고 생각했음.
    보는 내가 다불편...나이들어늙은모습도 그수염도 추잡고..빠릿하지못한 모습...그 연령대 알바를캐스팅한 나피디원망함...전 별로예요 신구할배
    프로에 크게하는게 없잖아요
    아마촬영내내도 그랬을듯

  • 96. 꽃님
    '17.4.23 5:36 PM (49.174.xxx.75)

    후배들이 셋이나 있는데 신구 선생님이 손에 물을 뭍혀야 하나요? 혹 설겆이를 한다고 해도 다들 불편해 할것 같아요
    신구 선생님은 서빙도하고 본인의 역할은 다 한다고 생각해요

  • 97. 보는내내
    '17.4.23 5:50 PM (218.39.xxx.209)

    불편...나피디의 의도한바가 있는지는 몰라도 시청자인 제 입장에선 별로예요...
    그수염도,,,늙은 모습도,,,편하게 밥받아먹으려다 밥맛떨어질듯...
    나이가 있어서인지,,행동도 느리고...영어그연세에 잘 알아듣는편이지만...자꾸 잘못받으니 이서진이 이제 중간에 나와서 주문 받더만요,,,,
    보는내내 불편해요..

  • 98. 하모니
    '17.4.23 5:50 PM (49.187.xxx.31)

    신구 선생님 그림처럼 잘 어울리시던데요?
    식당에서 주문하는 어떤 손님들도 불편해하지 않던데 원글처럼 보는 시선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우리가 사는 곳은 젊고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만 사는 세상이 아니예요.
    남녀노소 장애우 비장애우 다같이 어우러져 사는 곳입니다~~~ 원글도 늙어요~

  • 99. 남자 노인이
    '17.4.23 6:00 PM (183.100.xxx.240)

    입구에 서있는게 호객행위에는 안좋겠지만
    상식을 깬 설정이고 참신해서 좋더라구요.
    나피디가 신구님을 부른것도 꽃할배를 오래하고서
    내린 결정일거예요.
    박근형은 보여주기식이지 소문엔 가정적인 모습과도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 100. ㅇㅇ
    '17.4.23 6:09 PM (58.140.xxx.70) - 삭제된댓글

    위에
    늙은모습 보면 밥맛 떨어진다는 댓글...
    충격입니다.

  • 101.
    '17.4.23 6:13 PM (223.33.xxx.24)

    늙은모습 어쩌고 하는 사고방식
    수준이하네요
    인종차별주의자 수준 이네요

  • 102. 좀 편안한 스타일은 아니죠
    '17.4.23 6:16 PM (112.223.xxx.38)

    일은 열심히 잘하시는거 같은데요. 중간중간 농담도 그렇고 좀 격의없게 어울리질 못하시는 느낌이예요. 윤여정씨도 불편해하는게 눈에 보이고... 근데 생각해보면 동년배 남자 연기자중에 성격이 그렇게 친근한 사람 별로 없는듯.. 그냥 무뚝뚝한 우리들 아버지 보는 느낌.

    저도 원글 의견엔 동감해요. 뭔가 분위기 흐리는 느낌은 확실히 있어요. 일은 그 나름대로 열심히 하시려는게 보이지만...ㅜㅜ

  • 103.
    '17.4.23 6:21 PM (221.146.xxx.73)

    주방에서 일 안거드는 건 윤여정 정유미를 배려하는 거죠. 분량 뺏기니까 그들의 영역은 놔두는 것. 방송이니까 일상의 관점으로 보면 안돼요. 신구할배 테이블 정리 청소 잡일도 하시던데요 뭘

  • 104. ...
    '17.4.23 6:28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다가....
    서진이가 주문받고 음료 담당이잖아요.
    신어르신은 보조구요.
    바쁘면 같이 하는거지 신어르신이 못해서 그러는거 아니죠.

  • 105. ㅇㅇ
    '17.4.23 6:33 PM (58.140.xxx.70) - 삭제된댓글

    늙은 모습에 밥맛 떨어지면 부모님이랑은 밥 어떻게 같이 먹는지?

  • 106. 000
    '17.4.23 6:50 PM (222.110.xxx.70)

    나도 좀 안쓰럽더라구요
    그 휴양지에서 촬영하겠다고 땀 흘리면서 ..
    보기만 해도 저분 힘드시겠다 싶더라구요

    일본에 가면 일하는 노인분들 많으시죠
    돈때문에 일하는거라면 안쓰럽죠

    돈때문이 아니더라도 너무 힘들게 일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손님이라면 난 왜 저분이 저 나이에 일하실까 ?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 107. 아니
    '17.4.23 7:01 PM (218.39.xxx.209)

    자기와 다른생각은 적지도 못해요?
    수염많은노인이건 젊은 수염노홍철이건 전 밥맛떨어져요,,꼭 늙은이라서가 아니라,..
    그리고 티비보면서 원글이나 내가 신구할배에 느끼는거 솔직히 말하는것도 안되나요?보기 불편한건 사실이구만...
    생각이 다르다해서 이렇게 욕먹긴 첨일세...

  • 108. ㄱㅎㅎㄱ
    '17.4.23 7:36 PM (175.201.xxx.18)

    80대 아버지 안계시죠?
    저건 아주 준수하시죠.
    죽을때까지 동동거리는게 이상하지
    저 연세에도 현역이신거 대단한 열정입니다

    요즘은 애가 귀해져
    아동학대한다지 노인학대는 아니죠?
    늙기만해도 서러운데 보기 불편하다고 싫데
    아이는 보기만해도 다 예쁘죠

    앞으로의 미래인데 배려합시다
    본인을위해

  • 109. 무지개장미
    '17.4.23 7:45 PM (92.237.xxx.7)

    저는.자연스럽고 보기좋던데요.? 유럽인데 우리동네 패밀리레스토랑가면 평균 60세이상 서빙하는거 같아요. 매니저는 파릇한 젊은인데 서빙하시는 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심지어 다리도 뻣뻣해서 엄청 느린데 한국식이면 속터진다 하겠죠? 근데 동네 주민이랑도 잘 아시는지 얘기해 가면서 천천하 주문받고 서빙하더라구요.

  • 110. 고딩 딸내미
    '17.4.23 8:02 PM (1.232.xxx.176)

    시험기간인데 밥 먹으면서 재방송 잠깐 봤는데
    신구할부지 넘 귀엽대요.
    나피디 생각이 역시 남다르다고 감탄하더라구요.
    난 나만 그리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아이 생각도 나랑 같아서 다들 좋아하겠구나 했네요.

    어찌 꼰대 이미지로 보였는지 이해 안돼요.
    왜냐면 무슨 일이든 찾아서 하려고 노력하시는게
    확 느껴지던데요....

    사람들은 참 많이 다르네요ㅠㅜ

  • 111. 참나...
    '17.4.23 8:22 PM (175.114.xxx.107)

    전 보면서... 저 연세에도 참 대단하시다...하면서 보는데
    사람이 정말 생각이 다 다르긴 하군요.
    저 연세에 저렇게 생각이 열리기도 쉽지 않고
    남 배려하기도 쉽지 않고
    영어하시는 것도 그렇고 부지런하신 것도 그렇고
    60도 아니요 70도 아닌 80넘은 어르신이 저러기 쉬운지 주변을 둘러 보세요.
    60만 넘어도 사람이 얼마나 꼰대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은지 느끼실 거예요.
    우리가 저렇게만 나이 먹을 수 있어도 참 다행이라는 것을 아셔야할텐데...

  • 112. .....
    '17.4.23 8:23 PM (222.108.xxx.28)

    그 연세에 어쩜 저렇게 영어로 오더도 다 잘 받으실까 싶던데요 저는..
    나름 굉장히 열심히 하시고..
    화도 한 번 안 내고 항상 허허..
    그 연세 분들 치고 사람이 너무 좋으신 듯 했어요..

    그런데 저는 다른 의미로 그 화면이 보기가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그 연세에, 앉지도 않고 내내 서 계시고,
    땀도 비오듯..
    저러다 쓰러지실까봐 마음이 아주 조마조마 불안불안 ㅠ

  • 113. 참나...
    '17.4.23 8:25 PM (175.114.xxx.107)

    나이 든 모습에 부정적 편견 가진 분들...
    본인들 나이 들면 꼰대 될 확률이 농후하네요 ㅉㅉㅉㅉ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너그럽게 바라보세요.
    지들은 안 늙는 줄 아나....

  • 114. ??
    '17.4.23 8:41 PM (222.117.xxx.45)

    원글 왜저렇게 꼬였을까...별게 다 짜증난데 80넘은 알바생이 주문만 받음됐지 뭘 더 바라는지.....?

  • 115. ㅇㅇ
    '17.4.23 8:43 PM (58.140.xxx.70) - 삭제된댓글

    신구선생님은 1프로 안에 드는 잘 나이든 사람이죠.
    저나이에 사회생활하고 돈 잘벌고 건강하고 존경받고 그런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저렇게 여유있고 멋지게 땡큐~라고 할수있는 노인이 될수있는건 복이죠.

  • 116. 어머
    '17.4.23 8:44 PM (114.203.xxx.61)

    난 너무좋게봤는데
    외쿡나갔는데 저런분이 서빙하시면 뭔가편안해지고 좋을것같아요 전

  • 117. ㅉㅉ
    '17.4.23 8:55 PM (97.70.xxx.150)

    프로불편러 납셨네.
    너만 불편해요

  • 118.
    '17.4.23 8:56 PM (223.33.xxx.2)

    선진국 노인들이 일하는게 뭔가 안쓰럽나요
    현역에 있고 싶고 자식한테 기대지 않으려고
    일하나보죠

    여기 60정도 시부모가 건강한데 놀면서
    생활비 대달라고 괴롭혀서 앞길 막막하다는글
    올라오고 하지 않나요

    시니어가 당당하게 일하는 사회 선진국 이죠

  • 119. ....
    '17.4.23 9:16 PM (110.47.xxx.50)

    네..
    님만 불편하게 생각하는듯.
    힘든티 내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시는구먼.

  • 120. 씨제이야
    '17.4.23 9:32 PM (176.10.xxx.243)

    cj 티비엔,

    고 김한빛 피디건 조사 잘 받고 있나?

    쌩 양아치 새키들.

  • 121. ㄴㄴ
    '17.4.23 10:09 PM (223.62.xxx.38)

    건강이 걱정되서 글치
    그림이 조화롭고 참 보기좋아요
    신구선생님 성정이 참 부드럽고 인자하신분같더라구요
    보통 그연세면 꼬장꼬장하거나 괴팍한 노인들이
    많은데 그렇지않으신게 건강한 비결이신거같아요

  • 122.
    '17.4.23 11:41 PM (221.127.xxx.128)

    다양한 세상인거 맞아요

    같은거보고도 다 이리 의견 생각이 다르니.....

  • 123.
    '17.4.24 12:06 AM (110.70.xxx.80)

    그러게요
    같은방송봐도
    이렇게다를수가있죠?

  • 124. 우리
    '17.4.24 12:27 AM (74.75.xxx.61)

    아빠랑 비슷한 연배이신데 볼 때마다 감동이에요. "책으로만 배운" 영어를 용기있게 쓰시는 것도 그렇고 단 한 번 앉아있는 모습 보이고 싶어하지 않으시는 것도 그렇고, 또 일과를 마치거나 시작하기 전에 물에 들어가서 나름 즐기려고 애쓰시는 모습도요. 제가 80대가 되면 저럴 수 있을까, 지금 사십 대에도 저러기 힘든데 싶어요. 윤여정 선생님도 그렇지만 윤식당 보면 기운이 나요. 나도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긍정의 기운.

  • 125. ...
    '17.4.24 12:32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윤여정씨등 멤버 모두 중간 중간 챙겨주는것도 보여요.
    지금 윤식당의 신구 할아버지가 꽃할배 출연보다 더 멋지심-

  • 126. 에구...
    '17.4.24 12:55 AM (211.227.xxx.198)

    전 오히려 그 연세에 마인드가 남다르시구나 생각했어요.
    날씨도 더운데 좀 쉬엄쉬엄해도 될텐데, 손님이 없을 때도 꿋꿋이 서계시는거 보고 안쓰럽던데요.
    그 연세에 그 경력이면 무조건 대접받으려고 하고 편하게 있으려고 할 수도 있는데,
    자기 역할에 충실한것 보고 정말 감탄했어요.
    윤여정씨도 너무 열심히 하시고, 출연진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물론 현실과 방송의 괴리는 있죠. 누구나 보면서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는거 다 느끼지만, 그저 예능으로 즐기고 보는걸거에요.

  • 127. 원글님
    '17.4.24 6:17 AM (58.225.xxx.12)

    설거지도 제대로 못 쓰는 지력과 못된 심보 가지고
    신구 선생님 발끝도 못 따라가는 노년을 맞게 될 지 몰라요.
    책도 좀 읽고 마음도 착하게 수양도 좀 하세요.

  • 128. 너무 더운데 그연세에 힘드실듯
    '17.4.24 8:55 AM (122.40.xxx.85)

    앉아계시지도 않고 계속 서있으시던데요.
    조용히 자기일을 묵묵히 하는 분같아서 좋아요.
    나이들었다고 꼰대부리거나 가르치려고 들지 않고.
    요번 방송보니 더위 때문인지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듯.

  • 129. 80세에
    '17.4.24 9:43 AM (192.171.xxx.144)

    그 자리에 계신거자체가 에러죠.
    서빙하는일이 쉬운게 아닌데 젊은사람도 힘들 일을 80세 노인이 하니 신구할아버지 본인은 최선을 다한다해도 결국 나머지멤버들에게 그닥 도움은 안되는...
    처음에 하루종일 식당일하고가서 또 신구할아버지 밥해드리느라 멤버들 종종거리는거보고 보기 싫더라구요.
    그냥 섭외를 좀더 젊은분으로 하셨으면 좋았을걸 싶어요.

  • 130. 흠...
    '17.4.24 9:47 AM (124.195.xxx.196)

    네사람 다 손님을 칭힐땐 걔쟤 그녀석등등으로 칭하는게 마음에 안들었음.
    지가나이들었으면 얼마나들었다고 소님을 그렇게 칭하냐고.근본적으로 서비스마인드가 아니라고보여요

  • 131. 저는
    '17.4.24 9:50 AM (61.77.xxx.86)

    신구님 캐스팅한게 윤마담님에 대한 배려라고 너그러이 생각했는데요. 어린 사람들 가운데 윤마담님 혼자 계시면 적적할 거 같아서 부른것 아닐까요? 나의 오지랍인가? 그리고 매사 너무 공평 평등 컴플렉스 가지지 마세요. 나이들어보면 왜 나이 앞에서 공평하지 못한지 알게 됩니다.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보세요. 마음이 펀해집니다.

  • 132. ...
    '17.4.24 10:11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님만 그러신 거 같은데요?
    제주변에선 다 80 나이에 센스 끝내주시고 말씀도 참 상대방 배려해서 해주시고..
    윤여정씨 힘들까봐 살짝 커피 건네주는 센스 하며.. 저렇게만 늙으면 노인네 싫어할 사람 없겠다~
    다들 그랬어요.

  • 133. pro불편러 원글
    '17.4.24 10:16 AM (14.33.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만 그런것 같은데요. 그리 거슬리면 보지를 말던가 정말 세상살기 힘들겠어요.

  • 134. 가짜주부
    '17.4.24 11:24 AM (223.62.xxx.204)

    본인도 섭외받고 안가면 되는데 가신거고, 생각보다 건강한 노인들 많습니다.

  • 135. ..
    '17.4.25 6:50 PM (211.214.xxx.81)

    정말 이런 인간들이 있구나 ㅎㅎㅎ 댁도 80에 꼭! 며느리랑 똑같이 설겆이에 청소에 제사준비 설준비 추석준비 똑같이 하세요.

  • 136. ...
    '17.4.29 6:34 PM (218.147.xxx.215)

    저는 신구할아버지 나이많으셔서 약간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연세에 깔끔하게 옷입은모습이 귀염귀염하고 세련되어 보이던데요 물론 코디가 활약했겠지만요
    제남편도 나이들면 저런스탈로 입히고싶어요
    저연세에...
    하얀티셔츠에 빨간반바지라니.
    잘어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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